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성이 의식이 혼탁하고 호흡이 깊고 빠른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혈당 측정 결과 580 mg/dL…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대사 응급
문제

55세 여성이 의식이 혼탁하고 호흡이 깊고 빠른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혈당 측정 결과 580 mg/dL이고, 동맥혈 가스분석에서 pH 7.21, HCO3- 12 mEq/L이다. 다음 중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청 삼투질농도 330 mOsm/kg, 소변에서 케톤체 양성, 혈청 크레아티닌 2.1 mg/dL
해설
고혈당, 대사성 산증(pH 7.21, HCO3- 12), 케톤뇨, 깊고 빠른 호흡(쿠스마울 호흡)의 조합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전형적 소견이다. 고혈당성 고삼투질 상태는 케톤체가 없거나 미미하고 pH가 덜 감소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당뇨병의 급성 대사성 합병증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고혈당성 고삼투질 상태(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HHS)의 감별을 묻는 대표적인 국가고시 빈출 문제예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환자의 혈당이 580 mg/dL로 현저히 높고, 동맥혈 가스분석에서 pH 7.21(정상 7.35~7.45), 중탄산염(HCO3-)이 12 mEq/L(정상 22~26 mEq/L)로 낮아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 상태임을 알 수 있어요. 또한 보상 기전으로 깊고 빠른 쿠스마울 호흡(Kussmaul Respiration)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변에서 케톤체(ketone bodies)가 양성이며 혈청 삼투질농도가 330 mOsm/kg(정상 285~295 mOsm/kg)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소견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지방산이 분해되어 케톤산(아세토아세트산, 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이 축적되는 DKA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이 정답입니다. 핵심! DKA 진단의 3대 요소는 (1) 고혈당(>250 mg/dL), (2) 대사성 산증(pH < 7.3, HCO3- < 15 mEq/L), (3) 케톤뇨 또는 케톤혈증입니다. 이 문제의 모든 수치가 이 기준을 충족하며, 쿠스마울 호흡은 대사성 산증의 보상 반응입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는 즉시 정맥로를 확보하고, 수액(생리식염수)을 투여하며, 의료지도 하에 인슐린 투여를 준비해야 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대사성 알칼리증은 pH가 상승(>7.45)하고 HCO3-가 증가하는 상태이므로 주어진 pH 7.21(산증)과 반대입니다.
혼동 주의! ②번 젖산산증(Lactic Acidosis)은 조직 저산소증(쇼크, 심부전 등)으로 인해 젖산이 축적되는 산증입니다. DKA와 달리 혈당이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하며, 케톤체가 음성입니다. 해당 환자는 고혈당과 케톤뇨가 동반되어 DKA에 더 부합합니다.
③번 저혈당성 뇌병증은 혈당이 낮은 상태(600 mg/dL, 보통 >1000 mg/dL) 삼투질농도가 심하게 상승(>320 mOsm/kg)합니다. 그러나 HHS는 케톤산증이 거의 없고(pH > 7.3, HCO3- > 15 mEq/L) 대사성 산증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 환자의 심한 산증(pH 7.21)과 케톤뇨 양성 소견과 구별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DKA와 HHS는 치료 원칙이 다릅니다. DKA는 수액 대체와 함께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이며, HHS는 수액 대체가 우선이고 인슐린은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케톤 측정이 가능한 경우 확인하며, 의료지도 하에 생리식염수 수액을 투여하고 의식 상태와 호흡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DKA 환자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로 진행할 위험이 있으므로 혈압이 낮거나 맥박이 빠른 경우 즉시 의료지도를 요청하여 수액 소생술을 시작하세요. 개념 정리: 당뇨병 급성 합병증 감별
구분당뇨병성 케톤산증(DKA)고혈당성 고삼투질 상태(HHS)
혈당250~600 mg/dL600 mg/dL 이상 (보통 >1000)
pH7.3 미만 (중등도~심한 산증)7.3 이상 (정상 또는 경한 산증)
HCO3-15 mEq/L 미만15 mEq/L 이상
케톤체 (혈청/소변)양성 (뚜렷함)음성 또는 미미함
혈청 삼투질농도320 mOsm/kg 미만320 mOsm/kg 이상
주요 환자군1형 당뇨병 (인슐린 의존)2형 당뇨병
한눈에 비교!: 대사성 산증의 호흡 보상 기전은 쿠스마울 호흡(깊고 빠름)이며, 대사성 알칼리증은 호흡 억제(얕고 느림)로 보상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DKA 환자의 병원 전 처치는 (1) 기도 유지 및 호흡 보조 (2) 정맥로 확보 후 생리식염수 1~2 L 투여 (3) 의료지도 하에 속효성 인슐린 투여 준비 (4) 저혈당 예방을 위한 혈당 모니터링입니다. 금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경구로 당분을 투여하지 마세요! 암기 팁: DKA 감별 키워드는 "3P + K"로 기억하세요! (Polyuria 다뇨, Polydipsia 다음, Polyphagia 다식 + Ketonuria 케톤뇨, Kussmaul 호흡) 국시 빈출 포인트: DKA와 HHS의 감별 포인트(혈중 케톤체 유무, pH 수치, 삼투질농도)는 거의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pH가 7.2 미만, HCO3-가 10 mEq/L 미만, 케톤뇨 양성"이면 DKA로 확진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의식 저하와 고혈당이 있는 환자에서 케톤뇨는 음성이지만 삼투질농도가 350 mOsm/kg이다" → 이는 HHS입니다. 또는 "심한 쇼크 상태에서 온 60세 당뇨 환자, 혈당 200 mg/dL, pH 7.1, 케톤뇨 음성" → 젖산산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당신은 55세 여성 환자에게 출동했습니다. 보호자가 "며칠 전부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봤는데, 오늘 아침부터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숨을 거칠게 쉬어요"라고 말합니다. 환자의 의식은 혼탁(GCS 10점), 호흡은 깊고 빠르며(분당 30회), 피부는 건조하고 입술이 바짝 말라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로 확인하니 'HI'(High, 측정 범위 초과)가 뜹니다. 생체징후: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6.8℃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이 의심됩니다. 1차 평가(ABCDE): (A) 기도 개방성 확인 - 환자가 의식이 혼탁하여 구토 가능성 대비 (B) 호흡 보조 - 쿠스마울 호흡이지만 산소포화도가 94% 이하이면 비재호흡마스크(Non-rebreather mask)로 고유량 산소 공급 (C) 정맥로 확보 - 2개의 큰 정맥로를 확보하고 생리식염수를 1 L 부하 투여 시작 (D) 신경학적 평가 - 의식 상태(GCS) 및 혈당 기록 (E) 전신 노출 - 탈수 징후(피부 긴장도 저하, 점막 건조) 확인. 의료지도 하에 속효성 인슐린(Regular insulin) 정맥 투여를 준비하고,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 이송해야 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위험 신호! 의식이 더욱 악화되거나 호흡이 얕아지면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준비하세요. 수액 과다 투여로 폐부종(Pulmonary Edema)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심부전 병력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는 수액 속도를 신중히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인슐린 투여 후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저혈당(Hypoglycemia)이 올 수 있으므로 15~30분마다 혈당을 재측정하세요.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한계: 인슐린 투여는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가 필요하며, 의료지도 의사와 통신이 불가능할 경우 투여할 수 없습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DKA 의심 환자 처치 순서: (1) 혈당 측정 및 의식 평가 (2) 고유량 산소 공급 (3) 정맥로 확보 및 생리식염수 1L 투여 (4) 심전도(ECG) 모니터링 (고칼륨혈증 가능성) (5) 의료지도 요청 및 인슐린 투여 지시 확인 (6) 이송 중 15분마다 혈당 및 생체징후 재평가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DKA 환자는 겉으로 보기엔 숨을 거칠게 쉬지만 실제로는 심한 탈수와 산증으로 몸이 극한 상황이에요. 구급차 안에서 '혈당이 높으니 인슐린부터 맞혀야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수액부터 충분히 주고 의료지도를 받자'는 원칙을 꼭 기억하세요! 수액이 먼저입니다, 수액! 인슐린은 그다음이에요."

핵심 개념

전문내과응급처치학 433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