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남자가 갑작스러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5시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진통제…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71세 남자가 갑작스러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5시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는 고혈압과 심부전으로 치료 중이며, 2년 전부터 심방세동을 진단받았으나 최근 항응고제를 자의로 중단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78/102 mmHg, 맥박은 124회/분으로 불규칙하였다. 체온은 37.6℃였다. 왼쪽 늑골척추각에 압통이 있었으며 복부는 부드럽고 반발통은 없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16,100/μL (4,000–10,000)

• 혈색소 13.8 g/dL (13–17)

• 혈소판 228,000/μL (150,000–400,000)

• AST 112 U/L (10–40)

• LDH 1,386 U/L (120–250)

• BUN 30 mg/dL (8–20)

• Creatinine 2.0 mg/dL (0.6–1.2)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단백뇨 (+)

• 적혈구 15–20/HPF

• 백혈구 0–2/HPF

• 세균배양검사: 음성

해설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를 중단한 이후 발생한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혈뇨, LDH의 현저한 상승은 신동맥 혈전색전증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신동맥 혈전색전증은 심방세동, 심근경색 후 좌심실 혈전, 감염성 심내막염 등에서 발생한 색전이 신동맥을 폐색하여 발생합니다. 급성 허혈로 인해 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나타나며, LDH가 다른 효소에 비해 현저히 상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단은 CT 혈관조영술로 시행하며, 조기 진단 시 항응고치료나 혈전제거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신동맥 혈전색전증은 심장에서 발생한 색전이 신동맥을 폐색하여 신실질 허혈과 경색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심방세동 병력,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혈뇨, LDH의 현저한 상승이 진단의 핵심 단서입니다. LDH는 허혈성 조직 손상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며, 조기에 CT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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