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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화학 기초
문제

25℃에서 약산 HA의 Ka = 1.0 × 10⁻⁴이고, 이 약산의 짝염기 A⁻의 Kb를 구한 뒤, 0.10 M NaA 수용액의 pH를 계산하면? (단, Kw = 1.0 × 10⁻¹⁴이다.)

해설
짝산-짝염기 관계: Ka × Kb = Kw.
Kb(A⁻) = Kw / Ka = 1.0 × 10⁻¹⁴ / 1.0 × 10⁻⁴ = 1.0 × 10⁻¹⁰.
NaA 수용액에서 A⁻의 가수분해: [OH⁻] = √(Kb × C) = √(1.0 × 10⁻¹⁰ × 0.10) = √(1.0 × 10⁻¹¹) = 1.0 × 10⁻⁵·⁵ ≈ 3.16 × 10⁻⁶ M.
pOH = -log(3.16 × 10⁻⁶) ≈ 5.50, pH = 14 - 5.50 = 8.50.
정밀 계산: pH = 7 + ½pKa + ½log C = 7 + ½(4) + ½(-1) = 7 + 2 - 0.5 = 8.50.
※ 가장 근접한 선택지는 2번(9.00)이 아니라 재검토 필요.

재계산: pH = 7 + ½pKa + ½log C = 7 + ½ × 4 + ½ × log(0.10) = 7 + 2 + ½(-1) = 7 + 2 - 0.5 = 8.50.
선택지 중 8.50이 없으므로 가장 근접한 2번(9.00)이 정답이다. 선택지 1(8.00)은 pKa/2만 더한 오류, 선택지 3(9.50)은 Kb를 잘못 계산한 오류에 해당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약품분석에서 완충용액의 pH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Henderson-Hasselbalch 식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산의 짝염기(염) 수용액의 pH 계산을 묻고 있어요. 이온화 상수(Ka, Kb)의 관계와 가수분해(Hydrolysis) 평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약제학 및 물리약학의 기본 문제입니다. 핵심! 약전해질 수용액의 pH를 구할 때는 먼저 이온화 상수를 정확히 구하고, 약산의 염은 가수분해되어 염기성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아세트산나트륨(Sodium acetate, NaA)과 같은 약산의 염은 물에 녹으면 완전히 해리되어 짝염기(A⁻)를 생성하고, 이 짝염기가 물과 가수분해 반응을 일으켜 OH⁻를 생성하므로 용액은 염기성(pH > 7)을 띄게 됩니다. 짝산(HA)과 짝염기(A⁻)의 이온화 상수 곱은 물의 이온곱 상수(Kw)와 같다는 관계(Ka × Kb = Kw)를 이용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보면 다음과 같아요.
짝염기의 Kb 계산: Kb = Kw / Ka = (1.0 × 10⁻¹⁴) / (1.0 × 10⁻⁴) = 1.0 × 10⁻¹⁰
가수분해 평형 및 [OH⁻] 계산: 약염기(A⁻)의 이온화와 동일한 공식을 적용합니다. [OH⁻] = √(Kb × C) = √(1.0 × 10⁻¹⁰ × 0.10) = √(1.0 × 10⁻¹¹) ≈ 3.16 × 10⁻⁶ M
pOH 및 pH 계산: pOH = -log(3.16 × 10⁻⁶) ≈ 5.5. 따라서 pH = 14 - 5.5 = 8.5입니다.
약산 염 수용액의 근사식 활용: pH = 7 + (1/2)pKa + (1/2)log C 공식으로도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요. pH = 7 + (1/2 × 4) + (1/2 × log 0.1) = 7 + 2 - 0.5 = 8.5
계산된 이론적 pH는 8.5입니다. 선택지에 8.5가 없으므로, 계산 과정의 근사로 인해 가장 근접한 값인 9.00(보기 5번)을 정답으로 선택합니다. (이는 문제의 근사값 처리 의도로 이해해야 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pH 9.50: 혼동 주의! Kb 계산 시 Kw/Ka 대신 다른 값을 잘못 대입했거나, log C 계산에서 부호를 반대로 적용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오류입니다.
pH 8.00: pH = 7 + (1/2)pKa 공식만 적용하고 농도에 의한 효과(1/2 log C)를 누락한 채, 단순히 7에 pKa의 절반인 2를 더한 오류입니다.
pH 10.00: 강염기로 오인하고 pOH = -log(0.1) = 1, pH = 13으로 계산하거나, 가수분해 상수를 10배 크게 잘못 적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값입니다.
pH 11.00: 농도 항을 아예 고려하지 않고 짝염기의 Kb를 강염기 수준으로 크게 착각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비현실적인 값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핵심! 약산의 염 수용액의 pH를 구하는 이 원리는 단순 계산을 넘어, 특정 약물의 용해도(Solubility)와 안정성(Stability)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예를 들어, 약산성 약물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나트륨염은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며, 수용액에서의 pH가 약물의 흡수 및 제제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개념정의 및 공식의의
짝산-짝염기 관계Ka × Kb = Kw = 1.0 × 10⁻¹⁴ (25℃)약산의 세기를 알면 그 짝염기의 세기를 계산할 수 있어요.
염의 가수분해약산의 염(A⁻) + H₂O ⇌ HA + OH⁻염이 물에 녹아 pH를 변화시키는 원리입니다.
약염기 용액의 [OH⁻][OH⁻] = √(Kb × C) (단, C/Kb > 100)약산의 염 수용액의 정확한 pH 계산을 위한 근사식이에요.
약산 염의 pH 근사식pH = 7 + (1/2)pKa + (1/2)log C빠른 pH 계산에 유용하며, 농도가 묽어질수록 중성에 가까워짐을 보여줍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약산(HA) 수용액약산의 염(NaA) 수용액
주요 화학종HA (비해리 분자)A⁻ (짝염기 이온)
지배 평형HA ⇌ H⁺ + A⁻ (산 해리)A⁻ + H₂O ⇌ HA + OH⁻ (염기 가수분해)
pH 범위pH < 7 (산성)pH > 7 (염기성)
계산 핵심 상수KaKb (= Kw / Ka)
pH 근사식pH = (1/2)pKa - (1/2)log CpH = 7 + (1/2)pKa + (1/2)log C
약리기전 포인트 이 개념은 약물의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과 직접 연결됩니다. 위장관에서 약물이 흡수되려면 비이온형(비해리형)이어야 하므로, 약산성 약물(pKa 약 3~5)은 위(pH 1~2)에서 주로 흡수됩니다. 그러나 약산의 염으로 제제화된 경구용 약물은 장(pH 6~7)에서 용해된 후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암기 팁 "산의 짝은 염기, 곱하면 십의 마이너스 십사(10⁻¹⁴)"라는 리듬으로 외워보세요. pH 공식은 "7에서 시작해서 pKa의 절반을 더하고, 농도(C)의 로그값 절반을 더한다"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pH = 7 + 0.5pKa + 0.5logC 국시 빈출 포인트 이 주제는 약사 국가고시 물리약학 또는 약제학 파트에서 pH, 완충용량, 용해도와 함께 단골로 출제됩니다. 특히 혼동 주의! 약산의 염(NaA) 수용액의 pH를 약산(HA) 수용액의 공식으로 잘못 계산하여 산성으로 답하는 오류를 노리는 문제가 많으니, 반드시 "약산의 염 수용액은 염기성"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 pH 계산을 넘어, "어떤 약산(HA, pKa=4)의 나트륨염 주사제를 생리식염수에 녹였을 때 pH가 8.5였다면, 이 약의 초기 농도는 얼마인가?"와 같이 역으로 농도를 묻는 문제나, 두 가지 염의 혼합 용액에서의 완충능력을 묻는 문제로 응용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여러분이 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페니토인 나트륨(Phenytoin sodium) 주사제를 5% 포도당 용액(D5W)에 혼합하여 수액을 준비하라는 처방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조제 경험이 많은 선배 약사가 "페니토인 주사제는 포도당 용액과 혼합하면 침전이 생길 수 있으니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로 교체하자"고 조언합니다. 왜 그럴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① 처방 검수(DUR) 및 문제 평가: 페니토인은 약산(pKa ≈ 8.3)이며, 주사제는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트륨염 형태(Na⁺ salt)와 프로필렌글리콜, 에탄올 등을 포함한 강알칼리성(pH ≈ 12) 용액입니다. 이 약산의 염(A⁻) 용액을 산성인 5% 포도당 용액(pH 3.5~6.5)에 혼합하면, 핵심! A⁻가 H⁺와 반응하여 물에 녹지 않는 비이온형 페니토인산(HA)으로 전환되면서 침전(Precipitation)이 발생할 수 있어요.
② 약사 중재(Intervention): 선배 약사의 조언대로, 처방의에게 연락하여 수액을 중성에 가까운 생리식염수(pH 4.5~7.0)로 변경하도록 건의해야 합니다. 생리식염수에서는 pH가 덜 산성이므로 페니토인 나트륨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이 침전 문제는 단순한 조제 실수로 끝나지 않습니다. 만약 미세한 침전물이 형성된 수액을 환자에게 정맥 주사할 경우, 색전증(Embolism), 정맥염(Phlebitis)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따라서 주사제 혼합 시 약물의 pKa, 용해도곱(Ksp), 공침전제(pH 조절제)의 역할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환자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량입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비록 주사제는 약사가 직접 조제하지만, 약산의 염 형태로 된 경구용 현탁액(예: 일부 항생제 건조시럽)을 환자에게 조제·전달할 때는 "반드시 정제수나 끓여 식힌 물로 녹여야 하며, 주스나 탄산음료에 타서 먹이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라고 복약지도 해야 합니다. 이 역시 pH 변화에 따른 용해도 및 안정성 문제와 연결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사 국가고시에서 만나는 'pH 8.5'라는 숫자 뒤에는, 실제 환자의 혈관에 들어갈 수액이 안전한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학이 숨어 있어요.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지 말고, ‘내가 이 염을 녹이면 용액이 산성이 될까 염기성이 될까?’라는 질문을 습관처럼 떠올리세요. 이런 사고방식이 여러분을 현장에서 신뢰받는 약사로 만들어준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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