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성이 2주간의 둔한 옆구리 통증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6개월 전 유방암으로 항암화학요법…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5세 여성이 2주간의 둔한 옆구리 통증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6개월 전 유방암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하였고, 최근 백혈구감소증이 지속되었다. 체온 38.1°C, 혈압 110/70 mmHg, 맥박 96회/분, 호흡 18회/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9.2 g/dL, 백혈구 1,800/mm³ (호중구 420/mm³), 혈소판 110,000/mm³
C반응단백질 85 mg/L (참고치,
해설
중증 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혈액 배양에서 칸디다가 동정되고 CT상 다발성 신장 농양이 확인된 경우 침습성 칸디다증에 의한 신장 침범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 후 호중구감소증은 진균 감염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혈류 감염을 통한 신장 전파가 특징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항암화학요법 후 발생한 지속적 발열 및 둔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영상 소견과 혈액 배양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는 문제입니다. 핵심 단서는 심한 호중구감소증(호중구 420/mm³) 상태라는 점입니다. 절대 호중구 수(ANC)가 500/mm³ 미만으로 중증 호중구감소증에 해당하며, 이 상태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발열은 반드시 침습성 진균 감염(Invasive Fungal Infection, IFI)을 의심해야 합니다. 혈액 배양에서 칸디다(Candida)가 동정된 점이 결정적입니다. 칸디다 혈류 감염(Candidemia)은 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흔하며, 혈류를 통해 신장 실질로 전파되어 다발성 신장 농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CT에서 관찰된 다발성 저음영 병변은 진균성 농양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감별 포인트! 단순 급성 세균성 신우신염(1번)도 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혈액 배양에서 칸디다가 동정되었고 농양이 다발성이라는 점에서 진균 감염을 더 시사합니다. 세균 감염이었다면 혈액 배양에서 그람 음성 간균 등이 동정되었을 것입니다. 신장 결핵(5번)은 만성 경과와 석회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내용
1. 위험인자 확인항암화학요법 후 중증 호중구감소증 (ANC < 500/mm³)
2. 임상 소견38.1°C 발열 2주 지속 + 둔한 옆구리 통증
3. 영상 소견CT: 다발성 저음영 신장 병변
4. 확진 검사혈액 배양에서 칸디다(Candida) 동정
5. 최종 진단침습성 칸디다증(Invasive Candidiasis)에 의한 신장 농양
감별 진단 table
질환발열영상 소견혈액 배양특징
침습성 칸디다증 신장 농양지속성, 항생제 불응다발성 저음영 농양칸디다 동정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발생, 혈행성 전파
급성 세균성 신우신염고열신장 종대, 조영증강 감소그람 음성 간균늑골척추각 압통 뚜렷
신장 결핵미열, 야간 발한석회화, 유두 괴사무균성 농뇨만성 경과, 항산균 도말 양성
황색육아종성 신우신염간헐적신장 종괴, 결석그람 음성균폐쇄성 요로병증 동반
약물 포인트 침습성 칸디다증의 1차 치료제는 에키노칸딘(Echinocandin) 계열(카스포펀진, 미카펀진 등)입니다. 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칸디다 혈류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정맥 주사용 항진균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호중구감소증 발열 환자의 검사 순서 암기법: "배혈영" - 양(Culture), 액검사, 상(CT). 호중구감소증 + 지속 발열 + CT상 농양 = 진균 감염 우선 고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4년 IDSA 가이드라인에서도 중증 호중구감소증 환자에서 4-7일 이상의 경험적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발열이 있을 경우, 진균 감염을 강력히 의심하고 조기에 영상 검사와 진균 배양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여성, 6개월 전 유방암으로 항암화학요법 완료. 최근 지속된 백혈구감소증으로 추적 관찰 중이었으며, 2주 전부터 둔한 양측 옆구리 통증과 38°C 전후의 발열이 지속되어 내원함. 특별한 호흡기 증상은 없었으나 체중이 3개월간 4kg 감소함. 진단적 접근 1. 혈액 검사: 절대 호중구 수(ANC) = 420/mm³ (중증 호중구감소증). CRP 85 mg/L로 상승. 2. 혈액 배양 검사: 혐기성 및 호기성 병 모두 시행. 진균 배양 병행 필수. 3. 복부 CT: 신장 실질 내 다발성 저음영 병변 확인. 간, 비장 등 타 장기 침범 여부도 반드시 평가. 4. 확진: 혈액 배양에서 칸디다 동정 시 침습성 칸디다증(Invasive Candidiasis)으로 최종 진단. 치료 계획 1. 정맥 항진균제 즉시 투여: 카스포펀진(Caspofungin) 70mg 부하 용량 후 50mg 매일 유지. 2. 중심정맥관 제거: 칸디다 혈류 감염에서 카테터 관련 감염 가능성 높음. 3. 호중구 회복 유도: G-CSF(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 투여 고려. 4. 2주 이상 항진균제 치료 유지, 혈액 배양 음전 확인 및 영상 추적 검사. 레지던트 선배의 팁 "항암 환자에서 발열이 1주일 넘게 지속되는데 항생제를 써도 안 떨어진다? 그러면 무조건 진균을 의심하세요. 혈액 배양은 꼭 진균 배양까지 같이 의뢰해야 하고, CT는 조영증강을 넣어서 찍어야 농양이 잘 보여요. 칸디다가 배양되면 에키노칸딘부터 시작하고 카테터는 무조건 제거하는 게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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