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여성이 우연히 발견된 심잡음으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과거력과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 | 마이메르시 MyMerci
심장종양
문제

50세 여성이 우연히 발견된 심잡음으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과거력과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혈압 125/80 mmHg, 심박수 70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6.5℃이다. 흉골 우연 제2늑간에서 수축기 박출성 잡음이 청진되며, 경동맥으로 방사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심장초음파 소견으로 옳은 것은?

혈액: 혈색소 13.5 g/dL, 백혈구 6,500/mm³, 혈소판 260,000/mm³
심장초음파: 대동맥 판막이 석회화되어 개방이 제한되며, 판구 면적은 1.2 cm²임. 좌심실 유출로에 2cm 크기의 유경성 종괴가 부착되어 있으며, 수축기 때 대동맥 판막을 향해 이동함
해설
좌심실 유출로에 발생한 유경성 종괴가 수축기 때 대동맥 판막을 향해 이동하는 소견은 심방 점액종과 유사한 점액종성 종양으로, 대동맥 판막 협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미 중등도 이상의 대동맥 판막 협착(판구 면적 1.2 cm²)이 있고 종괴가 혈류 장애를 유발하므로, 판막 수술과 함께 종괴 절제가 필요하다. 유경성 종괴는 색전증 위험도 있어 수술적 제거의 적응증이 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증상은 없으나 청진 소견과 심장초음파 결과를 바탕으로 대동맥 판막 협착증(Aortic Stenosis, AS)좌심실 유출로 종괴(Left Ventricular Outflow Tract Mass)가 동반된 경우입니다. 핵심 소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대동맥 판막(Aortic Valve)의 석회화로 인해 판구 면적(AVA)이 1.2 cm²로 측정된 중등도 대동맥 판막 협착증(Moderate AS)입니다. 정상 AVA는 3.0~4.0 cm²이며, 1.5 cm² 이하이면 중증(severe)으로 분류하나 환자는 아직 무증상 상태입니다. 둘째, 좌심실 유출로에 부착된 2cm 크기의 유경성 종괴(Pedunculated mass)가 수축기마다 대동맥 판막 쪽으로 이동하여 혈류 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소견입니다. 유경성 종괴는 점액종(Myxoma)이나 이와 유사한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지만, 움직이는 특성상 색전증(Embolism)의 위험과 판막 개폐의 기계적 방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야기합니다. 핵심! 따라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중등도라도 종괴가 판막 기능을 방해하고 색전증 위험을 높이므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판막 치환술만으로는 종괴로 인한 추가적인 위험을 해결할 수 없으며, 대동맥 판막 수술과 함께 종괴를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이드라인상 좌심실 내 유경성 종양은 크기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수술적 제거의 적응증이 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단독 대동맥 판막 협착증으로 진단은 종괴의 혈류 방해 효과와 색전 위험성을 간과한 오답입니다. 단순 추적 관찰은 위험합니다. ③번 심근 생검(Myocardial biopsy)은 유경성 종괴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시행할 수 있지만, 이동성 종괴의 특성상 생검 중 색전 위험이 크고, 어차피 수술적 제거가 1차 치료이므로 먼저 시행할 검사가 아닙니다. ④번 항응고제 투여 후 경과 관찰은 종괴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며, 석회화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습니다. ⑤번 종괴가 양성이므로 판막 치환술만 시행하는 것은, 양성 종양이라도 판막 기능을 방해하는 기계적 장애와 색전증 위험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틀렸습니다. 종괴의 완전한 절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좌심실 종괴(유경성, 이동성) + 판막 질환 동반 시 치료 원칙 1.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 종괴의 부착 부위, 크기, 이동성, 혈류 방해 여부 평가. 2. 수술적 절제: 증상, 크기와 무관하게 유경성 이동성 종괴는 색전증 및 급사 위험이 있어 수술이 원칙. 3. 동반 판막 수술: 판막 협착이나 역류가 동반된 경우, 수술 시야에서 함께 교정 (판막 치환술 또는 성형술). 감별 진단 table
특징좌심실 점액종 (Myxoma)좌심실 혈전 (Thrombus)유두상 섬유탄력종 (Papillary Fibroelastoma)
호발 부위좌심방 > 우심방 > 좌심실심첨부 (운동 저하 부위)판막 표면 (대동맥판막)
형태유경성, 포도송이 모양층판형, 벽측성해파리 모양, 작은 크기
주요 위험색전증, 판막 폐쇄색전증 (뇌졸중)색전증 (뇌졸중,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치료수술적 절제항응고제수술적 절제 (특히 큰 경우)
약물 포인트 이 증례는 수술적 치료가 핵심이며, 약물 치료는 보조적입니다. 항응고제(Anticoagulant)는 좌심실 혈전이 명확한 경우 1차 치료이나, 유경성 종괴에서는 수술 전후 색전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종괴 자체를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움직이는 유경성 종괴는 무조건 수술!" 좌심실 내 종괴 문제에서는 '이동성', '유경성' 키워드가 나오면 반드시 수술적 절제를 떠올리세요. 약물 치료나 경과 관찰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무증상 중등도 대동맥 판막 협착증(AVA 1.2 cm²) 자체만으로는 수술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증례처럼 동반된 심장 내 종양으로 인해 판막 기능 장애나 색전증 위험이 증가한 경우, 종양의 완전 절제술(Complete Resection)이 우선적인 치료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여성이 우연히 청진된 심잡음으로 의뢰되었습니다. 특별한 증상(흉통, 실신, 호흡곤란)은 전혀 호소하지 않습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며, 흉골 우연 제2늑간에서 수축기 박출성 잡음이 경동맥으로 방사됩니다. 심장초음파에서 대동맥 판막 석회화와 판구 면적 1.2 cm²의 협착, 그리고 좌심실 유출로에 부착된 2cm 크기의 움직이는 유경성 종괴가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심장초음파는 종괴의 형태(유경성), 크기(2cm), 부착 부위(좌심실 유출로), 그리고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중증도를 정확히 평가하여 진단을 내리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추가적인 CT나 MRI는 종괴의 조직 특성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나, 급성 증상이 없는 경우 수술적 절제가 우선입니다. 심근 생검은 색전증 위험 때문에 유경성 종괴에서는 금기입니다. 치료 계획 1. 외과적 완전 절제술(Complete Surgical Resection): 체외순환(Cardiopulmonary Bypass) 하에 종괴가 부착된 부위를 포함한 완전 절제. 2. 동반 수술: 대동맥 판막 협착증에 대해 종괴 제거와 동시에 대동맥 판막 치환술(AVR)을 시행. 3. 조직 검사: 절제된 종괴는 병리 조직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무증상이라는 이유로 수술을 미루거나 단순 관찰해서는 안 됩니다. 유경성 종괴는 급성 판막 기능 부전이나 전신 색전증을 유발하여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경피적 심근 생검(Endomyocardial Biopsy)은 유경성 종괴에서 시행 시 종괴의 조각이 떨어져 나가 색전을 일으킬 위험이 크므로 절대 먼저 해서는 안 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의 핵심은 종괴의 모양입니다. '유경성(Pedunculated)'이고 '수축기에 움직인다'는 표현이 보이면, 그 순간부터 단순 판막 질환 문제가 아니라 심장 종양 수술 문제로 전환됩니다. 색전증과 급사 위험 때문에 수술은 거의 응급에 준하게 다뤄져요. '무증상이니까 경과 관찰'을 고르는 함정에 절대 빠지면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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