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남자가 뇌졸중으로 장기 요양 중이며, 3일 전부터 가래의 양이 증가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내원하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78세 남자가 뇌졸중으로 장기 요양 중이며, 3일 전부터 가래의 양이 증가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신체검진 상 폐 하엽에서 수포음(crackles)이 청진되었다. 혈압 110/70 mmHg, 맥박 102회/분, 체온 38.6℃이다. 흉부 X-선 검사 상 우측 폐 하엽의 침윤이 관찰되었으며, 객담 배양 검사에서 녹색 색소를 띠는 그람음성 간균이 동정되었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 검사
· 백혈구: 16,5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C-반응단백질(CRP): 95 mg/L (참고치: 0–10 mg/L)
객담 배양 및 검사
· 객담 도말: 그람음성 간균 관찰됨
· 객담 배양: 녹색 색소를 띠는 균주 동정됨
1정맥 내 피페라실린/타조박탐✓ 정답
2정맥 내 세파졸린
3경구 아목시실린
4정맥 내 세프라딘
5정맥 내 세포탁심
해설
녹색 색소를 띠는 그람음성 간균은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을 시사합니다. 녹농균 감염 시에는 항녹농균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1. 임상적 특징: 녹농균은 만성 폐질환 환자나 요양 중인 환자에서 폐렴을 잘 일으키며, 특징적으로 녹색 색소를 생성합니다.
2. 치료 원칙: 녹농균 치료에 효과적인 항생제로는 피페라실린/타조박탐, 세프타지딤, 세페핌,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플루오로퀴놀론 등이 있습니다.
3. 주의사항: 세파졸린, 세포탁심 등은 녹농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없습니다.
정답 근거
녹농균 감염 치료 시 항녹농균 페니실린계(Piperacillin/tazobactam 등)가 일차 선택제로 사용됩니다.
핵심 개념
장티푸스 (Typhoid fever) —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 1주차 발열, 2주차 장미진과 상대서맥, 3주차 장출혈 및 천공이 특징적인 임상 경과를 보입니다.
엄지손가락 징후 (Thumbprinting sign) — 복부 X선 또는 CT에서 장벽이 두꺼워져 마치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듯한 모양으로 보이는 소견. 장벽 부종이나 출혈, 허혈을 시사하며 장티푸스의 장출혈이나 장간막 허혈 등에서 관찰됩니다.
상대적 서맥 (Relative bradycardia) — 체온 상승에 비해 맥박수 증가가 적은 현상. 전형적인 장티푸스의 임상 특징 중 하나이며, 세포내 병원체 감염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완두콩 수프 양상 설사 (Pea-soup stool) — 장티푸스의 2-3주차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설사 양상으로, 장벽의 파이어반 궤양과 출혈로 인해 녹갈색의 물처럼 묽은 변을 보입니다.
파이어반 (Peyer's patch) — 회장 말단부 점막하 조직에 존재하는 림프 조직. 장티푸스의 주요 침범 부위로, 이곳의 괴사와 미란으로 인해 장출혈과 천공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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