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신고 접수 “70대 여성이 집 안에서 넘어져 오른쪽 엉덩이가 아파요.” 현장 도착, 환자는 바닥에 누워 우측 고관절 부위를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다리는 짧아져 있고 외회전되어 있어 고관절 골절이 의심됩니다. 응급구조사는 1차 평가(ABCDE)에서 생체징후가 안정적임을 확인한 후, 2차 평가 단계에서 SAMPLE 병력 청취를 시작합니다.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할머니, 지금 드시는 약이 있으신가요?” (M 확인). “네,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먹어요”라고 대답하면, 즉시 항응고제(와파린, NOAC 등) 복용 사실을 인지하고 핵심! 출혈 위험 증가 상태임을 염두에 둡니다. 환자를 척추 고정(Spinal Immobilization)하면서 부목(Splint)으로 고관절을 고정하고, 통증 평가(OPQRST)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이송 중에도 활력징후(혈압, 맥박, 의식 수준)를 반복 측정하여 내부 출혈(후복막 출혈 등) 징후를 감시합니다.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에 항응고제 복용 사실을 보고하고, 필요시 이송 병원(권역외상센터, 대학병원 등) 선정에 참고합니다.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SAMPLE 청취 시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치매, 섬망)를 고려하여 보호자나 목격자에게 추가 정보를 요청하세요. 약물 정보는 구체적으로(약 이름, 용량, 복용 시간) 기록합니다. 응급구조사 단독으로 항응고제 역전제를 투여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의료지도 하에 처치해야 합니다. 고관절 골절 의심 시 무리한 신전이나 회전을 시도하지 말고,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유지하며 이송하세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고관절 골절 의심 환자 처치 프로토콜: 1) 현장 안전 및 척추 고정 고려 2) 1차 평가(ABCDE) 및 생체징후 측정 3) SAMPLE 병력 청취 (특히 M: 항응고제, A: 알레르기) 4) 부목 고정 및 통증 조절 5) 활력징후 반복 측정하며 신속 이송 (Load and Go) 6) 인계 시 의료진에게 약물 정보 정확히 전달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고령 낙상 환자를 만나면 ‘이 환자는 왜 넘어졌을까?’라는 질문(E)과 함께 ‘무슨 약을 먹고 있을까?’라는 질문(M)을 반드시 던져야 해요!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할머니가 고관절 골절로 넘어졌다면, 뇌출혈이나 내부 장기 손상 가능성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단순 골절로만 생각하지 말고, 출혈 위험과 기저 질환을 고려한 종합적인 판단이 진짜 응급구조사의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