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남성이 에틸렌글리콜을 음독한 후 의식이 혼미하고 대사성 산증을 보인다. 다음 중 이 중독의 해독제로 … | 마이메르시 MyMerci
중독 응급
문제

40세 남성이 에틸렌글리콜을 음독한 후 의식이 혼미하고 대사성 산증을 보인다. 다음 중 이 중독의 해독제로 옳은 것은?

해설
에틸렌글리콜 중독 시 에탄올 또는 포메피졸을 투여하여 알코올 탈수소효소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독성 대사물 생성을 막는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 중독 시 사용하는 특정 해독제를 묻고 있어요. 에틸렌글리콜 자체는 독성이 약하지만,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에 의해 대사되면서 글리콜산(Glycolic acid), 옥살산(Oxalic acid) 등의 독성 대사산물로 전환되어 심한 대사성 산증과 급성 신부전(급성 세뇨관 괴사)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독성 대사물 생성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에탄올(Ethanol)입니다. 에탄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대해 에틸렌글리콜보다 친화력이 훨씬 높아, 먼저 대사되면서 에틸렌글리콜의 대사를 경쟁적으로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독성 대사산물의 생성을 막고 신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핵심!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용량 조절이 쉬운 포메피졸(Fomepizole, 4-MP)이 일차 치료제로 더 선호되지만, 국내에서는 에탄올이 여전히 주요 해독제로 사용되며 국가고시에서도 빈출됩니다. 투여 목표 혈중 알코올 농도는 일반적으로 100-150 mg/dL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데페록사민(Deferoxamine)은 철(Fe) 중독의 해독제로, 에틸렌글리콜과 무관합니다. 철분 과다 시 킬레이트하여 배설을 촉진합니다. ③번 혼동 주의! 프랄리독심(Pralidoxime, 2-PAM)은 유기인제(Organophosphate) 중독 시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를 재활성화하는 해독제입니다. ④번 디메르카프롤(Dimercaprol, BAL)은 비소(Arsenic), 수은(Mercury), 금(Gold) 등의 중금속 중독 해독제입니다. ⑤번 메틸렌블루(Methylene Blue)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obinemia)의 해독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에틸렌글리콜 중독과 유사한 기전으로 메탄올(Methanol) 중독이 있습니다. 메탄올 또한 ADH에 의해 포름산(Formic acid)으로 대사되어 대사성 산증과 시신경 손상(실명)을 유발합니다. 두 중독 모두 치료 원칙은 동일하게 ADH 억제(에탄올 또는 포메피졸 투여)이며, 심한 대사성 산증 교정을 위해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투여와 혈액투석(Hemodialysis)을 고려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주요 중독 및 해독제 비교
중독 물질해독제작용 기전
에틸렌글리콜 / 메탄올에탄올(Ethanol) 또는 포메피졸(Fomepizole)ADH 경쟁적 억제 → 독성 대사물 생성 차단
유기인제(Organophosphate)아트로핀(Atropine) + 프랄리독심(Pralidoxime)무스카린 수용체 차단 + 콜린에스테라아제 재활성화
철(Fe)데페록사민(Deferoxamine)철 이온 킬레이트 및 배설 촉진
청산가리(Cyanide)아밀나이트릴(Amyl nitrite) / 하이드록시코발라민(Hydroxocobalamin)시안화물과 결합하여 무독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글루타치온 재생 및 독성 대사물 중화

한눈에 비교!: 에탄올과 포메피졸의 차이점 - 에탄올: 가격이 저렴하나 혈중 농도 모니터링 필요, 간독성 및 의식 저하 부작용 가능 - 포메피졸: 부작용 적고 정맥 투여 간편하나 고가. 1차 치료제로 점차 대체 중
암기 팁: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 = 엔진의 부동액! 사람이 마시면 신장 망가지는 산(Acid) 덩어리 → 이를 막으려면 술(에탄올)로 효소를 속여라!"
국시 빈출 포인트: 주요 중독의 특이 해독제와 대사 기전은 거의 매년 출제되는 고빈도 주제입니다. 특히 '에틸렌글리콜 ↔ 에탄올', '유기인제 ↔ 아트로핀/프랄리독심'의 연결은 반드시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한겨울, 40대 남성이 차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주변에 빈 부동액(에틸렌글리콜) 통이 보이고 환자는 의식이 혼미(GCS 10점)하며, 보호자에 따르면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호흡은 깊고 빠른 쿠스마울 호흡(Kussmaul respiration) 양상을 보이며, 활력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8회/분입니다. 현장에서 즉시 기본적인 기도 유지 및 고농도 산소 투여를 시작하고, 혈당 측정 및 정맥로(IV)를 확보합니다. 의심되는 중독 물질과 증상을 의료지도의사에게 보고하며, 이송 중 환자의 의식 수준과 심전도(ECG)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기도 개방성 확인 및 필요 시 기도 보조기 삽입. 호흡 상태(분당 호흡수, 산소포화도) 평가. 순환 평가(맥박, 피부 상태, 혈압). 신경학적 평가(GCS, 동공반사). 필요 시 전신 노출(저체온 여부 확인). 2. 응급처치: 핵심! 의식이 저하되어 기도 반사가 소실된 경우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고려하여 흡인(aspiration)을 예방합니다. 이송 중 혈당 검사는 저혈당과 감별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3. 병원 선정 및 연계: 핵심! 혈액투석(Hemodialysis)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로 이송해야 합니다. 병원 도착 전 중독 정보 센터에 연락하여 에탄올 또는 포메피졸 준비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구토 유도 금지: 의식 저하 환자에서 구토 유도는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의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 위세척(Gastric Lavage)의 제한적 사용: 음독 후 1시간 이내에만 시행을 고려하며, 기도가 보호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 의료지도 필수! 1급 응급구조사가 병원 전 단계에서 해독제(에탄올)를 투여하는 것은 의료지도 의사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어야 가능하며, 업무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음독 환자를 만나면 '무엇을, 얼마나, 언제 먹었는지'가 가장 중요해요! 특히 에틸렌글리콜 중독은 골든타임이 매우 짧아요. 현장에서 의심만 해도 빠르게 병원으로 출발하고, 병원에 무전으로 '에틸렌글리콜 의심, 혈액투석 및 해독제 준비 요청'을 꼭 해야 합니다. 환자의 호흡 양상(쿠스마울 호흡)과 대사성 산증을 연결하는 임상적 추론 능력이 진짜 실력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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