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다양한 항우울제 중에서 심장 독성(Cardiotoxicity)이 가장 강력하고, 특징적인 심전도(ECG) 변화를 일으키는 약물을 묻고 있어요.
핵심!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TCA) 중독은 나트륨 채널 차단(Sodium Channel Blocker) 효과로 인해 심장의 탈분극 속도를 늦추어
QRS 간격 연장(Prolonged QRS)과 QT 간격 연장을 일으키며, 이는 심실 부정맥(Ventricular Arrhythmia)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저혈압과 의식 저하는 TCA의 항콜린성 효과와 알파-1 수용체 차단 효과에 의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3번
삼환계 항우울제(TCA)입니다. TCA 과량 복용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치명적인 독성은 심장 독성으로, 심전도에서 QRS 간격이 100ms 이상 연장되면 중증 중독을 의미합니다. 이 환자는 QRS 120ms, QT 연장, 저혈압(수축기 80mmHg)까지 동반되어 있어 즉각적인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투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핵심! TCA 중독의 해독제(antidote)는 중탄산나트륨이며, 나트륨 채널을 열어 심장 전도를 정상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는 TCA에 비해 심장 독성이 현저히 적고, 일반적으로 QRS나 QT 간격 연장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과량 복용 시 주로 세로토닌 증후군(Serotonin Syndrome)이 나타납니다.
②
혼동 주의!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AOI)는 고혈압 위기(Hypertensive Crisis)나 세로토닌 증후군을 유발하지만, 직접적인 심장 전도 장애(QRS 연장)는 특징이 아닙니다.
④
혼동 주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중 일부(예: 퀘티아핀, 리스페리돈)는 QT 간격을 연장시킬 수 있지만, TCA처럼 뚜렷한 QRS 간격 연장과 심각한 저혈압을 동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⑤
혼동 주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는 SSRI와 유사하게 심장 독성이 낮고, 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으나 저혈압과 심전도 이상(QRS/QT 연장)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TCA 중독과
항부정맥제 1c군(Vaughan-Williams Class 1c) 중독(예: 플레카이니드)은 동일한 나트륨 채널 차단 기전으로 QRS 연장을 일으킵니다. 또한
디곡신(Digoxin) 중독은 QT 단축이 특징적이므로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TCA 중독 3대 특징: 1) 심전도 QRS 연장 & QT 연장 2) 저혈압(Hypotension) 3) 의식 저하 & 발작(Seizure) → 처치: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정맥 투여, 기도 확보 및 승압제(Norepinephrine) 사용
한눈에 비교!:
| 약물 | 주요 독성 | 심전도 소견 |
|---|
| TCA | 심장 독성, 항콜린 증상 | QRS 연장, QT 연장 |
| SSRI/SNRI | 세로토닌 증후군 | 대부분 정상 |
| MAOI | 고혈압 위기 | 정상 (고혈압 관련 변화 가능) |
|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 QT 연장, 진정 작용 | QT 연장 (드물게) |
핵심 처치 포인트: TCA 중독 의심 시,
절대 금기: 피소스티그민(Physostigmine) 사용 (발작, 무수축 유발 위험). 최우선 처치는
기도 확보(Airway Management) 및 중탄산나트륨 투여입니다.
암기 팁: "TCA = 나트륨 통로를 '틀어막는(block)' 약물" QRS가 넓어지면 '탄산(중탄산나트륨)'을 떠올리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TCA 중독 환자에서
최우선 처치는 무엇인지 묻는 문제로 자주 변형 출제됩니다. (기도 확보 vs 중탄산나트륨 투여 vs 위 세척)
핵심! 기도 확보가 최우선이며, 이후 심전도 모니터링과 함께 중탄산나트륨 투여를 고려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TCA 중독 환자가 의식 저하와 QRS 연장을 보이며, 자발 호흡이 불안정합니다. 응급구조사가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 정답:
기도 유지 및 인공호흡. 약물 투여보다 기본 생명 유지(BLS)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