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진핵세포(Eukaryote)에서 DNA가 응축되는 첫 번째 단계인
뉴클레오솜(Nucleosome)의 핵심 구조를 묻고 있어요. 뉴클레오솜의 중심부를 이루는 코어 입자(Core Particle)의 정확한 히스톤(Histone) 구성과 DNA 길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뉴클레오솜 코어 입자는 마치 실패에 실이 감기듯이, 히스톤 단백질 복합체에 DNA가 감겨 있는 구조입니다. 코어를 구성하는 히스톤 단백질은
H2A,
H2B,
H3,
H4 네 종류이며, 이들이 각각
2분자씩 모여 총
8량체(Octamer)를 형성합니다. 이 8량체를 중심으로 약
147 bp(base pair)의 DNA가 약 1.65회전 감겨 있는 것이 코어 입자의 정확한 정의예요. 여기에 링커 DNA(Linker DNA)까지 포함한 전체 반복 단위가 약 200bp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4번입니다. 뉴클레오솜의 코어 입자는 네 종류의 히스톤(H2A, H2B, H3, H4)이 각각 2개씩 모인 8량체에, 약 147bp의 DNA가 감긴 구조를 가리킵니다. 이는 X-선 결정학(X-ray crystallography)을 통해 밝혀진 정밀한 분자 구조에 기반한 사실이므로 반드시 암기해야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1번 선택지는 코어 히스톤의 구성(H2A·H2B·H3·H4 각 2분자)은 맞지만, DNA 길이를
약 200 bp라고 잘못 제시했어요. 약 200bp는 뉴클레오솜 하나와 그 다음 뉴클레오솜 사이의 링커 DNA까지 포함된 반복 단위의 전체 길이입니다.
혼동 주의! 2번 선택지는 DNA 길이(147bp)는 맞지만, 히스톤을 각 1분자씩 총 4량체로 잘못 구성했어요. 4종류 히스톤이 각 2분자씩 모여야 안정적인 8량체를 이룹니다.
혼동 주의! 3번과 5번 선택지는
H1 히스톤을 코어 입자 구성 요소에 포함시킨 오류입니다. H1은 코어 입자 밖에서 링커 DNA와 결합하여 뉴클레오솜을 더 높은 단계로 응축시키는
링커 히스톤(Linker Histone)이므로, 코어 입자 자체를 구성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뉴클레오솜 구조에서 코어 입자(147bp DNA + 히스톤 8량체)와, 크로마토솜(Chromatosome, 코어 입자 + H1 + 링커 DNA 약 20bp)을 구분해야 합니다. 전체 반복 단위인 약 200bp DNA에는 히스톤 H1이 결합하는 부위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 구조는 유전자 발현 조절의 후성유전학(Epigenetics)적 기초가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구성 히스톤 | DNA 길이 | 특징 |
|---|
| 코어 입자 (Core Particle) | H2A, H2B, H3, H4 각 2분자 (8량체) | 약 147 bp | 뉴클레오솜의 기본 단위. 미소구슬(Micrococcal nuclease) 처리 시 남는 저항성 구조. |
| 크로마토솜 (Chromatosome) | 코어 입자 + H1 | 약 167 bp | 코어 입자 양쪽에 DNA가 10bp씩 더 보호됨. |
| 뉴클레오솜 반복 단위 | 코어 입자 + H1 + 링커 DNA | 약 200 bp | 전체 반복 구조. 링커 DNA 길이는 종마다 다를 수 있음.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히스톤 H1 vs
코어 히스톤(H2A, H2B, H3, H4)
| 구분 | 히스톤 H1 | 코어 히스톤 |
|---|
| 역할 | 링커 히스톤 | 8량체 코어 형성 |
| 진화적 보존성 | 낮음 (조직 특이적 변이 있음) | 매우 높음 (종 간 유사성 높음) |
| 뉴클레오솜 내 위치 | 코어 입자 외부, DNA 출입구 부근 | 코어 입자 내부 |
| 주요 기능 | 고차 구조 형성 (30nm 섬유 등) | DNA 감기 및 기본 구조 유지 |
약리기전 포인트
히스톤 단백질은 라이신(Lysine)과 아르기닌(Arginine) 잔기가 풍부한 염기성 단백질입니다. 이 양전하가 DNA의 음전하(인산기)와 정전기적 인력을 형성하여 안정적인 구조를 이룹니다.
히스톤 아세틸화효소(HAT, Histone Acetyltransferase)에 의해 아세틸화되면 전하가 중화되어 DNA와의 결합이 느슨해지고, 이는 전사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HDAC, Histone Deacetylase)는 전사를 억제하죠. 이는 항암제 개발의 주요 표적이 됩니다.
암기 팁
뉴클레오솜 코어 히스톤을 외울 때는 "
H2A, H2B, H3, H4가 두 개씩(2×4=8) 모여 147bp를 감는다"라고 기억하세요. H1은 '하나(Hana)'가 따로 떨어져 나와 바깥에서 링커를 잡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외워집니다. "코어는 여덟(8)이서 147, 밖에는 하나(1) 더해서 200!"
국시 빈출 포인트
생화학 과목에서 거의 매년 출제되는 기본 개념입니다. 코어 히스톤의 종류(H1 제외)와 각각 2분자씩이라는 점, 그리고 정확한 DNA bp 수를 묻는 문제가 반드시 나와요. 때로는 히스톤 아세틸화, 메틸화 같은 후성유전학적 변형과 연계하여 출제되기도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구성원을 묻는 문제를 넘어, "뉴클레오솜 구조가 진핵세포의 유전자 발현 조절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또는 "히스톤 변형이 약물 타겟이 되는 원리"와 같은 서술형이나 약리학 연계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 DNA 복제 시 히스톤의 동역학(Histone dynamics)도 간혹 출제되니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