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욕창(Pressure Ulcer/Injury)의 단계를 평가하는 사정 능력을 묻고 있어요. 욕창은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해 조직에 허혈이 발생하고 괴사가 진행되는 피부 손상이에요.
핵심! 각 단계의 정확한 기준을 이해하려면 피부의 해부학적 층(표피, 진피, 피하조직, 근막, 근육, 뼈)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손상 깊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문제에서 "피하조직(지방)까지 노출되었으나 뼈·근육·힘줄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는 전층 피부 손상(Full-thickness skin loss)에 해당하고 깊이는 피하조직층까지로 제한된 상태예요. 이는 전형적인
3단계 욕창(Stage 3 Pressure Injury)의 특징이에요. 3단계에서는 지방 조직이 보일 수 있고, 상처 가장자리에 잠식(Undermining)이나 터널링(Tunneling)이 동반될 수 있지만, 뼈, 힘줄, 근육 같은 심부 구조물은 노출되지 않아요.
혼동 주의! 4단계는 근막(Fascia)을 넘어 근육, 힘줄, 뼈가 직접 노출되는 상태예요. 문제에서는 이 구조물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명시했으므로 4단계는 제외해야 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3단계 욕창(Stage 3)은 피부 전층이 손실되어 피하 지방 조직이 노출되지만, 그 아래에 있는 근육, 힘줄, 뼈는 드러나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지방이 보이는 상처 바닥에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이나 괴사 조직(Slough)이 덮여 있을 수도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1단계 욕창(Stage 1): 피부가 손상되지 않고 홍반이 관찰되며, 눌러도 하얗게 변하지 않는 비창백성 홍반(Non-blanchable erythema)이 특징이에요. 피부 손상과 지방 노출이 전혀 없는 상태라 오답이에요.
②
2단계 욕창(Stage 2): 표피와 진피 일부가 손실된 부분층 피부 손상(Partial-thickness)으로, 피하 지방층은 노출되지 않아요. 마찰로 인한 물집이나 터진 물집, 얕은 궤양이 관찰되는 단계라 오답이에요.
③
혼동 주의! 4단계 욕창(Stage 4): 문제에서 언급된 '뼈·근육·힘줄'이 노출되는 전층 조직 손실 단계예요. 피하조직을 넘어 근막까지 손상되어 심부 구조물이 직접 보이는 상태라, 지방까지만 노출된 문제의 설명과 달라 오답이에요.
④
심부조직손상 의심(Deep Tissue Pressure Injury, DTPI): 피부 표면은 손상되지 않았거나 물집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아래 심부 조직이 압력과 전단력에 의해 손상된 상태예요. 짙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색된 부위가 특징이며, 지방 조직이 밖으로 노출된 상처가 아니므로 오답이에요.
개념 정리
| 욕창 단계 | 손상 깊이 | 핵심 사정 소견 |
|---|
| 1단계 (Stage 1) | 표피 (Epidermis) | 피부 손상 없음. 비창백성 홍반 (Non-blanchable erythema). 통증, 온도 변화, 경도 변화 가능. |
| 2단계 (Stage 2) | 진피 (Dermis) - 부분층 | 표피/진피 손실. 지방층 노출 안 됨. 물집 또는 얕은 개방성 궤양. 상처 바닥 분홍/적색. |
| 3단계 (Stage 3) | 피하조직 (Subcutaneous) - 전층 | 지방 노출! 뼈/힘줄/근육 노출 안 됨. 잠식(Undermining) 및 터널링(Tunneling) 가능. 괴사 조직(Slough)이나 가피(Eschar)가 지방을 덮을 수 있음. |
| 4단계 (Stage 4) | 근막/근육/뼈 (Deep tissue) - 전층 | 뼈/힘줄/근육 노출! 잠식 및 터널링 흔히 동반. 괴사 조직이나 가피가 상처 바닥에 있을 수 있음. |
| 심부조직손상 의심 (DTPI) | 심부 근육/근막 손상 | 피부 표면 손상 없거나 국소적 변색(짙은 적색/보라색). 압력 해제 후에도 하얗게 변하지 않음. |
| 미분류 (Unstageable) | 전층 피부/조직 손실 | 상처 바닥이 괴사 조직(Slough)이나 가피(Eschar)로 완전히 덮여 있어 실제 손상 깊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3단계 vs 4단계
가장 중요한 감별 포인트는
'지방'과
'뼈/근육/힘줄'의 노출 여부예요. 3단계는 전형적으로 지방이 보이는 반면, 4단계는 근육이나 뼈 등 더 깊은 구조물이 직접 눈에 보여요. 국가고시에서는 이 두 단계를 구분하는 사례형 문제가 매우 빈출돼요.
병태생리 포인트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이 모세혈관 폐쇄압(약 32mmHg)을 초과하면 허혈이 발생해요. 압력이 지속되면 조직 괴사가 피부 표면에서 심부로, 혹은 심부에서 표면으로 진행돼요. 특히 뼈 돌출부(천골, 좌골, 발꿈치 등) 주변은 압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심부 조직 손상이 먼저 시작될 수 있어요.
암기 팁
욕창 단계를 외울 때는 '표피(1) → 진피(2) → 지방(3) → 뼈(4)' 순서로 기억하세요.
'3은 지방의 3(삼)'이라는 연상 암기법도 효과적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사진을 보고 단계를 판단하거나, 특정 단계의 설명을 제시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나 드레싱 제제를 고르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3단계 욕창의 경우 삼출물 흡수와 사강(Dead space) 채우기가 중요하므로, 하이드로파이버(Hydrofiber)나 알지네이트(Alginate) 드레싱 같은 충전형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기출 변형 주의!
"욕창 사정 도중 상처 바닥에 검은색 딱지가 덮여 있어 깊이를 알 수 없다면?" →
미분류 욕창(Unstageable)이 정답이에요. 괴사 조직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단계 분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히 깊어 보인다고 3단계나 4단계로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