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보건교육 프로그램 설계에서
학습목표 (Learning Objective) 설정의 기본 원리를 묻고 있어요. 학습목표는 단순히 '무엇을 가르칠지'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에 대한 진술이에요. 따라서 목표 진술의 가장 첫 번째 고려 사항은 항상
학습자 중심의 성취 지향적 결과가 되어야 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메이거(Mager)의 행동적 학습목표 이론은 목표가 반드시
학습자의 관찰 가능한 행동 변화를 기술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즉, 교육이 끝난 후 대상자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가'가 목표 진술의 핵심이므로,
교육 후 기대되는 대상자의 변화된 모습을 가장 먼저 명확히 정의해야 해요. 예산, 장소, 강사, 매체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제약 조건일 뿐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교육에 소요되는 총 예산 규모: 예산은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제약 조건'이지만, '무엇을 가르쳐서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가'라는 목표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어요. 목표가 먼저 설정되어야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할 수 있어요. ②
교육 장소의 수용 가능 인원: 장소와 수용 인원은 '교육 운영 계획'의 일부로, 교육 방법이나 대상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물리적 자원이에요. 학습자가 도달해야 할 목표 자체를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에요. ④
교육을 진행할 강사의 자격 요건: 강사의 자격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입 요소(input)'이지만, 학습목표는 '산출 요소(output/outcome)'에 초점을 맞춰야 해요. 훌륭한 강사도 명확한 목표 없이는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없어요. ⑤
교육에 사용될 교수 매체의 종류: 유인물, PPT, 동영상 같은 매체는 학습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법(method)'이에요.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매체를 먼저 고르는 것은 수단이 목적을 대체하는 오류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좋은 학습목표는
ABCD 원칙을 따라야 해요.
A (Audience, 대상자): 누가 학습할 것인가?
B (Behavior, 행동): 교육 후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핵심! '이해한다', '알고 있다' 같은 모호한 동사 대신 '설명한다', '시연한다', '측정한다' 같은
관찰 가능한 행동 동사를 써야 해요.)
C (Condition, 조건): 어떤 상황에서 수행하는가? (예: '보조자료 없이', '혈압계를 이용하여')
D (Degree, 기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수행하는가? (예: '3가지 이상', '2회 성공적으로')
한눈에 비교!
| 구분 | 교수 목표 (Teaching Objective) | 학습 목표 (Learning Objective) |
|---|
| 초점 | 교수자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학습자가 무엇을 배우고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
| 주체 | 교수자 | 학습자 |
| 진술 예시 |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 "대상자는 교육 후 고혈압 관리 방법 3가지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 |
실무 포인트: 병원에서 당뇨병 자가 관리 교육을 계획한다고 가정해 봐요. '인슐린 주사법을 교육한다'가 아니라,
'교육 후 대상자는 보조자 없이 자신의 복부에 인슐린을 정확히 주사할 수 있다'가 올바른 학습목표에요.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교육 후 평가도 가능해지고,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교육 프로그램 계획서의 완성도도 높아져요.
국시 빈출 포인트: 보건의료정보관리사나 병원행정사 시험에서는
메이거(Mager)의 ABCD 목표 진술 원칙과
블룸(Bloom)의 교육목표 분류체계를 연계하여 출제해요. 특히 '이해한다'라는 동사가 왜 학습목표에 적절하지 않은지, 그리고 인지적 영역(Cognitive domain)에서 '분석', '평가' 같은 고차원적 행동 동사의 예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오니 꼭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다음 중 학습목표로 가장 적절하게 진술된 것은?" 형태로 바꿔 출제할 수 있어요. 선택지에 '이해할 수 있다',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같은 모호한 동사가 있으면 오답일 확률이 높아요. '측정할 수 있다', '분류할 수 있다'처럼 관찰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행동 동사가 정답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