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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상성 근골격계·기타 응급
문제

45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우측 발목 통증과 부종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날 회식에서 과음을 하였고,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한다. 신체 검진에서 우측 엄지발가락과 발목이 발적과 열감을 동반한 심한 부종이 관찰되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해설
과음, 고혈압 약(특히 이뇨제) 복용력, 갑작스러운 단일 관절(엄지발가락과 발목)의 발적·열감·부종·심한 통증은 급성 통풍 발작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다. 급성 세균성 관절염도 의심되지만, 발열이 동반되지 않고 과음과 약물 복용력이 통풍에 더 부합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갑작스러운 단일 관절의 염증 증상(발적, 열감, 부종, 통증)과 함께 과음 및 이뇨제 복용(고혈압 약)이라는 전형적인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를 평가하는 내용입니다. 급성 통풍 발작(Acute Gout Attack)은 요산(uric acid) 결정이 관절 내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염증 반응이며, 술(특히 맥주)과 이뇨제(Thiazide)는 요산 배설을 저하시켜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침범되는 부위는 첫 번째 중족지절관절(엄지발가락)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 급성 통풍 발작입니다. 환자의 병력(과음, 이뇨제 복용)과 단일 관절(엄지발가락 및 발목)의 급성 발적, 열감, 부종은 급성 통풍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알코올은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고, 이뇨제는 요산 배설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외상성 인대 손상: 외상력(trauma history)이 명확하지 않고, 과음과 이뇨제 복용력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또한 발적과 열감이 동반된 부종은 단순 염좌보다 더 심한 염증 상태를 시사합니다. ③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 악화: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주로 양측 손목, 손가락(PIP, MCP)의 대칭성 관절염이 특징이며, 단일 관절의 급성 발작보다는 만성적이고 다발성으로 진행합니다. ④ 심부 정맥 혈전증: 심부 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은 주로 하지 전체의 부종과 압통을 보이며, 단일 관절에 국한된 발적보다는 하퇴나 대퇴 전체가 붓고 호만 징후(Homans sign)가 양성일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 내부보다는 정맥 혈류 문제입니다. ⑤ 급성 세균성 관절염: 혼동 주의! 급성 세균성 관절염(Septic Arthritis)도 단일 관절의 발적, 열감, 부종을 보이지만, 보통 전신적인 발열(fever)과 오한(chills)을 동반하며, 관절천자(joint aspiration) 시 고름(pus)이 확인됩니다. 본 환자에게 발열이 언급되지 않았고, 과음과 이뇨제 복용력은 통풍에 더 부합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통풍의 진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는 관절천자 및 편광현미경 검사(Polarized Light Microscopy)로 음의 복굴절(negatively birefringent) 침상 결정(needle-shaped crystals)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급성기에는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또는 스테로이드(Steroid)를 사용합니다. 반드시 세균성 관절염과 감별해야 하며, 감별이 어려울 경우 항생제 치료를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급성 단일 관절염(acute monoarthritis)의 감별 진단
질환특징검사
급성 통풍과음, 이뇨제, 신부전 병력. 엄지발가락 호발. 심한 통증요산 상승, 편광현미경 음의 복굴절 결정
세균성 관절염발열, 오한 동반. 면역저하자, 주사약물 남용자관절천자 고름, 세균 배양 양성
가성통풍노인, 무릎 관절 호발. 칼슘 피로인산(CPPD) 결정양의 복굴절 결정, 단순 X-ray 연골 석회화
외상명확한 외상력, 타박상, 인대 손상 소견방사선 검사 골절 유무 확인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통풍은 '과음 + 단일 관절(엄지발가락) + 발적 및 열감'의 세 가지 키워드로 출제됩니다. 세균성 관절염과의 감별 포인트(발열 유무)는 필수로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이 "발목이 갑자기 부어서 걸을 수가 없어요"라는 45세 여성 환자에게 출동했습니다. 환자는 전날 지인들과 맥주를 마셨다고 하며, 평소 고혈압으로 약(이뇨제)을 먹고 있습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나, 우측 엄지발가락과 발목이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통증 강도는 NRS 8/10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 (Primary Survey: ABCDE): 기도, 호흡, 순환은 안정적임을 확인합니다. 통증이 심하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상황은 아닙니다. 2. 2차 평가 (Secondary Survey): 환자의 병력(과음, 이뇨제), 약물 복용력, 통증 시작 시점 및 양상을 상세히 청취합니다. 발목의 부종 범위, 발적, 열감, 압통 부위를 평가합니다. 발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3. 응급처치: 핵심! 급성 통풍이 의심되므로, 환부를 거상(raising)하고 얼음찜질(ice pack)을 적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완화합니다. 체중 부하(weight-bearing)를 금지하고, 필요시 부목(splint)으로 고정합니다. 응급실에서는 혈액 검사(요산, CBC, ESR, CRP)와 필요시 관절천자를 시행할 것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Red Flag! 환자에게 발열(체온 38°C 이상)이나 오한이 동반된다면 급성 세균성 관절염(Septic Arthritis)을 의심하고, 즉시 응급실로 이송하여 관절천자 및 항생제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세균성 관절염은 지연 시 관절 파괴와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또한 통풍 환자에게 아스피린(aspirin)은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통증 조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발목 부종 하나만 보고 '그냥 염좌겠지' 하면 안 돼요! 과음력과 복용 약물을 꼭 물어보고, 발열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통풍 환자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구급차에 실려 오는 경우도 많아요. 통풍 vs 세균성 관절염, 이 감별이 국시와 현장 모두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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