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남자가 최근 급성 림프모구백혈병으로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다. 치료 3일 후부터 오심, 구토…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19세 남자가 최근 급성 림프모구백혈병으로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다. 치료 3일 후부터 오심, 구토와 함께 소변량이 감소하였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참고치):
• K⁺ 6.2 mEq/L (3.5-5.0)
• Ca²⁺ 7.1 mg/dL (8.5-10.5)
• P 8.7 mg/dL (2.5-4.5)
• Uric acid 12.1 mg/dL (3.0-7.0)
• Creatinine 2.0 mg/dL (0.6-1.2)
해설
항암치료 후 발생한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고요산혈증, 저칼슘혈증 및 급성 신손상은 종양용해증후군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구분 내용
원인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종양세포의 급속한 파괴로 인해 세포 내 물질(칼륨, 인, 핵산)이 대량으로 혈중 방출
주요 증상 오심, 구토, 소변량 감소(핍뇨), 부정맥, 근육경련, 경련, 급성 신손상
진단 기준 (임상적 + 검사실 소견) 고칼륨혈증(K⁺ > 6.0 mEq/L), 고인산혈증(P > 4.5 mg/dL), 고요산혈증(Uric acid > 8.0 mg/dL), 저칼슘혈증(Ca²⁺ < 7.0 mg/dL), 급성 신손상(Creatinine 상승)
예방 항암치료 전 충분한 수액 공급(고위험군), Allopurinol 또는 Rasburicase 투여, 전해질 교정
치료 적극적 수액요법, 전해질 불균형 교정(칼슘글루콘산, 인슐린+포도당, 인 결합제), Rasburicase 투여, 필요 시 투석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종양용해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TLS)은 항암치료에 의해 다수의 종양세포가 급속하게 파괴되면서 세포 내 성분이 혈액으로 유리되어 발생하는 종양내과적 응급질환입니다. 급성 림프모구백혈병(ALL), Burkitt 림프종, 고등급 비호지킨 림프종과 같이 증식 속도가 빠르고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좋은 종양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종양세포가 파괴되면 세포 내 칼륨과 인산이 혈중으로 유리되어 고칼륨혈증과 고인산혈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핵산이 대사되면서 요산이 증가하여 고요산혈증이 발생하고, 요산 결정 및 인산칼슘 침착으로 급성 신손상이 발생합니다. 증가한 인산은 칼슘과 결합하므로 저칼슘혈증이 동반됩니다. 본 증례는 항암치료 후 발생한 핍뇨와 함께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고요산혈증, 저칼슘혈증 및 크레아티닌 상승이 확인되어 종양용해증후군에 합당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종양용해증후군의 특징적인 검사실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K⁺ 증가 • Uric acid 증가 • Phosphate 증가 • Calcium 감소 • Creatinine 증가 즉, 항암치료 직후 발생한 고요산혈증 + 고인산혈증 + 저칼슘혈증 조합은 종양용해증후군을 시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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