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의 신전에 주로 관여하는 근육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운동계
문제

고관절의 신전에 주로 관여하는 근육은?

해설
대둔근은 고관절의 가장 강력한 신전근입니다. 장요근은 고관절 굴곡근, 대퇴직근은 무릎 신전과 고관절 굴곡에 관여하며, 중둔근과 소둔근은 고관절 외전에 주로 관여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고관절(Hip Joint)의 주요 운동 작용에 관여하는 근육들의 기능을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기본적인 해부학 문제입니다.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로, 다양한 방향으로의 움직임(굴곡, 신전, 외전, 내전, 회전)이 가능합니다. 핵심! ‘신전(Extension)’은 관절 각도가 커져서 다리를 뒤로 뻗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의 주동근은 둔부(엉덩이) 부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근육입니다.
한눈에 비교!
고관절 운동주동근 (Prime Mover)
굴곡(Flexion)장요근(Iliopsoas), 대퇴직근(Rectus Femoris)
신전(Extension)대둔근(Gluteus Maximus), 햄스트링(Hamstrings)
외전(Abduction)중둔근(Gluteus Medius), 소둔근(Gluteus Minimus)
내전(Adduction)내전근군(Adductor Group)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⑤ 대둔근(Gluteus Maximus)입니다. 대둔근은 고관절에서 가장 큰 근육이자 가장 강력한 신전근(Extensor)입니다. 기립 시 상체를 세우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기에서 추진력을 얻는 동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장요근(Iliopsoas)은 고관절의 대표적인 굴곡근(Flexor)입니다. 허벅지를 배 쪽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담당하며, 신전과는 반대 작용을 합니다. ② 대퇴직근(Rectus Femoris)은 넙적다리 앞쪽에 있는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femoris)의 일부로, 무릎 신전이 주 작용입니다. 고관절에서는 보조적인 굴곡근 역할을 하므로 신전근이 아닙니다. ③ 중둔근(Gluteus Medius)과 ④ 소둔근(Gluteus Minimus)은 모두 고관절의 주요 외전근(Abductor)입니다. 특히 걷기에서 반대쪽 골반이 처지는 것을 막아주는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과 관련이 깊습니다. 신전 기능은 거의 없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기초의학(해부학)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단순히 근육 이름을 외우는 것을 넘어, “이 근육이 담당하는 관절 운동의 방향(굴곡/신전/외전 등)”을 연결 지어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장요근(굴곡) vs 대둔근(신전)의 대비, 중둔근/소둔근(외전) vs 내전근군(내전)의 대비는 거의 매년 출제되는 핵심 패턴입니다.
암기 팁 “엉덩이를 쭉 펴는 힘 = 대둔근”이라고 기억하세요. 반대로 “허벅지를 배 쪽으로 당기는 힘 = 장요근”입니다. 두 근육의 작용 방향을 팔 동작에 빗대어 ‘앞으로 당기기(Flexion) = 장요근’, ‘뒤로 밀기(Extension) = 대둔근’이라고 연상하면 쉽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응급구조학과 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실무 포인트입니다. 구급 현장이나 응급실에서 ‘고관절 신전’이라는 해부학적 지식이 왜 중요할까요?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고령 환자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져서 “엉덩이와 오른쪽 다리가 너무 아프고, 다리를 움직일 수가 없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환자의 오른쪽 다리는 짧아져 있고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으며(단축 외회전 변형), 발가락이 약간 움직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이는 전형적인 고관절 골절(Hip Fracture) 중에서도 대퇴골 경부 골절(Femoral Neck Fracture) 소견입니다. 여기서 핵심! 대둔근(Gluteus Maximus)과 같은 고관절 주변 근육들의 강력한 수축이 골절 부위를 당겨 단축 변형을 일으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1. 1차 평가(Primary Survey): 기도, 호흡, 순환(ABC)을 먼저 확인합니다. 낙상으로 인한 다른 부위 손상(두부, 경추, 흉복부)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2. 2차 평가 및 응급처치: - 환자의 다리를 함부로 움직이거나 펴려고 하지 마세요. 골절 부위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절대 금기!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강제로 신전(펴는) 시도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 다리를 발견된 자세 그대로 유지하고, 양쪽 다리 사이에 쿠션 등을 넣어 고정하며, 부목(SAM Splint 또는 견인 부목) 적용을 고려합니다. - 통증 조절을 위해 의료지도 하에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이송: 척추 손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척추 고정(Spinal Immobilization)을 적용하고, 통증이 최소화되도록 조심스럽게 이송합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구조사가 해부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환자를 만났을 때, ‘왜 이 다리가 짧아지고 돌아갔을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서예요. 근육의 작용을 알면 변형(deformity)의 기전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이해가 환자를 더 안전하게 처치하고 이송하는 방법을 결정합니다. 이론이 곧 실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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