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근전도(Electromyography, EMG) 검사에서
신경원성 병변(Neurogenic Lesion)의 회복 과정, 특히 신경재지배(Reinnervation) 시 나타나는
운동단위활동전위(Motor Unit Action Potential, MUAP)의 변화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신경원성 병변(예: 말초신경 손상, 척수전각세포 질환)이 발생하면 해당 운동신경이 지배하던 근섬유가 탈신경(Denervation)되어 위축됩니다. 회복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은 주변 운동신경의 축삭이 자라나 탈신경된 근섬유를 다시 지배하는 현상을
신경재지배(Reinnervation)라고 해요. 이 과정이 진행되면 하나의 운동단위(Motor Unit)가 원래보다 더 많은 수의 근섬유를 포함하게 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신경재지배로 인해 하나의 운동단위가 더 많은 근섬유를 가지게 되면, 동시에 탈분극(Depolarization)되는 근섬유의 총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전기적 신호의 크기(진폭, Amplitude)를 키우고, 각 근섬유의 활동전위가 모여 합쳐지는 과정에서 신호의 총 지속시간(Duration)도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진폭 증가(Increased Amplitude) 및 지속시간 연장(Prolonged Duration)이 신경재지배의 전형적인
운동단위활동전위(MUAP) 소견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신경원성 병변은 회복 후에도 MUAP의 형태가 정상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지배된 운동단위의 구조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 ③, ④, ⑤번:
혼동 주의! 진폭 감소 및 지속시간 단축은 주로
근원성 병변(Myopathic Lesion)에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근육 자체의 문제로 각 근섬유의 수가 감소하거나 활동전위 발생 능력이 떨어져 MUAP가 작고 짧아져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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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성 병변(Neurogenic Lesion): MUAP 진폭 ↑, 지속시간 ↑, 다상성 전위(Polyphasic Potential)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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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성 병변(Myopathic Lesion): MUAP 진폭 ↓, 지속시간 ↓, 조기모집(Early Recruitment)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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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자발전위(Fibrillation Potential) 및
양성예파(Positive Sharp Wave): 신경 손상 초기(탈신경 상태)에 나타나는 자발전위로, 신경재지배가 진행되면 점차 사라집니다.
개념 정리: 신경재지배는 '하나의 운동신경이 더 넓은 영역의 근육을 지배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결과적으로 MUAP의 진폭(전기적 크기)이 커지고, 지속시간(전기적 활동 시간)이 길어집니다.
한눈에 비교!
| 병변 종류 | MUAP 진폭 | MUAP 지속시간 | 모집 양상 |
|---|
| 신경원성 | 증가 | 연장 | 감소 (간섭파형 감소) |
| 근원성 | 감소 | 단축 | 증가 (조기모집) |
암기 팁: '신경이 다시 지배한다 = 더 많은 근육을 책임진다 = 신호가 더 커지고 오래간다'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신경원성 vs 근원성 병변의 감별 진단은 근전도(EMG) 검사 해석의 핵심입니다. 특히 MUAP의 진폭과 지속시간 변화를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신경재지배가 완료된 후에도 운동단위의 수는 증가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운동단위의 개수는 감소하지만, 각 단위의 크기(근섬유 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