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찢어지는 듯한(tearing) 앞가슴 통증이 등으로 이동하는 양상과 양팔의 혈압 차이(오른팔 160/90, 왼팔 110/70)를 보여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D-이합체(D-dimer) 12.5 mg/L로 크게 상승한 점도 급성 대동맥 증후군을 뒷받침하는 소견입니다.
핵심! 대동맥 박리가 의심되는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흉부 조영증강 컴퓨터단층촬영(Contrast-enhanced chest CT)입니다. CT는 빠르고 비침습적이며, 박리의 범위(Stanford 분류), 진성 내강과 가성 내강의 구분, 주요 분지 혈관의 침범 여부, 심낭 삼출 유무까지 한 번에 평가할 수 있어 수술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관상동맥 조영술(Coronary angiography)은 심전도에서 허혈 변화가 없고, 통증이 이동하는 tearing pain 양상이므로
급성 심근경색(Acute MI)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동맥 박리 환자에게 무분별한 항응고제/항혈소판제 투여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MI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번
폐 관류 스캔(Lung perfusion scan)은 D-이합체 상승으로 인해 폐색전증을 의심할 수 있으나, tearing pain과 혈압 차이라는 전형적인 대동맥 박리 소견이 우선입니다.
Pathognomonic! 대동맥 박리에서 가장 특징적인 신체 검진 소견은
양팔 혈압 차이(Pulse deficit 또는 상지 혈압 차이) > 20mmHg입니다. 이는 쇄골하동맥(Subclavian artery) 기시부가 박리에 의해 눌리거나 박리편(Flap)이 혈류를 막기 때문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Stanford A형(상행 대동맥 침범)은 응급 수술, B형(상행 대동맥 비침범)은 혈압 조절을 통한 내과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CT로 분류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 검사 | 장점 | 단점 |
|---|
| 흉부 조영증강 CT | 신속함, 널리 이용 가능, 해부학적 정보 풍부 | 방사선 노출, 조영제 신독성 |
| 경식도 심초음파(TEE) | 이동식, 수술실 사용 가능, 판막 평가 우수 | 식도 삽입 부담, 대동맥궁 일부 사각지대 |
| 경흉부 심초음파(TTE) | 비침습적, 심낭 삼출 확인 | 대동맥 박리 진단에 민감도 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