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진핵세포의 DNA 포장(Packaging) 기본 단위인
뉴클레오솜(Nucleosome)의 구조와 조성을 묻고 있어요. 단순 암기를 넘어, 각 히스톤 단백질의 역할과 DNA가 감기는 양상을 정확히 이해해야 틀리지 않는 문제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뉴클레오솜 코어 입자(Nucleosome Core Particle)는 DNA를 압축하는 1차 구조 단위예요. 코어는
히스톤 8량체(Histone Octamer)로,
H2A, H2B, H3, H4 단백질이 각각 2분자씩 모여 원반 모양을 이룹니다. 이 8량체에 약
147 bp의 DNA가 왼손 방향으로
1.65회 감겨 있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2번은 코어 히스톤의 구성(H2A·H2B·H3·H4 각 2분자)과 감긴 DNA의 길이(147 bp) 및 회전 수(1.65회)를 정확히 기술했어요.
핵심! 뉴클레오솜 코어 입자 구성에
링커 히스톤 H1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시험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은 구성 성분과 DNA 길이/회전 수를 바꿔서 내는 거예요.
- 보기 1: DNA가 2.65회 감긴다고 하여 틀렸어요. 2.65회는 초나선 모델에서 잘못 제시된 수치입니다.
- 보기 3·5: 코어 히스톤에
H1을 포함시킨 오류입니다. H1은 뉴클레오솔 코어 밖에서 링커 DNA(Linker DNA)에 결합하여 30 nm 섬유질로 압축하는 역할을 해요.
- 보기 4: DNA 길이를 200 bp라고 한 점이 틀렸어요. 200 bp는 링커 DNA를 포함한 전체 뉴클레오솜 반복 단위의 길이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핵심! DNA 포장은 뉴클레오솜 형성(1차) → 30 nm 섬유질(2차, H1 필수) → 루프 형성(3차) → 중기 염색체(4차)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때 H1의 인산화는 세포 주기 중 염색체 응축에 관여하므로 약리학적으로
항암제의 표적이 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구분 | 뉴클레오솜 코어 입자 | 뉴클레오솜 + 링커 DNA | 30 nm 섬유질 |
| 구성 히스톤 | H2A, H2B, H3, H4 (8량체) | 코어 8량체 + H1 | H1의 상호작용으로 형성 |
| DNA 길이 | 약 147 bp | 약 200 bp | 압축된 반복 단위 |
| DNA 회전 | 1.65회 (왼손 방향) | 코어 감김 + 링커 직선 구간 | 지그재그 또는 솔레노이드 모델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코어 히스톤(Core Histone) vs 링커 히스톤(Linker Histone)
-
코어 히스톤: H2A, H2B, H3, H4. 진화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DNA를 직접 감싸는 8량체를 형성합니다.
-
링커 히스톤: H1 및 H5(조류 적혈구 특이적). 코어 입자 밖에서 DNA의 유입·유출 부위를 안정화시키고 고차 구조 압축에 필수적입니다.
암기 팁
"
1.65회에 147bp"를 외울 때, "1.65와 147을 곱하면 대략 242가 나온다"는 식으로 연관 짓기보다는, "
코어에는 147, 링커 포함 200"으로 기억하는 것이 더 확실해요. H1이 없는 8량체를 상상하면서 "H1은 반칙! 코어에 못 들어가!"라고 외워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히스톤 단백질은 염기성 아미노산인
리신(Lysine)과 아르기닌(Arginine)이 풍부하여 산성인 DNA와 이온 결합을 형성합니다. 후성유전학(Epigenetics)에서
히스톤 아세틸화(Histone Acetylation)는 염색질 이완(Euchromatin)을,
탈아세틸화(Deacetylation)는 응축(Heterochromatin)을 유도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므로,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HDAC inhibitor) 같은 항암제 기전과 함께 출제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147 bp DNA가 1.65회 감긴다"를 "DNA가 히스톤에 감길 때 주로 소수성 결합을 한다"는 식으로 뒤집어 물을 수 있어요. 실제로는 DNA의 인산-당 골격(음전하)과 히스톤의 염기성 잔기(양전하) 사이의
이온 결합 및 수소 결합이 주요 결합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