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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55세 남성이 수년간 반복되는 햇빛 노출 부위의 수포와 피부 취약성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10년 전부터 만성 C형 간염으로 치료 중이며, 최근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신체검진에서 손등과 이마에 수포, 미란, 흉터가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포르피린증 아형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유용한 검사는?

혈액: 혈색소 14.8 g/dL, 백혈구 5,900/mm³, 혈소판 178,000/mm³
AST 65 U/L, ALT 72 U/L, 페리틴 580 ng/mL
소변: 우로포르피린과 헵타카복실포르피린 증가
해설
만발성 피부 포르피리아(PCT)가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서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리아 등 다른 피부형 포르피린증과의 감별을 위해 분변 포르피린 분석이 필요하다. PCT에서는 분변 내 이소코프로포르피린이 특징적으로 증가한다. 소변 PBG는 급성 발작 시 상승하므로 이 환자에게는 유용하지 않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년간 반복되는 햇빛 노출 부위의 수포, 미란, 흉터라는 만성 광과민성 피부 병변과 만성 C형 간염, 당뇨병의 과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실 소견에서 페리틴(Ferritin) 상승과 소변 내 우로포르피린(Uroporphyrin)헵타카복실포르피린(Heptacarboxylporphyrin) 증가 소견은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증(Porphyria Cutanea Tarda, PCT)에 전형적입니다.

핵심! PCT가 강력히 의심될 때, 다른 피부형 포르피린증(예: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리아(Hereditary Coproporphyria), 간적혈구성 프로토포르피린증(Hepatoerythropoietic Porphyria))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가장 유용한 검사는 분변 포르피린 분석(Fecal porphyrin analysis)입니다. PCT에서는 이소코프로포르피린(Isocoproporphyrin)이 특징적으로 분변에서 증가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소변 포르포빌리노겐(PBG) 정량은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AIP)과 같은 급성 신경형 포르피린증의 급성 발작 시 진단에 유용합니다. 이 환자는 복통, 신경정신 증상 등 급성 발작 증상은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만성 C형 간염과 최근 진단된 당뇨병 과거력. 수년간 손등, 이마 등 햇빛 노출 부위에 반복되는 수포와 미란, 이로 인한 흉터를 주소로 내원. 소변 검사에서 우로포르피린과 헵타카복실포르피린 증가, 혈액 검사에서 페리틴 상승 소견.

진단적 접근:
1. 임상 소견(광과민성 피부 병변 + 간 질환/당뇨 같은 유발 요인)과 소변 포르피린 검사를 통해 PCT를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2. 분변 포르피린 분석을 통해 이소코프로포르피린을 확인하여 다른 피부형 포르피린증과 감별하고 PCT 아형을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 반복적 정맥 절개술(Phlebotomy)이 1차 치료입니다. 체내 철 저장량을 줄여 우로포르피리노겐 탈탄산효소(UROD)의 활성을 억제하는 요인을 제거합니다.
2. 정맥 절개가 어려운 경우 저용량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금주, 에스트로겐 제제 중단, C형 간염 치료 등 유발 요인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PCT는 임상 양상과 소변 검사만으로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지만, KMLE에서는 감별을 위해 '분변 검사'가 가장 유용하다는 점을 자주 묻습니다. 급성 발작(복통, 신경증상)이 없는 환자에게서 소변 PBG를 묻는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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