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자가 최근 허약감과 근육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40/85 mmHg, HR 78회…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50세 남자가 최근 허약감과 근육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40/85 mmHg, HR 78회/분, RR 18회/분, BT 36.5℃. 핵심 검사 결과: 혈청 칼륨 2.5 mEq/L, 혈청 중탄산염(HCO3-) 35 mEq/L, 소변 염소 농도(Urine Cl) > 20 mEq/L. 위 환자의 저칼륨혈증 및 대사성 알칼리증의 원인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해설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고혈압(정상 레닌 대비 높은 알도스테론)이 동반된 경우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0세 남성 환자입니다. 주호소는 허약감과 근육 경련이며, 이는 저칼륨혈증(Hypokalemia)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핵심 검사 결과는 저칼륨혈증(K+ 2.5 mEq/L)과 대사성 알칼리증(HCO3- 35 mEq/L)을 보입니다. 이 두 가지 전해질 이상이 동반된 경우, 감별 진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염소 반응성(Chloride-responsive) 알칼리증과 염소 저항성(Chloride-resistant) 알칼리증입니다. 이 환자의 소변 염소 농도(Urine Cl)가 20 mEq/L를 초과하여 염소 저항성 패턴을 보입니다. 염소 저항성 대사성 알칼리증의 주요 원인은 미네랄코르티코이드 과다(Mineralocorticoid excess)입니다. 환자의 혈압이 140/85 mmHg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 조합(저칼륨혈증 + 염소 저항성 대사성 알칼리증 + 고혈압)은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을 시사하는 고전적인 증례입니다. 알도스테론의 과다 분비는 신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수소 이온 배설을 촉진하여 고혈압, 저칼륨혈증, 알칼리증을 일으킵니다.

Mnemonic 저칼륨혈성 대사성 알칼리증의 감별을 위한 "소변 염소(Urine Chloride)"가 결정적입니다. "20 mEq/L"을 기준으로 암기하세요. - 염소 반응성 (< 20 mEq/L): 구토(Vomiting), 위 흡인(NG suction), 이뇨제(Diuretics). 체액이 부족합니다. - 염소 저항성 (> 20 mEq/L): 고혈압이 있으면 미네랄코르티코이드 과다(원발성 알도스테론증 등), 고혈압이 없으면 바터/길터만 증후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이 의심되면, 첫 번째 검사는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 Aldosterone-to-Renin Ratio)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확진을 위해 식염수 부하 검사(Saline infusion test)캡토프릴 검사(Captopril challenge test)를 시행합니다. 원인이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PA)인 경우, 복강경 부신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이 치료의 선택입니다. 양측 부신 과형성(BAH)인 경우,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또는 엘레레논(Eplerenone)을 사용한 약물 치료가 일차적입니다. 저칼륨혈증이 심한 경우 수액을 통한 칼륨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진단 전에 이뇨제를 중단하지 않으면 ARR 검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피로놀락톤, 에플레레논, 삼제 이뇨제 등은 최소 4주 전에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저칼륨혈증을 교정하기 전에 ARR을 측정하면 위음성(false negative)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알도스테론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칼륨 수치를 정상화한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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