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성이 농구 경기 중 발목을 접질린 후 내원하였다. 신체검진에서 우측 외과 부위에 심한 압통과 부종이…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체검진
문제

25세 남성이 농구 경기 중 발목을 접질린 후 내원하였다. 신체검진에서 우측 외과 부위에 심한 압통과 부종이 관찰되고, 발목을 안쪽으로 굴곡 시 통증이 심해진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손상은?

해설
발목 접질림의 가장 흔한 기전은 족저굴곡과 내번으로, 이때 전방 거비 인대가 가장 먼저 손상된다. 외과 부위 압통과 내번 시 통증이 특징이다. 내측 인대 염좌는 외번 손상에서 발생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목 손상의 가장 흔한 기전과 이에 따른 인대 손상 부위를 묻는 전형적인 국가고시 문제입니다. 25세 남성이 농구 경기 중 발목을 접질렸다는 기전에서, ‘족저굴곡(Plantar Flexion) + 내번(Inversion)’이라는 전형적인 발목 염좌 기전을 반드시 떠올려야 해요. 핵심! 발목 관절의 가쪽 안정성을 담당하는 외측 인대군(Lateral Ligament Complex) 중에서도 전방 거비 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가 가장 약하고 먼저 손상되는 구조물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환자의 증상인 ‘우측 외과(가쪽복사, Lateral Malleolus) 부위 압통과 부종’ 및 ‘발목을 안쪽으로 굴곡(내번) 시 통증 심화’는 전형적인 전방 거비 인대 파열(ATFL Tear) 소견입니다. 농구처럼 방향 전환이 잦은 스포츠에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내번 염좌) 가장 먼저 손상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비골 골절(Fibular Fracture)’은 심한 외상이나 특정 회전 기전에서 발생하지만, 단순 접질림만으로 비골 골절이 오는 경우는 드물고 방사선 검사로 감별합니다. 비골 골절 시에는 골절부 압통 외에 체중 부하 시 극심한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동반됩니다. ②번 ‘족근골 탈구(Tarsal Bone Dislocation)’는 매우 심한 외력(교통사고, 추락 등)에서나 발생하며, 심한 변형과 불안정성이 동반되어 단순 내번 손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③번 ‘아킬레스건 파열(Achilles Tendon Rupture)’은 발목의 발등굽힘(Dorsiflexion) 저항 검사 시 힘줄이 만져지지 않고, 톰슨 검사(Thompson Test) 양성이 특징입니다. 외과 부위 압통과 내번 통증과는 무관합니다. ④번 ‘내측 인대 염좌(Medial Ligament Sprain)’ 또는 삼각 인대(Deltoid Ligament) 손상은 반대 기전인 외번(Eversion) 손상에서 발생합니다. 내번 통증이 아닌 외번 시 통증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발목 인대 손상은 손상 부위에 따라 크게 외측 인대 손상(내번 염좌, 가장 흔함)과 내측 인대 손상(외번 염좌)으로 구분됩니다. 외측 인대군은 전방 거비 인대(ATFL) → 종비 인대(Calcaneofibular Ligament, CFL) → 후방 거비 인대(Posterior Talofibular Ligament, PTFL) 순서로 손상됩니다. 내측 인대는 삼각 인대(Deltoid)라고 하며 더 강해서 손상되려면 심한 외력이 필요합니다. 응급 현장에서는 오타와 발목 규칙(Ottawa Ankle Rules)을 적용하여 단순 염좌와 골절을 1차적으로 감별합니다. 개념 정리: 발목 손상 기전별 의심 구조
손상 기전주로 손상되는 구조통증 유발 동작
내번(Inversion)전방 거비 인대(ATFL) 가장 흔함내번 시 통증 심화
외번(Eversion)삼각 인대(Deltoid Ligament)외번 시 통증 심화

한눈에 비교!: 유사 손상 감별
손상기전주요 신체검진 소견
전방 거비 인대 파열내번 + 족저굴곡외과 전방부 압통, 내번 시 통증
내측 인대 염좌외번내과(안쪽복사) 압통, 외번 시 통증
아킬레스건 파열갑작스러운 발목 발등굽힘톰슨 검사 양성, 종아리 뒤쪽 힘줄 함몰

핵심 처치 포인트: 급성 발목 염좌의 초기 응급처치는 RICE(안정, 냉찜질, 압박, 거상) 원칙입니다. 골절이 의심되거나 체중 부하가 불가능하면 부목 고정 후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외반(Eversion) 손상이나 내과 부위 압통이 있는 경우는 삼각 인대 손상뿐 아니라 족근동 증후군이나 잠재적 골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암기 팁: “발목을 안으로 접질렸다 → ATFL(전방 거비 인대)!” 라고 바로 떠올리세요. ‘ATFL’은 ‘안쪽으로 꺾이면 제일 먼저(First) 손상되는(Ligament)’으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발목 손상은 스포츠 손상 사례로 자주 출제됩니다. 기전(내번 vs 외번)과 손상 부위(외측 vs 내측 인대)의 연결을 묻는 문제가 핵심이며, 드물게 오타와 발목 규칙을 적용하여 단순 염좌와 골절을 감별하는 응용 문제도 나옵니다.
기출 변형 주의!: “족저굴곡 상태에서 외번 손상이 발생했다면 어떤 구조가 손상될까?”와 같이 기전을 살짝 바꾸거나, “발목 부종이 심하고 외과 바로 아래쪽에 압통이 있을 때 단순 염좌 외에 의심해야 할 골절은?”과 같은 사례형으로 확장 출제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가 체육관에 출동했습니다. 25세 남성이 농구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발을 안쪽으로 접질렸다고 합니다. 환자는 앉은 상태로 오른쪽 발목을 만지지도 못하게 하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발목 바깥쪽(외과)이 눈에 띄게 부어 있고, 체중을 전혀 지지하지 못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일차 평가(Primary Survey): 생체징후(혈압, 맥박, 호흡)는 안정적이며 생명에 지장 없는 국소 손상으로 판단합니다. 2. 손상 기전 확인: “어떻게 다쳤어요?” → “안쪽으로 발목이 꺾였어요” (내번 기전). 3. 신체검진: 외과 부위 압통 및 부종 확인, 발목 내번 시 통증 악화 확인. 오타와 발목 규칙(Ottawa Ankle Rules)을 적용합니다: 핵심! 비골 원위부 6cm(외과 끝) 및 족저골 기저부(5th metatarsal base) 압통이 있는지 확인. 압통이 있다면 골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부목 고정 후 이송합니다. 체중 부하가 불가능한 점도 이송 사유입니다. 4. 응급처치: RICE(안정, 냉찜질, 압박붕대, 거상) 적용. 발목을 중립위로 유지하며 부목(예: 공기 부목 또는 판자 부목)으로 고정합니다. 발가락의 혈액순환(모세혈관 재충혈 시간, 감각, 운동)을 확인합니다. 5. 이송: 골절이 의심되거나 체중 부하가 완전히 불가능하면 병원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발목 부상 후 심한 부종과 함께 발가락이 창백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면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 개방성 골절이나 명백한 변형이 있는 경우(드물지만) 무리한 정복을 시도하지 말고 현재 위치 그대로 부목 고정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급성 발목 손상 현장 프로토콜
1. 손상 기전 청취 및 생체징후 확인
2. 오타와 발목 규칙 적용: 외과/내과/족저골 기저부 압통 확인 + 체중 부하 가능 여부
3. 골절 의심 시 부목 고정 및 냉찜질
4. 단순 염좌로 판단되면 RICE 지도 및 필요시 병원 권유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야구장이나 농구장에서 발목 접질린 환자 많이 보게 돼요. 가장 흔한 게 ATFL(전방 거비 인대) 파열이지만, 절대 ‘그냥 염좌겠지’ 하고 넘어가면 안 돼요. 오타와 발목 규칙은 현장에서 골절을 감별하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예요. 꼭 숙지하고 있다가 환자 발목 만질 때 ‘여기가 아파요? 저기는요?’ 하면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응급실에서도 이 규칙으로 엑스레이 촬영 여부를 결정하기도 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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