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와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과거력상
양성 전립샘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으로 탐스로신을 복용 중입니다. 검사 결과에서
백혈구 16,800/mm³ (호중구 85%),
C반응단백질 190 mg/L로 심한 염증 반응과 함께
혈압 100/60 mmHg, 맥박 108회/분의 패혈증(Sepsis) 징후를 보입니다.
핵심 포인트! 이 환자는 요로 폐색(Urethral obstruction)으로 인한
폐쇄성 신우신염(Obstructive pyelonephritis)이 의심됩니다. 단순 요로감염이 아니라 요폐가 동반된 상태이므로, 감염 조절과 동시에 소변 배출을 위한
소변줄 유치(Foley catheterization)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칸디다뇨(Candiduria)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항생제뿐 아니라 항진균제 병합 요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과 플루코나졸(Fluconazole)의 병합 정맥주사 및 소변줄 유치가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조치 | 이유 |
|---|
| 1차 | 소변줄 유치 (폐색 해소) | 요폐로 인한 신손상 및 감염 악화 방지 |
| 2차 | 경험적 항생제 + 항진균제 병합 | 패혈증 동반 요로감염 및 칸디다뇨 치료 |
| 3차 | 배양 검사 및 감수성 확인 후 약제 조정 | 항생제 스튜어드십 |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단순 신우신염 | 폐쇄성 신우신염 |
|---|
| 원인 | 상행성 세균 감염 | 요로 폐색(결석, BPH 등) + 감염 |
| 핵심 치료 | 항생제 | 배액(Drainage) + 항생제 |
| 예후 | 양호 | 신속한 배액 없으면 농양, 패혈증 악화 |
약물 포인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3세대 세팔로스포린, 그람음성균(특히 대장균)에 강력한 효과, 신우신염의 1차 경험적 항생제.
플루코나졸(Fluconazole): 진균 세포막 에르고스테롤 합성 억제, 칸디다뇨 치료에 사용. 경구 흡수율이 좋으나 패혈증 의심 시 정맥주사.
KMLE 족보 암기법
"폐쇄요로 감염은 배액이 먼저!"
요폐 + 발열 = 소변줄 or 신루(배액) + 항생제. "배액 없는 항생제는 독약"이라는 개념을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단순 항생제 요법이 강조되었으나, 최신 지침에서는 폐쇄성 요로감염(Obstructive UTI)의 경우
응급 배뇨가 최우선임을 강조합니다. 항생제만 단독으로 투여할 경우 농신증(Pyonephrosis) 및 패혈성 쇼크로 진행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