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남자가 요양병원에서 폐렴 치료 후 회복 중이다. 입원 초기에는 저혈압으로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73세 남자가 요양병원에서 폐렴 치료 후 회복 중이다. 입원 초기에는 저혈압으로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혈역학적으로 안정되었다. 최근 지속적인 갈증을 호소하여 전해질 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24/76 mmHg, 맥박은 76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8℃였다. 구강점막은 약간 건조하였으며 피부긴장도는 정상이었다. 말초부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Na 160 mEq/L (135-145)
• K 3.9 mEq/L (3.5-5.0)
• BUN/Cr 16/0.9 mg/dL (8-20/0.6-1.3)
• 혈청 삼투압 322 mOsm/kg (275-295)

소변검사
• 소변 Na 22 mEq/L
• 소변 삼투압 760 mOsm/kg
해설
현재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상태이며 고나트륨혈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유수(free water)를 보충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므로 5% 포도당용액(D5W)이 가장 적절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입원 초기 저혈량 상태는 이미 교정되었으며, 현재는 혈압과 신기능이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혈청 Na와 혈청 삼투압은 여전히 증가되어 있어 자유수 결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소변 삼투압이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ADH 분비와 신장의 농축 기능은 정상이며, 요붕증보다는 수분 결핍에 의한 고나트륨혈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혈관 내 용적을 더 확장시키기 위한 등장성 수액보다는 자유수를 공급하는 5% 포도당용액(D5W) 또는 0.45%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고나트륨혈증의 치료는 체액량 상태(volume status)에 따라 결정합니다. • 저혈량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0.9% 생리식염수로 혈관 내 용적을 먼저 회복합니다. •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이후에는 자유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 5% 포도당용액(D5W) 또는 0.45% 생리식염수를 사용합니다. 이 문제는 이미 혈압과 맥박이 정상화되어 혈관 내 용적이 회복된 상태를 제시한 것으로, 0.9% 생리식염수에서 5% 포도당용액(또는 0.45% 생리식염수)으로 전환하는 시점을 묻는 문제입니다. 혈청 나트륨은 일반적으로 24시간 동안 10-12 mEq/L 이상 감소하지 않도록 서서히 교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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