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 환자가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다. 3일 전부터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악화되…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5세 남성 환자가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다. 3일 전부터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악화되어 내원했다. 흉부 CT에서 폐에 '달무리 징후(Halo sign)'를 동반한 다발성 결절성 침윤이 관찰되었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과 치료는?

흉부 CT: 폐에 '달무리 징후(Halo sign)'를 동반한 다발성 결절성 침윤
해설
면역 저하 환자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과 함께 흉부 CT에서 달무리 징후가 관찰되는 것은 침습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의 특징적인 소견이며, 보리코나졸이 일차 선택 항진균제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 상태입니다.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의 급성 호흡기 증상과 함께 흉부 CT에서 '달무리 징후(Halo sign)'를 동반한 다발성 결절성 침윤이 관찰되었습니다. Halo sign은 괴사 조직을 둘러싼 출혈성 경계로, 혈관 침습성 진균 감염, 특히 침습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PA)에서 매우 특징적인 영상 소견입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IPA는 중성구 감소증이나 고용량 스테로이드 등으로 심각한 세포성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발생하며, 혈관 침습을 통해 폐경색과 출혈을 유발하여 CT상 Halo sign이나 공기 초승달 징후(Air-crescent sign)를 보입니다. 본 증례의 면역억제 상태와 전형적인 영상 소견을 종합하면 IPA가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Mnemonic "Halo, Aspergillus!" : 면역저하 환자의 CT에서 보이는 Halo sign은 Aspergillus를 먼저 생각하라는 신호입니다. 반면, 공기 초승달 징후(Air-crescent sign)는 회복기(골수 회복기)에 더 흔히 나타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일차 치료는 보리코나졸(Voriconazole) 정맥주사입니다. 로딩 도스는 6mg/kg q12h (첫 24시간), 이후 유지 도스는 4mg/kg q12h입니다. 치료 반응을 보이면 경구제로 전환 가능하며, 최소 6-12주간 치료합니다. 보리코나졸에 불내성이나 금기인 경우, 이자부코나졸(Isavuconazole), 리포솜 암포테리신 B(Liposomal Amphotericin B)가 대안입니다. 2. 환자 교육: 치료 중 시야 이상, 광공포증, 발진 등 보리코나졸 부작용에 대해 교육하고, 다른 약물(특히 사이클로스포린, 타크로리무스 등)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알립니다. Critical Warning 진단 지연은 치명적입니다. IPA는 빠르게 진행하여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임상적/영상적 의심이 들면 혈청 검사(갈락토만난 항원)나 BAL 검체의 진균 배양/현미경 검사와 동시에 경험적 항진균 치료를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조직 검증 없이도 치료를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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