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남자가 12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다. 최근 6개월 전부터 양쪽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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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63세 남자가 12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다. 최근 6개월 전부터 양쪽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린 증상이 점차 심해졌으며, 밤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잠을 자주 깬다고 한다. 또한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고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호소하였다. 혈압은 146/88 mmHg, 맥박은 74회/분, 체온은 36.6℃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양측 발목반사는 감소되어 있었고, 발끝의 진동감각과 위치감각이 저하되어 있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혈색소 10.0 g/dL (13.5-17.5)
• 백혈구 6,400/mm³ (4,000-10,000)
• 혈소판 214,000/mm³ (150,000-400,000)
• 혈액요소질소 82 mg/dL (8-23)
• 크레아티닌 7.4 mg/dL (0.7-1.3)
• 나트륨 138 mEq/L (135-145)
• 칼륨 5.1 mEq/L (3.5-5.0)
• 칼슘 8.8 mg/dL (8.7-10.2)
• 인 5.8 mg/dL (2.5-4.5)
• 당화혈색소(HbA1c) 6.5% (4.0-5.6)
1혈액투석✓ 정답
2프레드니솔론
3비타민 B12
4고용량 비타민 C
5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해설
말기콩팥병 환자에서 양측 발끝 저림, 화끈거림, 진동감각 저하, 발목반사 감소가 나타나면 요독성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합니다. 원인은 요독 독소 축적이므로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투석입니다.
핵심 해설
요독성 말초신경병증은 진행된 만성콩팥병에서 요독 독소가 말초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합니다.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양측 대칭성으로 저림, 화끈거림, 감각저하, 반사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 환자는 크레아티닌과 혈액요소질소가 크게 상승해 말기콩팥병 상태이며, 양측 발끝 감각저하와 발목반사 감소가 있어 요독성 말초신경병증에 해당합니다. 치료는 요독 독소를 제거하는 혈액투석이며, 신장이식도 근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요독성 말초신경병증은 대개 CKD 4~5기 또는 말기콩팥병에서 발생하며, 요독 독소가 말초신경의 축삭 기능을 손상시켜 대칭성 감각 이상과 근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증상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상지로 진행하며, 혈액투석을 충분히 시행하거나 신장이식을 시행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