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성이 1주일 전부터 가슴이 간헐적으로 아프다고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아침에 발생하며 5분 이내로… | 마이메르시 MyMerci
허혈성 심장질환
문제

48세 여성이 1주일 전부터 가슴이 간헐적으로 아프다고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아침에 발생하며 5분 이내로 지속되고 휴식이나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으로 호전된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다. 혈압 128/78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6℃이다. 심전도는 정상이다. 가장 적절한 초기 약물 치료는?

해설
전형적인 안정형 협심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 초기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을 위한 베타차단제(또는 칼슘통로차단제)와 예후 개선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가 권고된다. 질산염 제제는 증상 완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단독으로 예후 개선 효과는 없다. 스타틴도 적응증이 되나 가장 먼저 선택할 초기 약물은 아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안정형 협심증(Stable Angina)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에 주로 발생하며 5분 이내로 지속되고, 휴식이나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설하정에 반응하는 흉통이 핵심 소견입니다. 혈압과 심전도가 정상이므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은 아닙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안정형 협심증의 약물 치료는 크게 증상 완화예후 개선(심근경색 예방 및 사망률 감소) 두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베타차단제(Beta-blocker):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켜 증상을 조절하는 1차 약제입니다. 특히 심박수를 낮추어 확장기 관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Aspirin): 항혈소판 작용을 통해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근경색과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의 발생을 예방합니다. 모든 관상동맥 질환자에게 예후 개선을 위해 투여가 권고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초기 약물 조합은 베타차단제와 저용량 아스피린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 ①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병용: 이중 항혈소판 요법(DAPT)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이거나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에게 적응증입니다. 안정형 협심증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스피린 단독 요법이 우선입니다.
• ② 칼슘통로차단제와 와파린: 칼슘통로차단제는 증상 조절을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특히 혈관경련성 협심증), 초기 1차 약제는 베타차단제입니다. 와파린은 심방세동이나 심실 내 혈전 등 특별한 적응증이 없는 한 협심증의 표준 치료제가 아닙니다.
• ③ 질산염 제제 단독: 니트로글리세린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예후를 개선하는 효과(사망률 감소)가 없으므로 단독 치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④ 스타틴과 ACE 억제제: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ACE 억제제는 혈관 보호 효과가 있어 예후 개선 목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초기 증상 조절 약물은 아닙니다. 베타차단제와 아스피린으로 초기 치료를 시작하고, 이후 환자 상태에 따라 추가합니다.
치료 목표약물 계열주요 역할KMLE Point
증상 완화베타차단제 (1차)
칼슘통로차단제
질산염 제제
심근 산소 요구량 감소
관상동맥 확장
베타차단제가 금기(심한 천식 등)일 때 칼슘통로차단제 고려
예후 개선아스피린
스타틴
ACE 억제제/ARB
혈전 예방
죽상경화반 안정화
심혈관 사건 예방
모든 관상동맥 질환자에게 해당
스타틴은 LDL 수치 관계없이 투여

핵심 알고리즘
흉통 환자 평가 → 안정형 협심증 의심 → 초기 치료: 베타차단제 + 아스피린 + 생활습관 개선 + 필요 시 질산염 제제 → 지질 검사 후 스타틴 추가 → 혈압 조절 위해 ACE 억제제/ARB 추가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안정형 협심증의 초기 약물은 "배.아.스.에"로 암기합니다.
타차단제(Beta-blocker), 스피린(Aspirin), 타틴(Statin), 이스 억제제(ACE inhibitor).
증상이 있을 땐 '배', 예후를 생각하면 '아스에'를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8세 여성이 1주일간 아침에 발생하는 전형적인 흉통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통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가 아닌 아침 시간대에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Variant Angina)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니트로글리세린에 반응하고 증상 지속 시간이 짧은 점은 안정형 협심증에 더 부합합니다. 심전도가 정상인 점을 감안할 때, 관상동맥 CT 또는 운동부하 검사를 통한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차: 안정 시 심전도, 심초음파(벽 운동 장애 평가), 기본 혈액 검사(심근 효소 포함하여 ACS 감별)
2차: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 또는 운동부하 심전도/심초음파 (허혈의 객관적 증거 확보)
3차: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고위험군일 경우 관상동맥 조영술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베타차단제(예: Bisoprolol, Metoprolol)를 투여하여 안정 시 심박수 55~60회/분을 목표로 합니다. 아스피린 100mg을 매일 복용하도록 합니다. 필요 시 증상 발생 시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사용하도록 교육합니다. 향후 혈압과 지질 프로필에 따라 스타틴ACE 억제제를 추가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같이 쓸까?' 고민될 수 있어요. 하지만 DAPT(이중 항혈소판 요법)는 스텐트 삽입 후나 ACS에서나 기본이지, 단순 안정형 협심증 초기에는 출혈 위험만 높아요. '증상 조절은 베타차단제, 예후 개선은 아스피린'이라는 명제를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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