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양막파열(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PROM) 후 24시간 이상 경과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산모의 감염성 합병증에 대해 묻고 있어요. 핵심은 **양막파열 후 시간 경과 → 세균 상행 감염 → 자궁 내 감염**의 병태생리적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 단순히 자궁 통증이 있다고 해서 자궁파열(Uterine Rupture)이나 태반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를 먼저 떠올리면 안 돼요. 주어진 증상(발열, 악취, 자궁 압통)은 명확한 감염 징후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 융모양막염(Chorioamnionitis)입니다.
핵심! 양막파열 후 24시간이 지나면 질 내 세균이 자궁강 내로 상행하여 융모막과 양막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융모양막염입니다. 산모의 발열(≥38℃), 자궁 압통, 악취 나는 양수는 이 질환의 전형적인 3대 임상 징후(Chorioamnionitis Triad)입니다.
임상적 융모양막염 진단 기준은 산모의 발열에 다음 중 2가지 이상(모태빈맥, 자궁 압통, 악취 나는 양수, 산모 백혈구 증가증)이 동반될 때 내려집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자궁파열(Uterine Rupture)은 주로 이전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있는 산모에게서 분만 중 강한 자궁수축에 의해 발생하며, 급격한 복통과 태아심음의 심한 둔화, 산모의 출혈성 쇼크가 특징입니다. 발열이나 악취와는 관련이 없어요.
② 태반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는 태반이 조기에 떨어져 나가면서 출혈과 복통이 발생합니다. 질 출혈과 자궁의 강직성 수축이 특징적이며, 감염 증상(발열, 악취)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④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은 양수량이 부족한 상태로, 감염의 결과일 수는 있지만 본질적인 합병증이 아닙니다. 주어진 증상(발열, 악취)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어요.
⑤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은 태반이 자궁경부 입구를 덮고 있는 상태로, 통증 없는 질 출혈이 특징입니다. 감염과 관련된 질환이 아니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1.
조기양막파열(PROM)의 관리: 24시간 이상 지나면 융모양막염 위험이 급증하므로,
임신 37주 이상(만삭)인 경우에는 분만 유도를 적극 고려합니다.
37주 미만(조기양막파열, PPROM)인 경우 감염 예방과 태아 폐 성숙을 위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투여합니다.
2.
신생아 합병증: 융모양막염은 신생아
조기 발병 패혈증(Early-Onset Neonatal Sepsis)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특히 B군 연쇄상구균(Group B Streptococcus, GBS) 감염이 흔하며,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양막파열 후 융모양막염 발생 기전 및 핵심 징후
| 단계 | 내용 |
| 원인 | 양막파열로 인한 질 내 세균의 자궁강 내 상행 감염 |
| 위험 인자 | 긴 잠복기(파열-분만 간격 24시간 초과), 다회 내진, 세균성 질염 |
| 핵심 증상(3대 징후) | ① 산모 발열(≥38℃) ② 자궁 압통 ③ 악취 나는 양수 |
| 동반 소견 | 모태빈맥(산모 & 태아 심박수 증가), 산모 백혈구 증가증 |
| 응급 처치 원칙 | 광범위 항생제 투여 + 신속한 분만 유도 (제왕절개 또는 유도분만) |
국시 빈출 포인트: 융모양막염은 산모의 발열과 자궁 압통이 동시에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요.
혼동 주의! 자궁파열이나 태반조기박리와 혼동하지 않도록 감염 유무(체온, 양수 냄새)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한 융모양막염이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패혈증 예방을 위해 경험적 항생제(보통 Ampicillin + Gentamicin)를 투여한다는 것도 함께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