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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56세 남자가 복막투석을 시작한 지 8개월 되었다. 하루 전부터 복통과 발열이 발생하였으며, 복막투석액이 평소보다 혼탁하게 보인다고 내원하였다. 최근 투석백 교환 과정에서 무균술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24/76 mmHg, 맥박 98회/분, 체온 38.2℃였다. 복부 전체에 압통이 있었으며 반발통은 없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중 초기 경험적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14,800/mm³ (4,000-10,000)

• 혈중요소질소(BUN): 58 mg/dL (8-20)

• 크레아티닌(Cr): 8.3 mg/dL (0.6-1.3)

복막투석액 검사

• 백혈구: 320/mm³

• 호중구: 82%

• 그람염색: 그람양성알균 관찰

해설
복막투석 관련 복막염에서는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을 모두 포함하는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구분 1차 경험적 항생제 적응 균주 비고
그람양성균 대상 반코마이신(Vancomycin) 또는 세파졸린(Cefazolin) 황색포도알균, 표피포도알균 등 그람양성알균 MRSA 위험 또는 페니실린/세팔로스포린 알레르기 시 반코마이신 우선
그람음성균 대상 세프타지딤(Ceftazidime) 또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녹농균, 대장균 등 그람음성간균 잔여 신기능 보호 위해 아미노글리코사이드보다 세프타지딤 선호
표준 병용 요법 세파졸린 + 세프타지딤 그람양성균 + 그람음성균 동시 커버 ISPD 가이드라인 권장 초기 경험적 치료
대체 병용 요법 반코마이신 + 세프타지딤 MRSA 고위험군 또는 베타락탐 알레르기 기관별 항생제 감수성 결과에 따라 선택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복막투석 환자에서 복통, 발열, 혼탁한 투석액, 복막투석액의 백혈구 증가 및 호중구 우세는 복막투석 관련 복막염을 시사합니다. 초기에는 원인균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그람양성균을 덮는 세파졸린과 그람음성균을 덮는 세프타지딤을 함께 사용하는 경험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이후 배양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복막투석 관련 복막염은 복통, 혼탁한 투석액, 투석액 백혈구 증가(호중구 우세)로 진단을 의심합니다. 초기에는 배양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그람양성균을 덮는 세파졸린과 그람음성균을 덮는 세프타지딤을 병용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며, 배양 결과 확인 후 원인균에 맞게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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