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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문제
40세 남자가 4일 전부터 발생한 배뇨통, 빈뇨, 그리고 38.8℃의 발열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1개월 전 요로결석으로 인한 요관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았다. 신체검진 상 좌측 늑골척추각 압통(CVA tenderness)이 뚜렷하며, 소변 검사 상 백혈구와 그람음성 간균이 다수 확인되었다. 소변 배양 검사에서 녹색 색소를 생성하는 균주가 확인되었다. 가장 적절한 항생제 치료는?
혈액 검사
· 백혈구: 18,0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C-반응단백질(CRP): 110 mg/L (참고치: 0–10 mg/L)
소변 검사 및 배양
· 소변 현미경 도말: 다수의 백혈구 및 그람음성 간균 관찰됨
· 소변 배양: 녹색 색소를 생성하는 균주 동정됨
1정맥 내 아미카신
2정맥 내 세파졸린
3정맥 내 세프타지딤✓ 정답
4경구 아목시실린
5정맥 내 세프라딘
해설
녹색 색소를 생성하는 그람음성 간균은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을 의미한다. 녹농균 감염 시에는 항녹농균 활성이 있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1. 임상적 특징: 녹농균은 요로 기구 삽입 환자에서 흔하게 감염을 일으키며, 특징적인 녹색 색소를 생성한다.
2. 치료 원칙: 녹농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약제로는 세프타지딤, 세페핌, 피페라실린/타조박탐, 아미노글리코사이드(토브라마이신, 젠타마이신, 아미카신), 플루오로퀴놀론 등이 있다.
3. 주의사항: 선지 중 세파졸린과 세프라딘은 1세대 세팔로스포린으로 녹농균에 효과가 없다. 아미카신도 녹농균에 사용 가능하지만, 통상적인 일차 선택지로 세프타지딤이 포함되어 있다.
정답 근거
상대적 서맥(Relative bradycardia, Faget sign) — 체온이 1℃ 상승할 때마다 맥박이 10회/분 증가하는 정상 반응과 달리, 발열에 비해 맥박 증가가 적은 현상. 장티푸스, 레지오넬라증, 브루셀라증, 약물열 등에서 관찰됩니다. 장티푸스에서 높은 진단적 가치를 지닙니다.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 — 장티푸스의 원인균으로 그람음성 간균.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며, 담낭에 보균 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Vi 항원을 가지고 있어 대식세포 내에서 생존 가능하며, 혈액 배양으로 진단합니다.
장티푸스 폐렴(Typhoid pneumonia) — 살모넬라 타이피 균혈증에 의해 폐실질을 직접 침범하여 발생하는 장티푸스의 드문 합병증. 객담 배양에서 다른 원인균이 배양되지 않고 혈액 배양에서만 균이 동정됩니다. 세균성 폐렴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백혈구감소증 — 말초혈액 백혈구 수가 4,000/mm³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 장티푸스, 바이러스 감염, 재생불량빈혈, 약물 부작용 등에서 나타납니다. 장티푸스에서는 림프구 상대적 증가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 감염임에도 백혈구가 감소하는 특징적 소견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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