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여성이 5일간의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1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고, 타크로리무…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2세 여성이 5일간의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1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고, 타크로리무스와 마이코페놀레이트모페틸, 프레드니솔론을 복용 중이다. 체온 38.7°C, 혈압 140/90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0회/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0.1 g/dL, 백혈구 4,800/mm³ (호중구 62%, 림프구 28%), 혈소판 165,000/mm³
C반응단백질 74 mg/L (참고치,
해설
이식신장에서 발생한 아스페르길루스 신우신염은 보리코나졸(아스페르길루스 1차 치료제) 정맥주사와 함께 진균 덩어리(fungus ball)의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다. 아스페르길루스는 혈관 침습성이 강하고 약물 침투가 어려워 수술적 제거가 동반되어야 하며, 보리코나졸은 아스페르길루스에 대한 표준 치료제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신장이식(Kidney transplantation)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42세 여성으로,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 농뇨를 보이며 영상에서 이식신장의 수신증과 신우 내 충만 결손이 관찰됩니다. 면역저하 환자에서 발생한 신우신염(Pyelonephritis) 양상이며, 특히 충만 결손은 Pathognomonic! 진균 덩어리(Fungus ball)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식 환자에서 흔한 기회감염 진균은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이며, 이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진균 덩어리 내로의 약물 침투가 어렵기 때문에 보리코나졸(Voriconazole) 정맥주사와 함께 수술적 제거(Surgical removal)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암포테리신 B(Amphotericin B)는 아스페르길루스증에 사용할 수 있으나, 신독성이 강해 이식신장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금기이며, 단독 약물 요법은 진균 덩어리 제거에 불충분합니다. ②번 플루코나졸(Fluconazole)은 칸디다(Candida)에는 효과적이나 아스페르길루스에는 항진균 활성이 없습니다. ④번 카스포펀진(Caspofungin)은 구제 요법(Salvage therapy)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1차 치료제는 보리코나졸이며 역시 단독 약물 요법으로는 부족합니다. ⑤번 면역억제제 감량은 보조적 치료일 뿐, 진균 덩어리라는 응급 상황의 주된 해결책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이식 환자 + 발열/옆구리 통증 + 영상에서 충만 결손(Fungus ball 의심) → 즉시 영상의학과 중재술 또는 비뇨의학과 협진을 통한 진균 덩어리 제거 계획 수립 → 동시에 경험적 항진균제(보리코나졸 정맥주사) 시작 → 배양 결과 확인 후 감수성에 따라 항진균제 조정 감별 진단 table
질환병원체영상 소견1차 치료
아스페르길루스 신우신염Aspergillus spp.신우 내 충만 결손(Fungus ball)보리코나졸 + 수술적 제거
칸디다 신우신염Candida albicans신우 내 충만 결손(Fungus ball) 가능플루코나졸 또는 암포테리신 B + 수술적 제거
세균성 신우신염E. coli 등신비대, 신우벽 비후, 수신증항생제(Ceftriaxone 등)
이식신장 급성 거부반응면역학적신장 비대, 신동맥 저항 지수 증가스테로이드 충격 요법
약물 포인트 보리코나졸(Voriconazole) - 기전: 진균의 세포막 에르고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트리아졸계 항진균제 - 적응증: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1차 치료제 - 부작용: 시각 장애(일시적 시야 흐림, 광선 공포증), 간독성, 광과민성 피부 발진, 약물 상호작용(Tacrolimus 농도 상승) - 주의: 이 환자처럼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복용 중이면 보리코나졸이 CYP3A4를 억제하여 타크로리무스 혈중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반드시 타크로리무스 용량 감량 및 혈중 농도 모니터링 필요 KMLE 족보 암기법 "식 환자 우에 멍(충만 결손)이 났다? 리코나졸 + 술" - 이: 이식 - 신: 신우신염 - 구: 진균 덩어리(Fungus ball) - 보: 보리코나졸(Voriconazole) - 수: 수술적 제거 Tip! 면역저하 환자 + 신우 충만 결손 = Fungus ball을 떠올리세요. 약물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IDSA 2016 아스페르길루스증 가이드라인에서도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1차 치료제는 보리코나졸입니다. 신장 이식 환자에서 발생한 국소적 진균 덩어리(Fungus ball)는 항진균제 전신 투여만으로는 완전 관해가 어려워, 경피적 또는 내시경적 제거술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최근 이사부코나졸(Isavuconazole)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국내 가이드라인 및 국시에서는 여전히 보리코나졸이 1차 정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2세 여성, 신장이식 1년 후 발열(38.7°C)과 좌측 옆구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 타크로리무스, 마이코페놀레이트모페틸, 프레드니솔론 복용 중. 소변 검사상 다량의 백혈구, 적혈구, 진균 균사 검출. 영상 검사에서 이식신장의 수신증 및 신우 내 충만 결손 확인.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소변 배양(Urine culture): 세균 및 진균 배양 의뢰 (진균은 성장 속도가 느리므로 결과 확인에 수일 소요될 수 있음) 2. 혈청 Galactomannan 검사: 아스페르길루스 항원 검사로 조기 진단에 도움 3. 복부 CT 촬영: 신우 내 충만 결손의 위치, 크기, 침범 정도, 농양 동반 여부를 정확히 평가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항진균제 즉시 투여: 보리코나졸 정맥주사 (1일 2회, Loading dose 후 유지 용량) 2. 타크로리무스 용량 조절: 보리코나졸과의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타크로리무스 용량을 약 1/3~1/2로 감량하고, 매일 혈중 최저 농도(Trough level) 추적 검사 시행 3. 수술적 중재: 비뇨의학과 협진하여 경피적 신루 설치술(Percutaneous nephrostomy) 또는 요관경하 진균 덩어리 제거술 시행 4. 추적 검사: 치료 반응 평가를 위해 주기적 영상 검사 및 소변 배양 검사 시행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암포테리신 B 사용 시 신독성 위험이 크므로 이식신장 환자에서는 가급적 회피합니다. - 보리코나졸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기능 검사(LFT)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면역억제제를 무분별하게 중단하면 급성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감염 전문의 및 이식 내과와의 긴밀한 협진 하에 조절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묻는다면, 약물 이름과 '수술적 제거'가 함께 있는 보기를 반사적으로 골라야 해요. 진균 덩어리(fungus ball)는 농양(Abscess)과 마찬가지로 '배농(drainage)'의 원칙이 적용되는 외과적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충만 결손이 보이면 약물만 고르는 보기는 답이 될 수 없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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