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올리기 어려워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밤에 더 심… | 마이메르시 MyMerci
비외상성 근골격계·기타 응급
문제

55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올리기 어려워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밤에 더 심해지며, 어깨를 움직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느껴진다. 신체 검진에서 견봉하 공간 압통이 있고, 충돌 징후가 양성이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야간 통증, 능동적 거상 제한, 충돌 징후 양성, '딸깍' 소리는 회전근개 파열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중년 여성에서 흔하며, 초음파나 MRI로 확진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년 여성의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정형외과적 감별 진단을 묻고 있어요. 환자의 증상인 야간 통증(특히 밤에 심해짐), 능동적 거상(팔 들기) 제한, 충돌 징후 양성(Impingement sign positive), 관절 운동 시 '딸깍' 소리(Crepitus or Clicking sensation)는 모두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회전근개는 극상근(Supraspinatus), 극하근(Infraspinatus), 소원근(Teres Minor), 견갑하근(Subscapularis)으로 구성되며, 특히 극상근 건의 퇴행성 파열이 중년 이후 여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⑤번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입니다. - 야간 통증: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밤에 누워 있으면 견봉하 공간(Subacromial space)의 압력이 증가하여 통증이 악화됩니다. - '딸깍' 소리와 충돌 징후: 파열된 힘줄이 견봉(Acromion)과 상완골두(Humeral head) 사이에서 걸리거나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와 압통입니다. - 중년 여성: 40-60대 여성에서 퇴행성 변화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발생률이 높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상완골 골절(Humeral Fracture): 외상 기전(Fall on outstretched hand 등)이 동반되어야 하며, 심한 국소 압통, 변형(Deformity), 부종이 있고 수동적 관절 운동도 극도로 제한됩니다. 이 환자는 외상 병력이 없습니다. ② 오십견(Frozen Shoulder / Adhesive Capsulitis)과 ③ 동결견: 오십견과 동결견은 같은 질환(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핵심! 오십견은 능동적 관절 운동과 수동적 관절 운동(PASSIVE ROM)이 모두 제한되는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능동적 운동은 제한되나 수동적 운동은 비교적 잘 되는 점이 가장 큰 감별점입니다. 또한 오십견은 충돌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④ 견관절 탈구(Glenohumeral Dislocation): 심한 외상(낙상, 교통사고)에 의해 발생하며, 어깨의 뚜렷한 변형(전방 탈구 시 상완골두가 전하방으로 빠져나와 '군용 박스(boggy)' 같은 느낌), 상완의 외회전 불가, 축구(sulcus sign) 등이 관찰됩니다. 환자의 증상과 맞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견봉하 충돌 증후군(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 vs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 충돌 증후군은 회전근개 건이 견봉 하방에서 꼬여 통증을 유발하나 완전 파열이 아니므로 능동적 거상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근력 약화가 동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파열이 진행되면 근력 약화와 함께 능동적 거상이 불가능해집니다(Drop arm sign 양성). 초기 충돌 증후군이 지속되면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진단법: 초음파(US)나 자기공명영상(MRI)이 확진에 사용됩니다. 1차 영상 검사로는 단순 방사선 사진(X-ray)을 촬영하여 골절, 탈구, 관절염을 배제합니다. 개념 정리: 어깨 통증 환자 감별 진단의 핵심 포인트는 능동적 운동 제한 vs 수동적 운동 제한의 감별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능동적 운동만 제한되는 반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능동 및 수동 운동이 모두 제한됩니다. 외상 기전의 유무와 변형 여부도 중요한 감별점입니다.
한눈에 비교!
질환통증 특징운동 제한충돌 징후주요 발생 연령
회전근개 파열야간 통증 심함, 활동 시 통증능동적 운동 제한 (수동적 운동 가능)양성40-60대 중년 이후
오십견(동결견)점진적 통증, 야간 통증 가능능동적 + 수동적 운동 모두 제한음성 (대부분)40-60대 (당뇨병 환자 호발)
견관절 탈구급성 외상 후 극심한 통증모든 운동 불가, 변형 있음해당 없음청장년 (외상 관련)

암기 팁: "회전근개 파열은 능동만 안 돼, 오십견은 능동 수동 둘 다 안 돼"로 기억하세요. 그리고 '딸깍' 소리와 야간 통증은 회전근개 파열의 대표적 특징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어깨 질환의 감별 진단은 국가고시에서 매우 빈번하게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 vs 오십견(동결견)의 감별점(능동적/수동적 운동 제한 여부)은 단골 문제입니다. 충돌 징후(Neer test, Hawkins-Kennedy test)의 양성 여부도 같이 묻는 경우가 많으니 꼭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지식에서 나아가 "야간 통증이 심하고 능동적 거상이 안 되는 중년 여성 환자에게 응급구조사로서 응급실 도착 전까지 어떤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하는가?"와 같은 실무 적용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예: 견봉하 공간 감압을 위한 삼각건(Triangular sling) 적용 및 통증 완화를 위한 거상(arm elevation) 자세 유지)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응급구조사가 구급 현장이나 응급실에서 이 환자를 만난다면, 다음의 평가와 처치를 고려해야 해요.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55세 여성이 집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좌측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릴 수 없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밤에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있었고, 팔을 돌리면 '딸깍'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환자는 특별한 낙상이나 외상 병력은 없으며, 고혈압 외에 다른 질환은 없습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기도(기도 폐쇄 없음), 호흡(호흡수, 호흡음 정상), 순환(맥박 및 혈압 정상), 의식 수준(명료), 노출(어깨 부위 노출하여 변형/부종/발적 확인)을 확인합니다. 이 환자는 생체징후가 안정적이므로 1차 평가에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2차 평가(Secondary Survey): 집중적인 어깨 검진을 시행합니다. 외상 병력이 없으므로 척추 고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팔을 지지하여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능동적 관절 운동 범위(Active ROM)와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Passive ROM)를 확인합니다. 3. 응급처치: 핵심! 회전근개 파열이 의심되면 삼각건(Triangular sling)을 이용한 팔 고정 및 거상(arm elevation)을 시행하여 견봉하 공간의 압력을 줄여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얼음찜질(Cold pack)을 15-20분 간격으로 적용하여 급성 염증과 부종을 줄입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의료지도 하에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예: 이부프로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이송 및 연계: 생체징후가 안정적이므로 의식 상태가 명료한 경우,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병원 도착 후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와 초음파 또는 MRI 검사가 필요함을 인계 시 전달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만약 환자에게 심한 외상 병력, 상완의 변형, 감각 이상(저림/무감각), 원위부 맥박 소실이 동반된다면, 단순 어깨 통증이 아닌 골절이나 탈구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절대 움직이지 말고 부목(Splint) 고정 후 이송합니다. - 주의! 어깨 통증은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의 방사통(Referred pain)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좌측 어깨 통증인 경우, 심혈관계 위험 요인(흡연, 당뇨,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심전도(ECG) 검사 및 심장 효소 검사(Cardiac enzyme)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응급구조사는 흉통, 호흡곤란, 발한 등의 동반 증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어깨 통증 의심 시 적용하는 프로토콜입니다.
단계세부 내용
1. 현장 안전환자와 구조자 안전 확인, 외상 기전 확인(낙상/충돌 유무)
2. 1차 평가기도, 호흡, 순환, 의식, 노출 (ABCDE)
3. 2차 평가어깨 검진: 변형/부종/발적 확인, 능동적/수동적 ROM, 충돌 징후, 신경혈관 상태(감각/운동/맥박)
4. 응급처치삼각건 고정 및 거상, 얼음찜질, 통증 조절(의료지도)
5. 이송응급의료기관 이송, 인계 시 정형외과 진료 필요성 전달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야간에 심해지는 어깨 통증,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꼭 의심하세요!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건, 좌측 어깨 통증은 심장 문제(심근경색)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거예요. 환자의 병력(고혈압, 당뇨, 흡연)과 동반 증상(흉통, 호흡곤란)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되면 심전도(ECG)를 찍어야 합니다. 응급구조사는 어깨 통증 하나만 봐도 다양한 원인을 떠올리는 '통찰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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