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잦은 감염, 잇몸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56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잦은 감염, 잇몸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으며 형제 중 HLA가 일치하는 공여자는 없다. 신체검진에서 결막 창백과 점상출혈이 관찰되며 간비장비대는 없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혈색소 6.5 g/dL (13–17), 백혈구 1,500/mm³ (4,000–10,000), 혈소판 25,000/mm³ (150,000–400,000), 절대호중구수 400/mm³ (1,500–7,500), 그물적혈구 0.2% (0.5–2.0)

말초혈액도말검사:
특이 이상 소견 없음

골수검사:
세포충실도 20% 미만의 저세포성 골수, 지방세포 증가
해설
공여자가 없는 중증 재생불량빈혈에서는 면역억제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pancytopenia와 절대호중구수 감소, 그리고 저세포성 골수 소견으로 중증 재생불량빈혈에 해당합니다. 재생불량빈혈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공여자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전 문제와 달리 이 환자는 HLA 일치 공여자가 없으므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1차 치료로 시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면역억제치료인 항흉선세포글로불린(ATG)과 사이클로스포린 병합요법이 표준 치료가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재생불량빈혈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활성화된 T세포가 조혈모세포를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항흉선세포글로불린은 T세포를 억제하여 면역반응을 감소시키고, 사이클로스포린은 T세포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조혈모세포에 대한 공격을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골수의 조혈 기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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