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의 사용 적응증을 묻는 전형적인 심폐소생술(CPR) 관련 국시 빈출 문제예요.
핵심! AED는 심장이
제세동 가능 리듬(Shockable rhythm)인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시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리는 장치입니다. 제세동은 심장 근육이 무질서하게 수축하거나 너무 빠르게 뛰어 효과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만 적용됩니다. 반대로, 심장이 아예 멈추거나(무수축) 전기적 활동은 있으나 기계적 수축이 없는 상태(무맥성 전기 활동)에서는 전기 충격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
심실세동(VF, Ventricular Fibrillation)과
무맥성 심실빈맥(pVT, Pulseless Ventricular Tachycardia)입니다. 심실세동은 심실이 1분에 300~500회로 매우 빠르고 불규칙하게 떨기만 하여 혈액을 전혀 박출하지 못하는 상태예요. 무맥성 심실빈맥은 심실이 빠르게 수축하지만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상태로, 두 리듬 모두
제세동(Defibrillation)의 절대적인 적응증입니다. AED가 이 리듬을 감지하면 "쇼크 권고(Shock advised)" 음성 안내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동성 서맥(Sinus Bradycardia)은 심박동수가 느린 상태로, 전기 충격이 아니라
아트로핀(Atropine) 또는
일시적 심박조율기(Temporary pacemaker)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②
무수축(Asystole)은 심장이 완전히 정지한 상태로, 제세동을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고품질 흉부압박(High-quality chest compressions)과
에피네프린(Epinephrine) 투여가 우선입니다.
④
심방세동(AF, Atrial Fibrillation)은 심방이 빠르게 떨지만 방실결절(AV node)이 심실까지의 전도를 차단하여 심실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뛰는 경우가 많아, 급성 심정지 상황이 아닙니다. 심방세동은 항응고제와 심박수 조절 약물로 관리합니다.
⑤
혼동 주의! 무맥성 전기 활동(PEA,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은 심전도상 리듬이 보이지만 맥박이 없는 상태로, 기계적 수축이 없으므로 전기 충격이 소용없습니다. 원인(저혈량증, 저산소증, 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 등)을 교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제세동 가능 리듬 (Shockable) | 제세동 불가 리듬 (Non-shockable) |
|---|
| 리듬 종류 | 심실세동(VF), 무맥성 심실빈맥(pVT) | 무수축(Asystole), 무맥성 전기 활동(PEA) |
| 심장 상태 | 전기적 혼란/빠른 수축, 기계적 수축 없음 | 전기적 활동 없음(무수축) 또는 전기 있으나 수축 없음(PEA) |
| 치료 원칙 | 즉시 제세동 → 2분간 CPR → 리듬 재확인 | 고품질 CPR → 에피네프린 1mg IV/IO 3-5분마다 → 원인 교정 |
암기 팁
"쇼크가 필요한 리듬은 '떨거나(떨림=VF)' '맥박이 없는 빠른(빈맥=pVT)' 상태다!" 라고 기억하세요. 반대로 '멈춤(Asystole)'이나 '소리만 요란(전기만 있고 수축 없음=PEA)'은 충격이 소용없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심폐소생술(CPR) 파트에서 AED 사용법, 제세동 적응증과 금기증, 제세동 후 간호(리듬 재확인, 흉부압박 재개)는 거의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인지 판단하시오" 또는 "AED가 쇼크를 권고하지 않는 리듬은?" 식의 변형 문제에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