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혈압약을 과량 복용한 후 어지럼증과 실신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활력 징후는 혈압 70/40 m… | 마이메르시 MyMerci
중독 응급
문제

60세 남성이 혈압약을 과량 복용한 후 어지럼증과 실신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활력 징후는 혈압 70/40 mmHg, 맥박 50회/분이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해설
저혈압이 동반된 중독 환자에서 우선 처치는 수액 공급으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후 혈압 반응에 따라 승압제를 고려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압약 과량 복용으로 인한 저혈압(Hypotension)서맥(Bradycardia)이 동반된 중독 환자의 초기 소생술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핵심! 환자의 혈압이 70/40 mmHg로 쇼크(Shock) 상태이므로, 중독 물질의 제거보다 생명 유지를 위한 순환 지지(Circulatory Support)가 최우선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정맥로 확보(IV Access) 후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약물 중독 환자에서 '쇼크'가 동반된 경우, '기도(Airway) → 호흡(Breathing) → 순환(Circulation)'의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에 따라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순환(Circulation) 문제가 가장 급선무입니다. 위 세척이나 활성탄 투여 같은 중독 처치는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된 후에 시행하는 2차적 처치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저혈압성 쇼크(Hypotensive Shock) 상태에서는 먼저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500mL를 신속 정맥 주입(IV Bolus)하여 혈관 내 용적을 확보하고 혈압을 올리는 것이 1차 처치입니다. 이는 모든 유형의 쇼크(특히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에서 기본이 되는 소생술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도파민(Dopamine) 정맥 점적 주입: 수액 소생술에 반응이 없는 저혈압(Refractory Hypotension)일 때 사용하는 승압제(Vasopressor)입니다. 가장 먼저 시행하는 처치는 아닙니다. ③ 아트로핀(Atropine) 0.5mg 정맥 투여: 서맥(Bradycardia) 치료제이지만, 저혈압이 동반된 서맥(Symptomatic Bradycardia)의 알고리즘에서도 수액 공급(IV Fluid)이 우선 고려됩니다. 아트로핀은 수액으로 혈압이 유지되지 않을 때 고려합니다. ④ 활성탄(Activated Charcoal) 50g 경구 투여: 위장관 내 약물 흡수를 억제하는 처치이나, 의식 저하 또는 기도 보호 반사 소실이 있는 쇼크 환자에게 경구 투여는 흡인(Aspiration) 위험이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⑤ 위 세척(Gastric Lavage) 후 혈액 투석(Hemodialysis):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중독에서 고려할 수 있으나, 핵심! 현재 환자는 쇼크 상태이므로 먼저 소생술(Resuscitation)을 시행한 후 환자가 안정되면 시행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구분우선 처치이후 처치
중독 + 쇼크수액 소생술 (정맥로 확보 후 NS 500mL IV)활력징후 안정 후 해독제/활성탄/혈액투석
중독 + 호흡 부전기도 확보 및 산소 공급 (기관내삽관)환기 보조 및 중독 물질 제거
중독 + 의식 변화기도 평가 및 보호 (회전 기도 유지기 등)활성탄 투여 전 기도 보호 확인

개념 정리: 약물 중독 환자의 ABCDE 평가에서 생명 유지 기능이 손상된 경우, 해당 기능(쇼크 시 순환, 호흡곤란 시 호흡)을 먼저 안정화시키고, 그 다음에 중독 물질의 제거나 해독제 투여를 진행합니다.
한눈에 비교!: 저혈압성 쇼크의 수액 반응 검사(IV Fluid Challenge)는 NS 500mL를 15-20분에 걸쳐 주입 후 혈압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반응이 없으면 추가 수액과 함께 승압제(Vasopressor)를 고려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쇼크 상태의 중독 환자에서 활성탄이나 위 세척은 절대 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기도 보호(Endotracheal Intubation) 없이 경구 투약하는 것은 흡인 위험으로 금기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중독 환자에서 '쇼크'가 동반되었을 때 '수액 공급'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반드시 '기도, 호흡, 순환(ABC)' 순서를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가 출동하여 60대 남성이 혈압약(칼슘채널차단제(CCB)나 베타차단제(BB) 과량)을 복용하고 의식이 떨어지며 혈압이 70/40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환자는 어지럽고 창백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확인 및 1차 평가(Primary Survey): 기도(A) 확인 (혀 처짐 여부, 구토물 확인), 호흡(B) 확인 (호흡수, 산소포화도), 순환(C) 확인 (혈압, 맥박, 피부 상태). 즉시 정맥로 확보(IV Access)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2. 즉각적인 처치: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500mL를 신속 정맥 주입(IV Bolus)합니다. 이는 저혈량증(Hypovolemia)이나 혈관 확장(Vasodilation)으로 인한 상대적 저혈량증을 교정하기 위함입니다. 3. 의료지도 요청 및 이송: 수액 주입 후 혈압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으면 의료지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도파민(Dopamine)이나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같은 승압제(Vasopressor) 투여를 고려합니다. 또한, 중독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신속히 이송(Load and Go)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활성탄을 경구 투여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반드시 기도 보호(Intubation)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송 중 혈압과 의식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중독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슨 약을 먹었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생명이 지금 위험한가'를 평가하는 거예요! 혈압이 바닥인데 위 세척이나 활성탄 생각하면 안 돼요. 일단 수액부터 넣으면서 ABC를 지키는 게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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