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일차평가(Primary Survey: ABCDE)의 핵심 알고리즘 순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환자가 의식 저하 상태이며,
혼동 주의! 기도(Airway)가 부분 폐쇄되어 있고 호흡도 매우 얕고 느린 상태(호흡수 8회/분, 저산소증)입니다. 응급구조사는 일차평가의 첫 단계인
기도 관리(Airway management)를 즉시 시행해야 해요.
ABC(D) 알고리즘(Airway-Breathing-Circulation-Disability)에서 ‘A’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으며, 기도 문제를 방치한 채 순환이나 심전도 처치를 먼저 하는 것은 환자의 생존율을 떨어뜨립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
핵심! 기도 개방 및 구강인두기도기 삽입(Oropharyngeal Airway insertion)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입니다. 환자는 의식 저하로 인두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혀가 기도를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강인두기도기는 혀를 밀어 올려 기도를 유지시켜 주며, 이후 필요 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이나 성문상기도기(Supraglottic Airway, SGA)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정맥로 확보 및 승압제 투여는 순환(Circulation) 단계의 처치입니다. 기도와 호흡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시행하는 것은 올바른 알고리즘 순서가 아니에요. 환자의 저혈압은 저산소증과 서맥에 의한 2차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 기도와 환기를 먼저 개선해야 합니다.
②
흉부 압박은 무의식 환자에게 맥박이 없을 때(심정지) 시행하는 처치입니다. 현재 환자는
맥박 50회/분으로 심정지 상태가 아니므로 흉부 압박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③
12유도 심전도는 일차평가가 완료되고 환자가 안정화된 이후, 혹은 심장 관련 원인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이차평가 항목입니다. 기도가 막힌 상태에서 심전도를 먼저 찍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환자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⑤
제세동기 패드 부착 역시 심전도 리듬 확인이 필요한 처치로, 일차평가의 A단계보다 후순위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의식 저하 환자의 기도 관리 순서를 반드시 숙지하세요:
턱 들어올리기(Chin lift) / 턱 밀어올리기(Jaw thrust)로 기도 개방 → 이물질 확인 및 제거 →
구강인두기도기(OPA) 또는
비인두기도기(NPA) 삽입 → 필요 시
기관내삽관(ETI) 또는
성문상기도기(SGA) 적용. 또한, 기도 부분 폐쇄 시에는 심한 기침이나 천명음(Stridor)이 들릴 수 있으며, 완전 폐쇄 시에는 호흡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감별하세요.
개념 정리:
일차평가(ABCDE) 알고리즘은 응급처치의 핵심입니다. A(기도 개방 및 확보) → B(호흡 평가 및 보조) → C(순환 평가 및 출혈 조절) → D(신경학적 평가) → E(전신 노출)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처치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한눈에 비교!:
| 처치 단계 | 내용 | 주요 기구/약물 |
|---|
| A (Airway) | 기도 개방 및 유지 | OPA, NPA, SGA, ET Tube |
| B (Breathing) | 호흡 보조 및 산소 공급 | Bag-Valve-Mask, 산소마스크 |
| C (Circulation) | 정맥로 확보 및 쇼크 치료 | IV/IO, 수액, 승압제 |
암기 팁: ABCDE의 첫 글자인 ‘A(Airway)’를 ‘가장 먼저(Action First)’라고 외우세요. 기도가 막히면 모든 처치가 무의미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일차평가 결과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 유형은 국가고시에서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됩니다. ABC 순서를 혼동하는 오답(특히 C를 먼저 선택하는 경우)이 자주 등장하니, 항상 A→B→C 순서를 먼저 떠올리세요.
기출 변형 주의!: “외상 환자에서 기도가 확보되었으나 호흡이 불충분할 때” 또는 “소아 환자에서 기도 이물질이 의심될 때” 등으로 조건이 바뀌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이나 기관내삽관의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점을 함께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