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복수 천자(Paracentesis)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과 그에 따른
핵심! 간호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복수 천자는 복강 내에 고인 복수(Ascites)를 바늘로 배액하는 침습적 시술입니다. 다량의 복수를 빠르게 제거하면 복강 내압이 급격히 감소하고, 그동안 압박받던 내장 혈관들이 갑자기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혈액이 혈관 내에 머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체액 재분배'라고 해요. 결국 효과적인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여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술 후 가장 우선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치명적인 위험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순환 혈액량 감소의 가장 즉각적이고 민감한 지표는
활력징후(Vital signs), 특히
혈압(Blood pressure)과
심박동수(Heart rate)입니다. 혈압이 떨어지면(저혈압) 조직으로의 관류가 저하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더 빠르게 뛰면서(빈맥) 심박출량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간호사는 시술 후 혈압과 심박수를 가장 먼저 사정하여 쇼크의 초기 징후를 포착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배액관 삽입 부위와 복부 둘레: 천자 부위의 출혈, 삼출물, 감염 징후를 사정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적인 혈역학적 변화(쇼크)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복부 둘레 측정은 복수의 양을 평가하는 장기적 지표입니다.
②
의식 수준과 동공 반사: 의식 수준 변화는 쇼크가 진행되어 뇌 관류가 심각하게 저하된 후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동공 반사는 주로 신경계 손상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 상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혼동 주의! 쇼크의 말기 증상을 초기 사정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④
장음과 배변 양상: 복수로 인해 장이 압박을 받으면 장운동이 저하될 수 있지만, 이는 시술 후 즉각적인 생명 위협과는 거리가 먼 사정 항목입니다.
⑤
체온과 호흡음: 체온 상승은 감염을 시사하지만 시술 직후보다는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음은 복수로 인해 횡격막이 올라가 호흡이 어려워질 때 사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나, 혈역학적 안정성 평가가 최우선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복수 천자 시
알부민(Albumin) 보충이 필요한 이유도 같은 병태생리와 연결됩니다. 혈관 내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이 복수로 빠져나가 혈관 내 수분을 잡아두지 못해 저혈량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는 종종 복수 배액과 함께 알부민 정맥주사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개념 정리
| 사정 항목 | 목적 | 우선순위 |
|---|
| 활력징후 (혈압, 심박수) | 저혈량성 쇼크의 조기 발견 | 최우선 (즉각적 생명 위협) |
| 천자 부위 드레싱 | 출혈 및 감염 징후 관찰 | 차순위 |
| 복부 둘레 및 체중 | 복수 배액량의 효과 평가 | 차순위 (장기적 평가) |
| 의식 수준 | 뇌 관류 상태 평가 | 쇼크 진행 시 악화되는 후기 징후 |
병태생리 포인트
간경변증(Liver cirrhosis)에서 복수가 생기는 주된 기전은
문맥 고혈압(Portal hypertension)과
저알부민혈증(Hypoalbuminemia)이에요. 간이 딱딱해지면서 문맥계의 압력이 올라가고, 간에서 알부민 합성이 줄어들어 혈관 내 삼투압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복강으로 빠져나가는 거죠. 여기서 다량의 복수를 빼내면, 기저에 있던 저알부민혈증과 맞물려 혈관 내 수분 유지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쇼크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복수 천자 간호는 기본간호학(침습적 시술 전후 간호)과 성인간호학(간 질환)이 통합되어 출제되는 대표적인 High Yield 문제입니다. '시술 후 가장 먼저 사정할 것'이라는 질문에 '혈압과 맥박'이라는 답이 반복 출제되므로 반드시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복수 천자 후 환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식은땀을 흘린다. 간호사의 우선 간호 중재는?" 같은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도 즉시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쇼크 체위(트렌델렌버그 자세)를 취해주며, 담당 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이 정답의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