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자가 전신 무력감과 다리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었으며, 최근…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62세 여자가 전신 무력감과 다리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아 약제를 추가하였다. 이후 점차 근력 저하가 심해졌으며, 설사나 구토는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68/104 mmHg, 맥박은 84회/분이었다. 부종은 없었다. 혈장 레닌 활성도는 감소되어 있었고, 혈장 알도스테론 농도는 증가되어 있었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7,400/μL (4,000-10,000)
• 혈색소 13.7 g/dL (12-16)
• 혈소판 265,000/μL (150,000-400,000)
• Na 144 mEq/L (135-145)
• K 2.6 mEq/L (3.5-5.0)
• Cl 94 mEq/L (98-106)
• HCO₃⁻ 34 mEq/L (22-28)
• BUN 16 mg/dL (8-20)
• Creatinine 0.8 mg/dL (0.6-1.2)
해설
고혈압,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레닌 감소 + 알도스테론 증가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시사하며, 알도스테론 길항제인 스피로노락톤이 적절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는 알도스테론 과다 분비로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가 증가하고 칼륨 및 수소 이온 배설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 고혈압,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하며 레닌은 음성 되먹임에 의해 감소합니다. 수술 전 약물 치료 또는 양측 부신 과형성에서는 스피로노락톤이나 에플레레논이 표준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는 알도스테론이 집합관의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에 작용하여 ENaC를 통한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칼륨과 수소 이온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스피로노락톤은 이 수용체를 경쟁적으로 차단하여 혈압을 낮추고 저칼륨혈증 및 대사성 알칼리증을 함께 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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