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아는 낙상 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과 부종이 있고, X선 검사에서
위관절융기(humeral condyle) 바깥쪽에 전위된 골편이 보입니다. 또한 신경학적 검사상 손목과 손가락 굴곡이 불가능한데, 이는
뒤뼈사이신경(Posterior interosseous nerve, PIN) 마비를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이를 종합하면
전위된 외측상과 골절(Displaced lateral condyle fracture) 및 PIN 손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소아
외측상과 골절(Lateral condyle fracture)은
관절 내 골절(Intra-articular fracture)로, 전위가 동반된 경우 불유합이나 성장 장애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해부학적 정복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환아처럼 신경 증상(굴곡 불가)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정복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신경 감압 및 확인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감별 포인트! ③
도수 정복 및 경피적 핀 고정술(Closed reduction & percutaneous pinning, CRPP)은 전위가 심하지 않은 외측상과 골절에서 우선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환아처럼 골편의 전위가 크고 신경 증상이 동반된 경우, 수술 시야에서 신경을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정복을 해야 하므로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Open reduction & internal fixation, ORIF)이 가장 적절합니다. ⑤
도수 정복 및 장상지 석고 고정은 전위가 없는 골절이나, 정복 후 안정적인 경우에 시행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고려 사항 |
|---|
| 진단 | 팔꿈치 외측 압통 + X선상 외측상과 전위 골편 → 외측상과 골절 손목/손가락 굴곡 불가 → PIN 손상 의심 |
| 치료 결정 | 1) 전위 없는 골절(2mm 미만) → 석고 고정 2) 전위 골절(2mm 이상) + 관절면 불일치 → CRPP 또는 ORIF 3) 전위 골절 + 신경 손상 동반 → ORIF (신경 탐색 동시 시행)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소견 | 치료 |
|---|
| 외측상과 골절 (전위 有 + 신경 손상) | X선상 전위된 골편, PIN 마비 |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 |
| 외측상과 골절 (전위 경미) | X선상 2mm 미만 전위 | 도수 정복 및 경피적 핀 고정술 |
| 팔꿈치 탈구 | 팔꿈치 변형, X선상 탈구 소견 | 도수 정복 |
| 요골두 아탈구 (Nursemaid's elbow) | 견인력 후 팔 사용 거부, X선 정상 | 도수 정복 |
약물 포인트
수술 전후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 사용이 필요하며, 특히 소아에서는 체중 기반 용량 조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적 항생제는 개방성 골절이 아닌 한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외측상과 골절 치료 원칙은
"전위와 신경을 보라"입니다. 전위 2mm 이상이면 수술(CRPP or ORIF), 신경 손상 동반 시 반드시
"Open(열고)" 들어가서 확인하세요. (ORIF)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소아 외측상과 골절은 과거에는 보존적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관절 내 골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2mm 이상의 전위가 있다면 적극적인 수술적 정복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