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악화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6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 | 마이메르시 MyMerci
심장 응급 질환
문제

6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악화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6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고, 이후 처방된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였다. 혈압 100/65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8℃이다. 양측 폐하엽에서 거친 호흡음이 들리고 경정맥 확장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뇌나트륨이뇨펩티드 1,520 pg/mL (참고치,
해설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 환자에서 폐울혈과 체액 과부하 소견이 명확하므로 푸로세미드 같은 루프 이뇨제 정맥 투여가 가장 우선적인 치료이다. 혈압이 낮지만 폐부종이 주된 문제이므로 이뇨제 투여 후 혈압 반응을 보며 강심제를 추가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AMI) 병력이 있고, 처방 약물을 임의로 중단한 상태에서 발생한 심한 호흡곤란과 양측 폐하엽의 거친 호흡음(폐부종), 경정맥 확장(Jugular Vein Distension), 빈맥을 보이고 있어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Acute Decompensated Heart Failure, ADHF)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Pathognomonic! 혈액 검사에서 뇌나트륨이뇨펩티드(BNP)1,520 pg/mL로 현저히 상승한 것은 심실의 용적 과부하 및 압력 과부하로 인한 심부전을 확진하는 결정적 소견입니다.

핵심! 급성 심부전에서 폐울혈과 체액 저류로 인한 호흡곤란이 주된 문제일 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치료는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s)푸로세미드(Furosemide) 정맥 투여입니다. 이뇨제를 통해 전부하(Preload)를 신속히 감소시켜 폐울혈을 해소하고 호흡곤란을 완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 환자는 혈압이 100/65 mmHg로 다소 낮지만, 쇼크 상태가 아니므로 이뇨제 투여가 금기는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도부타민(Dobutamine)은 수축기 혈압이 90 mmHg 미만이거나 말초 장기 저관류 소견이 명확한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 상황에서 1차로 고려하는 강심제(Inotrope)입니다. 폐울혈만 있고 저관류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Wet & Warm' 프로파일에서는 우선 이뇨제로 접근합니다. ③번 메토프롤롤(Metoprolol)과 같은 베타 차단제는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에서는 심근 수축력을 저하시키고 쇼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입니다. ④번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스테로이드로, 심부전 치료와 무관합니다. ⑤번 생리식염수 정맥 투여는 이미 체액 과부하 상태인 환자에게 수액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므로 폐부종을 악화시켜 매우 위험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3일 전부터 악화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 6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 후 약물 중단. 신체 검진: 혈압 100/65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6회/분. 양측 폐하엽 거친 호흡음(폐부종 의심), 경정맥 확장. 혈액 검사상 BNP 1,520 pg/mL로 급격히 상승.

진단적 접근: 임상 증상(호흡곤란, 폐부종, 경정맥 확장)과 BNP 상승을 바탕으로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ADHF)을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심인성 쇼크 동반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말초 냉감, 소변량 감소, 의식 변화 등의 저관류 징후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차 치료는 푸로세미드(Furosemide) 20-40mg 정맥 투여로 시작하며, 이뇨 반응과 혈압, 전해질(K+)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호흡곤란 완화와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산소 투여도 병행합니다. 이뇨제 투여 후에도 혈압이 낮거나 저관류 소견이 지속되면 도부타민(Dobutamine)을 신중히 추가합니다. 급성기 안정 후, 심부전의 근본 원인에 대한 검사(심초음파 등)를 진행하고,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등 예후 개선 약물을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후 재도입합니다.

주의사항: 급성기에는 혈압 저하 위험이 있으므로 베타 차단제, ACE 억제제/ARB 도입은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베타 차단제는 급성 폐부종 상태에서 금기에 가깝습니다. 이뇨제 과다 사용 시 저칼륨혈증, 저혈압, 신기능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BNP 수치만 보고 당황하지 말고, 환자의 혈역학적 프로파일(Wet/Dry, Warm/Cold)을 재빨리 파악하는 게 우선이에요. 폐부종 소리 들리면 이뇨제부터 달린다고 생각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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