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가 임종 환자의 통증 관리 시 고려해야 할 약물 투여 원칙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임종관리
문제

응급구조사가 임종 환자의 통증 관리 시 고려해야 할 약물 투여 원칙으로 옳은 것은?

해설
임종 환자의 통증 관리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경로로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경구 투여가 어려운 경우 정맥 주사나 피하 주사 등 비경구적 경로를 통해 지속적인 통증 조절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종 환자의 통증 관리(Palliative Pain Management) 원칙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임종 환자에게 통증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응급구조사는 환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통증 조절을 해야 합니다. 핵심! 통증 관리의 핵심 원칙은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을 믿고, 규칙적으로, 적절한 경로를 통해, 통증이 재발하기 전에 미리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입니다. 경구 투여(oral administration)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에게는 정맥 주사(Intravenous, IV)나 피하 주사(Subcutaneous, SC)와 같은 비경구적 경로(Parenteral Route)를 통해 지속적으로 약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보기가 옳은 선택입니다. 임종 환자는 연하곤란(dysphagia)이나 의식 저하 등으로 경구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핵심! 정맥로(IV Line)를 확보하여 지속적인 주입(continuous infusion)이나 간헐적 볼루스(intermittent bolus)로 통증을 조절하거나, 정맥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 피하 주사(Subcutaneous Injection)를 통해 약물을 투여합니다. 이는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표준 지침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발작적 통증(breakthrough pain)' 관리가 아니라 기본적인 통증 조절 원칙에 위배됩니다. 통증이 악화되면 조절이 더 어려워지고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므로, 규칙적인 시간 간격(around-the-clock) 투여가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구급대입니다. 70세 남성, 말기 췌장암 환자, 의식은 명료하나 호흡곤란과 심한 복부 통증(NRS 9/10)을 호소합니다. 가족이 '병원에 가기 싫다, 집에서 편히 보내고 싶다'고 하며 이송을 거부합니다. 환자는 현재 경구 약물을 삼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의사소통 및 동의: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통증 조절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합니다. 2. 의료지도 요청: 핵심! 마약성 진통제 투여는 1급 응급구조사의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Direction) 대상 업무입니다. 반드시 의료지도 의사의 승인을 받은 후 투여해야 합니다. 3. 약물 투여 경로 결정: 경구 투여가 불가능하므로, 정맥로(IV)를 확보합니다. 정맥로 확보가 어렵다면 의료지도 하에 피하 주사(SC)로 모르핀(Morphine) 2~5mg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4. 이송 결정: 환자가 이송을 완강히 거부하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6조(응급환자 등의 동의)에 따라 거부 의사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현장에서 처치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단,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다시 이송을 권유해야 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마약성 진통제 투여 시 가장 큰 부작용은 호흡 억제(respiratory depression)입니다. 투여 전·후 호흡수(respiratory rate)와 산소포화도(SpO2)를 반드시 측정하고, naloxone(마약 길항제)을 준비해야 합니다. - Red Flag! 환자의 의식 수준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호흡수가 8회/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즉시 의료지도에 보고하고, 기도 확보 및 naloxone 투여를 준비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구조사는 단순히 환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임종 현장에서 우리는 환자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주는 '동행자'입니다. 통증으로 신음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약물 한 방울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끼게 될 거예요. 하지만 약물에 대한 확실한 지식과 의료지도 의사와의 명확한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 절대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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