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 이후 생존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 기준 중 침습 증상에 해당하는 것… | 마이메르시 MyMerci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
문제

대규모 재난 이후 생존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 기준 중 침습 증상에 해당하는 것은?

해설
침습 증상은 외상 사건이 원하지 않는데도 반복적이고 침습적으로 떠오르는 증상으로, 악몽이나 회상(flashback)이 대표적이다. 1번은 회피 증상, 2번과 3번과 5번은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에 해당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규모 재난이나 외상 사건 이후 생존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핵심 진단 기준군 중 하나인 ‘침습 증상(Intrusion Symptoms)’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핵심! PTSD의 진단 기준은 크게 (1) 침습 증상, (2) 회피 증상, (3)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4) 각성 및 반응성의 현저한 변화로 나뉩니다. ‘침습’이란 말 그대로 원하지 않는데도 외상 사건이 반복적이고 강제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입니다. ‘사건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재경험되는 느낌이 든다’는 전형적인 침습 증상(Intrusion Symptom)이에요. 이는 외상 사건에 대한 원치 않는 반복적인 기억, 생생한 악몽(Nightmares), 또는 마치 그 순간이 다시 일어나는 것 같은 해리성 반응인 회상(Flashback)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침입적으로 나타나 심각한 고통을 유발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사건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혼동 주의! 해리성 기억상실(Dissociative Amnesia)로,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Negative Alterations in Cognition and Mood)’ 기준에 속합니다. ②번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자극을 지속적으로 회피한다’는 ‘회피 증상(Avoidance Symptoms)’ 기준입니다. ③번 ‘다른 사람과 단절되거나 소외된 느낌이 지속된다’는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기준 중 대인관계 단절감에 해당합니다. ⑤번 ‘사건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기대가 지속된다’ 역시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기준에 포함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응급 현장에서 PTSD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규모 재난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사 본인도 2차 피해자(Victim)가 될 수 있으며, 환자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ASD, Acute Stress Disorder)과 PTSD를 감별해야 합니다. ASD는 외상 후 3일~1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PTSD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됩니다. 응급구조사는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개념 정리: PTSD 진단 기준 4대 핵심 영역
영역핵심 증상 예시
침습 증상원치 않는 반복적 기억 악몽 회상(Flashback)
회피 증상외상 관련 생각/감정/장소 회피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기억상실 부정적 신념 단절감
각성 및 반응성 변화과민 반응 불면증 집중력 저하

한눈에 비교!: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 vs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구분급성 스트레스 장애(A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 지속 기간3일 ~ 1개월1개월 이상
핵심 특징해리 증상(이인증 비현실감)이 두드러짐침습 회피 인지변화 각성 증가가 만성화
응급 현장 대응안정화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치료 의뢰

암기 팁: PTSD의 4가지 증상 군을 ‘침회인각’으로 외워보세요! 습(Intrusion), 피(Avoidance), 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Negative Cognitions & Mood), 성 및 반응성 변화(Arousal & Reactivity). 국시 빈출 포인트: 각 증상 군을 대표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고, 이것이 어느 기준에 속하는지 묻는 방식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침습 증상’의 예시로 ‘악몽’ 또는 ‘회상(Flashback)’을 정답으로 연결하는 문제가 많으니 반드시 구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증상과 기준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자가 며칠 후 잠을 자다가 반복적으로 화재 장면을 꿈꾼다”와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해당하는 진단 기준을 고르라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대규모 버스 전복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생존자 중 한 명인 30대 여성이 몸을 심하게 떨며 주변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멍해요. 유리가 깨지는 소리, 사람들 비명 소리가 계속 반복돼요”라고 말합니다. 환자는 신체적 외상은 경미한 편이지만, 정서적으로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및 환경 관리: 현장의 물리적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를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자극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사체나 심각한 외상 환자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1차 평가(Primary Survey): 생체징후가 안정적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과호흡이나 흉통을 호소하면 급성 심리적 반응에 의한 신체화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핵심! 강제로 이야기하게 하거나 경험을 분석하지 않고, ‘지금 당장’의 안전과 안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지금 여기는 안전해요. 저는 당신을 돕기 위해 온 응급구조사예요”와 같이 차분하고 명확한 어조로 접촉합니다. 4. 이송 결정: 신체적 외상이 없더라도 급성 스트레스 반응(ASD)이 심하거나,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있는 경우 응급실 이송을 고려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센터에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또는 “그 일에 대해 자세히 말해보세요”와 같은 말은 환자의 트라우마를 재경험(Re-traumatization)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환자가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신과적 응급 상황으로 간주하고 즉시 의료기관 이송 및 필요한 경우 경찰 공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에요. ‘응급구조사는 몸만 고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차분한 목소리와 안정된 시선 하나가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의 임무는 생명을 구조하는 것이지만, 그 생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까지 포함된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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