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응급환자 평가의 기본인
SAMPLE 병력 청취법에서 각 문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SAMPLE은
Signs/Symptoms(징후/증상), Allergies(알레르기), Medications(약물), Past medical history(과거병력), Last meal(마지막 식사), Events(사건)의 약자입니다. ‘M’은
핵심! Medications(약물)을 의미하며, 환자가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처방약, 일반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포함)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정보는 약물 상호작용, 기저 질환 파악, 특정 응급처치(예: 항응고제 복용 시 출혈 위험 증가)의 금기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5번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습니까?’는 SAMPLE의 ‘M(Medications)’을 직접적으로 묻는 질문이므로 정답입니다. 고령 환자의 경우 와파린(Warfarin), 리바록사반(Rivaroxaban) 같은 항응고제(Anticoagulant)나 항혈소판제(Antiplatelet agent) 복용 여부가 낙상 후 뇌출혈이나 내부 출혈 위험 평가에 결정적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마지막으로 식사한 음식은 무엇입니까?’ → ‘L(Last meal)’에 해당합니다. 전신마취나 수술 필요성 평가, 저혈당 감별에 중요합니다.
②번 ‘이전에 같은 부위를 다친 적이 있습니까?’ → ‘P(Past history)’의 일부입니다. 반복적인 낙상이나 골다공증성 골절 병력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③번 ‘알레르기가 있는 약물이 있습니까?’ → ‘A(Allergies)’에 해당합니다. 약물 투여 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④번 ‘낙상 전에 어지러움을 느꼈습니까?’ → ‘E(Events)’에 해당합니다. 낙상의 원인(실신, 저혈압, 부정맥 등)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SAMPLE은
2차 평가(Secondary Survey)의 일부로, 병력 청취를 체계화하는 도구입니다. SAMPLE과 함께
OPQRST(Onset, Provocation/Palliation, Quality, Region/Radiation, Severity, Time)를 활용하여 통증의 특성을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관절 통증의 양상(둔통, 날카로운 통증), 방사 부위(서혜부, 무릎), 악화/완화 요인을 추가로 확인하면 골절, 탈구, 좌상 등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념 정리: SAMPLE 병력 청취법
S: Signs/Symptoms (징후/증상) - 환자가 호소하는 주 증상 및 객관적 관찰 소견
A: Allergies (알레르기) - 약물, 음식, 환경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유무
M: Medications (약물) -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 (처방약, 일반약, 한약, 건강기능식품)
P: Past medical history (과거병력) - 기저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수술력, 입원력
L: Last meal (마지막 식사) - 마지막으로 음식/음료를 섭취한 시간과 내용
E: Events (사건) - 현재 증상 발생 전의 상황(외상 기전, 실신, 넘어짐 등)
한눈에 비교!: SAMPLE vs OPQRST
| 도구 | 목적 | 주요 내용 |
|---|
| SAMPLE | 병력 청취 (과거 및 현재 건강 상태) | 약물, 알레르기, 과거력 등 포괄적 정보 |
| OPQRST | 통증/증상 특성 분석 | 발생 시점, 양상, 방사 부위, 악화/완화 요인 등 상세 분석 |
두 도구는 상호 보완적이며, 2차 평가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고령 낙상 환자 평가 시 SAMPLE의 ‘M(Medications)’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항응고제 복용 여부는 즉시 파악하여 뇌출혈이나 후복막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송 병원을 선정(권역외상센터 등)해야 합니다.
암기 팁: SAMPLE의 순서를 ‘S-A-M-P-L-E’로 외우되, ‘M’은 ‘Medications(약물)’이라는 점을 ‘Medicine’의 첫 글자로 연상하세요. “환자가 먹는 약(M)을 꼭 물어봐야 한다”는 현장 경험과 연결 지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SAMPLE 각 항목의 정의와 구체적인 질문 예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M(Medications)’과 ‘A(Allergies)’는 약물 투여와 직접 연결되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약어의 뜻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70세 고관절 골절 의심 환자가 와파린을 복용 중일 때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최우선 조치는?”과 같은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M’ 확인 후 항응고제 역전제(예: Vitamin K, PCC) 투여 가능 여부를 의료지도에 문의하거나, 출혈 위험을 고려한 신속 이송 결정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