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시 환자 분류 기준 중 '지연'에 해당하는 환자의 상태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재난 응급의료체계
문제

재난 발생 시 환자 분류 기준 중 '지연'에 해당하는 환자의 상태로 옳은 것은?

해설
'지연'은 2~4시간 이내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대퇴 골절이나 개방성 골절 등이 해당된다. 1,3,4번은 '응급'에 해당하며 2번은 '경증'에 해당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재난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증도 분류(Triage)의 각 분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핵심 문제예요. 재난 현장에서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류가 필수적이에요. 분류 색상과 우선순위를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재난 중증도 분류는 크게 즉각(Immediate, Red), 지연(Delayed, Yellow), 경증(Minor, Green), 사망(Deceased, Black)으로 나뉩니다. '지연'은 생명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2~4시간 이내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입니다. 광범위한 연부조직 손상, 대퇴 골절(Femur Fracture), 개방성 골절(Open Fracture), 다발성 골절, 복부 장기 손상(장 천공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대퇴 골절이 있는 환자가 '지연(Delayed)'에 해당합니다. 대퇴 골절 자체는 즉각적인 기도, 호흡, 순환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심한 통증과 출혈(대퇴골 주변은 대량 출혈 가능 부위)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정복 및 고정이 지연되면 지방색전증(Fat Embolism),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①번 출혈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지혈되지 않는 활동성 출혈(Active Bleeding)은 생명을 즉시 위협하는 '즉각(Immediate, Red)'에 해당합니다. 즉각적인 지혈 처치와 수혈, 수술이 필요해요. - 혼동 주의! ②번 호흡수가 분당 30회 이상인 환자: 빈호흡(Tachypnea)은 쇼크(Shock), 저산소증(Hypoxia), 또는 두부 손상(Head Injury)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를 시사하므로 '즉각(Immediate, Red)'에 해당합니다. - ④번 의식이 명료하고 보행이 가능한 환자: 이는 전형적인 경증(Minor, Green) 환자입니다. '보행 가능(Walking Wounded)'은 경증 분류의 핵심 기준이에요.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면 중증도가 낮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 ⑤번 기도 폐쇄가 있는 환자: 기도(Airway) 문제는 생명의 즉각적인 위협(Immediate Threat to Life)으로, 즉시 개방 및 유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즉각(Immediate, Red)'에 해당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혼동 주의! 분류 시 '응급(Immediate)'과 '지연(Delayed)'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즉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입니다. 지혈, 기도 확보, 쇼크 교정이 즉시 필요한 상태는 '응급', 그렇지 않지만 방치하면 위험한 상태는 '지연'입니다. - 사망(Deceased, Black): 호흡과 맥박이 없고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도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입니다. 재난 현장에서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망 판정된 환자는 후순위로 분류합니다. - 분류는 START(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또는 JumpSTART(소아용) 프로토콜에 따라 1분 이내에 호흡, 관류(Perfusion), 의식 상태(Mental Status)를 평가하여 결정합니다. 개념 정리: 재난 중증도 분류(Triage)
분류 (색상)우선순위특징대표 환자 예시
즉각 (Red)1순위즉시 생명 구조 처치 필요 (즉시 치료)기도 폐쇄, 긴장성 기흉, 쇼크, 출혈 조절 안됨, 호흡수 >30회
지연 (Yellow)2순위2~4시간 내 치료 필요 (지연 가능)대퇴 골절, 개방성 골절, 광범위 연부조직 손상, 복부 장기 손상
경증 (Green)3순위보행 가능, 경미한 손상 (치료 지연 가능)찰과상, 단순 타박상, 경미한 염좌, 의식 명료
사망 (Black)최하위호흡 및 맥박 없음, CPR 무의미사망, 무호흡 및 무맥박 (심폐소생술 비적응)
한눈에 비교!: '즉각' vs '지연' 감별 포인트
구분즉각 (Immediate, Red)지연 (Delayed, Yellow)
기도/호흡비정상 (기도 폐쇄, 호흡수 >30, 청색증)정상 (기도 유지, 호흡수 10~29)
순환비정상 (요골맥박 없음, 모세혈관 재충만 >2초, 출혈 조절 안됨)정상 (요골맥박 촉지, 출혈 조절됨)
의식비정상 (지시에 따르지 못함, 혼미/혼수)정상 (지시에 따름, 의식 명료)
처치 가능성즉시 생명 구조 가능 (기도 확보, 지혈)즉시 사망 위험 낮음, 치료 지연 가능
암기 팁: 분류 기준을 쉽게 기억하려면 START 프로토콜을 떠올리세요. 1. 보행 가능(Green)? 2. 호흡(R: 30회 이상 Red, 10~29 Yellow, 없으면 기도 개방 후 재평가). 3. 관류(P: 요골맥박 없거나 CRT>2초 Red, 있으면 Yellow). 4. 의식(M: 지시에 못 따르면 Red, 따르면 Yellow). 보행 가능은 무조건 경증(Green)으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재난 중증도 분류는 국가고시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핵심 주제입니다. 특히 각 분류(즉각/지연/경증/사망)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환자 상태를 묻는 문제와, 분류 기준(호흡수,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의식 상태)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분류 이름과 상태를 연결하는 문제에서 나아가, "지진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다리 골절로 누워 있으며 의식은 명료하고 호흡수 20회, 요골맥박이 촉지됩니다. 이 환자의 분류는?"과 같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분류를 결정하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각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여러분은 대형 지진 현장에 최초 도착한 구급대원입니다. 4명의 부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다량의 복부 출혈로 의식이 혼미하고 호흡이 얕고 빠릅니다(분당 35회). 두 번째 환자는 오른쪽 대퇴부가 심하게 부러져 있지만 의식은 명료하고 말을 잘하며 호흡수 20회, 맥박이 정상입니다. 세 번째 환자는 팔에 찰과상이 있지만 스스로 걸어서 다가옵니다. 네 번째 환자는 반응이 없고 호흡도 없습니다. 이 중 어느 환자에게 가장 먼저 처치를 시작해야 할까요?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확인: 현장이 안전한지 1차 확인합니다. 2. 1차 분류(Start Triage): 보행 가능한 환자(세 번째, 경증-Green)를 먼저 분류하고 안전 구역으로 유도합니다. 3. 2차 분류: 나머지 환자의 호흡, 관류, 의식을 평가합니다. 첫 번째 환자는 호흡수 35회, 의식 혼미 → 즉각(Immediate, Red). 두 번째 환자는 호흡 정상, 요골맥박 촉지, 의식 명료 → 지연(Delayed, Yellow). 네 번째 환자는 무호흡 → 사망(Deceased, Black). 4. 처치 우선순위: 핵심! 가장 먼저 즉각(Red) 환자를 치료해야 합니다. 첫 번째 환자에게 기도 확보, 출혈 부위 압박 지혈, 정맥로 확보(IV) 및 수액 공급 등 생명 구조 처치를 시작합니다. 5. 이송 및 자원 배분: 즉각 환자가 안정화되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외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지연 환자는 다음 이송 순서로 분류하고, 경증 환자는 현장에서 간단한 처치 후 귀가 또는 후송을 안내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재난 현장에서는 한정된 자원(구급차, 의료진, 혈액 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에게 먼저 집중하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 - 사망(Black)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생존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자원을 낭비하여 생존 가능성이 있는 다른 환자를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분류는 1분 이내에 완료되어야 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한 환자에게 집중하지 말고, 신속하게 다음 환자로 이동하여 분류를 계속해야 합니다. - 이송 병원 선정 시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또는 권역외상센터(Regional Trauma Center)로 분산 이송하여 특정 병원에 환자가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은 교과서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엄청난 혼란과 소음 속에서도 여러분은 냉철하게 START 프로토콜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 환자, 지금 당장 내 손이 필요할까? 아니면 기다릴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게 응급구조사의 역할이에요. 국시 공부할 때도 이 원칙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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