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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심내막염
문제
63세 남자가 치주염으로 발치를 앞두고 외래를 방문하였다. 3년 전 기계식 승모판 치환술을 받았으며, 과거 아목시실린 복용 후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이 발생한 병력이 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치과의사는 시술 전 감염 심내막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문의하였다. 가장 적절한 약물은?
혈액검사
• 백혈구: 6,400/μL (4,000–10,000)
• 혈색소: 13.7 g/dL (13–17)
• 혈소판: 214,000/μL (150,000–400,000)
• CRP: 0.2 mg/dL (
1아목시실린
2아지스로마이신✓ 정답
3반코마이신
4겐타마이신
5피페라실린-타조박탐
해설
구분
내용
예방이 필요한 고위험 심질환
• 인공판막 또는 인공판막 재료를 이용한 판막수술 환자
• 이전 감염 심내막염 병력
• 교정되지 않은 청색증 선천성 심질환
• 선천성 심질환 교정술 후 6개월 이내
• 인공물 삽입 후 잔존 결손이 남아 있는 선천성 심질환
• 심장이식 후 판막질환이 발생한 경우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기계식 판막을 가진 감염 심내막염 고위험군으로 치과 발치 전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거 아목시실린 복용 후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이 발생한 병력이 있어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지스로마이신 또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팔렉신은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 환자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한 고위험군에서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아지스로마이신 또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세팔로스포린 사용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감염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 심장 내막, 특히 판막에 미생물이 감염되어 우종(Vegetation)을 형성하는 질환. 인공판막, 선천성 심질환 등이 위험 인자이며 S. aureus가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우종 — 감염심내막염에서 판막이나 심내막에 형성되는 혈소판, 피브린, 염증세포, 균체의 덩어리. 쉽게 떨어져 나가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색전성 뇌경색(Embolic Stroke) — 심장이나 근위부 동맥에서 떨어져 나온 색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뇌경색. 다발성, 피질 경계부를 침범하며 출혈성 변환을 흔히 동반합니다.
경식도심장초음파(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 — 식도로 초음파 탐촉자를 넣어 심장을 관찰하는 검사. 경흉부 심장초음파보다 인공판막 우종, 작은 우종, 농양 등을 발견하는 민감도가 높습니다.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포도알균 — Methicillin-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Methicillin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는 포도알균으로, 감염심내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이며 Nafcillin 또는 Oxacillin으로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