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의 주요 병리학적 기전 중 하나인
삼출(Exudation)의 정확한 정의를 묻고 있어요. 급성 염증의 5대 주요 징후(발적, 발열, 종창, 동통, 기능장애) 중
핵심! 종창(Swelling)을 유발하는 가장 직접적인 기전이 바로 삼출이에요. 치주염 환자의 치은이 붓고 탐침 시 출혈(BOP)이 발생하는 근본 원리와 직결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염증 반응에서
혈관 투과성 증가(Vascular permeability increase)는 히스타민(Histamine), 브라디키닌(Bradykinin) 등 화학적 매개체에 의해 모세혈관 내피세포가 수축하면서 발생해요. 이때 혈장 단백질(알부민, 글로불린, 섬유소원 등)과 백혈구가 포함된 체액이 조직 간극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삼출(Exudation)이라고 하고, 그 액체를
삼출물(Exudate)이라고 해요. 단순히 물만 빠져나가는
누출(Transudation)과는 단백질 함량과 비중으로 감별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
삼출(Exudation)은 급성 염증의 특징적인 혈관 변화로, 혈관 내피세포 간극이 넓어져 단백질 함량이 높은 체액이 조직 내로 유출되는 현상이에요. 치과 임상에서는 치주낭에서 나오는
삼출물의 양과 성상(장액성, 섬유소성, 화농성)을 평가하여 염증의 활성도를 판단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울혈(Congestion): 혈관이 확장되어 국소적으로 혈류가 느려지거나 혈액이 정체되는 현상이에요. 혈액 성분의 혈관 외 유출을 의미하지 않아요. 염증의 초기 혈류 변화(발적, 발열의 원인)이지, 조직 내 액체 저류는 아니에요.
②
혼동 주의! 화농(Suppuration): 다량의 호중구(Neutrophil)와 괴사 조직 찌꺼기가 섞인 삼출물, 즉 농(Pus)이 형성되는 현상이에요. 삼출의 한 결과이지만, 문제에서 묻는 '혈장 성분의 조직 내 유출' 그 자체를 지칭하는 용어는 아니에요.
③
혼동 주의! 혈전(Thrombus): 혈관 내에서 혈액 응고 인자가 활성화되어 형성된 고형의 응고 덩어리예요. 혈관 밖으로의 성분 유출이 아니라, 혈관 내에서 발생하는 병적 응고 현상이에요.
④
혼동 주의! 부종(Edema): 조직 간극에 과도한 체액이 저류된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예요. 삼출물에 의한 부종도 있지만, 누출물(Transudate)에 의한 부종(심부전, 간경화 등)도 포함하기 때문에 급성 염증의 특이적 현상만을 지칭하기엔 범위가 넓어요.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한눈에 비교!
| 구분 | 삼출물 (Exudate) | 누출물 (Transudate) |
|---|
| 원인 | 염증으로 인한 혈관 투과성 증가 | 정수압 증가 또는 교질삼투압 감소 (예: 심부전, 간경화) |
| 단백질 함량 | 높음 (3g/dL 이상) | 낮음 (3g/dL 미만) |
| 비중 | 1.020 이상 | 1.012 이하 |
| 세포 성분 | 다량의 백혈구, 염증 세포 | 소량의 세포 (주로 중피세포) |
| 임상 예시 | 치주낭 삼출물, 화농성 염증 | 복수, 흉수 |
국시 빈출 포인트
구강병리학 과목에서 염증의 혈관 변화 단계를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돼요. 특히 급성 염증의 3대 혈관 변화(일시적 혈관 수축 → 혈관 확장 및 혈류 증가 → 혈류 정체 및 삼출)의 순서와 각 단계의 용어를 정확히 구분하도록 문제가 나와요. 치주과 영역에서는 '치은열구액(GCF)'이 삼출물에 해당한다는 점도 함께 연결해서 출제되니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