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을 진단하는 신체 검진 방법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회전근개는
극상근(Supraspinatus),
극하근(Infraspinatus),
소원근(Teres minor),
견갑하근(Subscapularis) 이렇게 4개의 근육 힘줄이 어깨 관절을 감싸 안정화시키는 구조물입니다. 특히 야구 투수처럼 반복적인 머리 위 던지기 동작을 하는 경우 극상근 힘줄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파열되기 쉽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③번
드롭암 테스트(Drop arm test) 양성입니다. 드롭암 테스트는 환자가 팔을 머리 위로 완전히 올린 상태(수동적 외전)에서, 검사자가 놓아주면 환자 스스로 천천히 팔을 옆으로 내리도록 합니다. 이때 극상근 힘줄이 완전 파열된 경우, 근육이 팔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특정 각도(약 90도)에서 갑자기 팔이 툭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극상근이 어깨 외전(Abduction)의 시작 단계(0~15도)와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알렌 테스트(Allen test)는
혼동 주의! 손목의 요골동맥(Radial artery)과 척골동맥(Ulnar artery)의 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주로 동맥관 삽입 전이나 수근관 증후군 감별에 사용합니다. 회전근개 파열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②번 티넬 징후(Tinel sign)는
혼동 주의! 신경 압박 부위를 두드릴 때 해당 신경 분포 영역으로 방사통이 생기는 징후입니다. 팔꿈치 안쪽의 척골신경(Ulnar nerve) 압박 시 새끼손가락 쪽으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며, 이는 주관 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과 관련이 있습니다.
④번 하지 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 SLRT)는
혼동 주의!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들어 올릴 때 허리에서 다리로 뻗치는 통증을 확인하는 검사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lumbar disc)이나 좌골신경통(Sciatica) 진단에 사용됩니다. 어깨 질환과는 무관합니다.
⑤번 연골 마찰음(Crepitus)은
혼동 주의! 관절면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거친 느낌이 들 때 나타나지만, 이 자체만으로 회전근개 파열을 확진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이나 관절와순 파열(Labral tear)에서 더 흔히 관찰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회전근개 파열의 다른 신체 검진법으로는
공포 검사(Apprehension test) (어깨를 외전 및 외회전시킬 때 탈구 공포감을 느끼는지 확인),
충돌 검사(Impingement test) (Neer test, Hawkins test) 등이 있습니다. 또한 극상근 단독 검사인
빈 캔 테스트(Empty can test)도 빈출됩니다.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Frozen shoulder)의 감별도 중요합니다. 오십견은 관절낭 유착으로 인해 능동적/수동적 관절가동범위(ROM) 모두 제한되는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능동적 ROM만 제한되고 수동적 ROM은 정상인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개념 정리
| 검사명 | 검사 방법 | 의미/양성 소견 | 관련 질환 |
|---|
| 드롭암 테스트 (Drop arm test) | 환자 팔을 수동적으로 완전 외전시킨 후 환자 스스로 천천히 내리게 함 | 팔이 특정 각도(약 90도)에서 갑자기 떨어짐 | 회전근개 파열 (극상근) |
| 알렌 테스트 (Allen test) | 요골/척골동맥 압박 후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혈류 회복 시간 확인 | 손바닥이 10초 이내에 정상 색깔로 회복 (정상) | 손목 동맥 혈류 평가 |
| 티넬 징후 (Tinel sign) | 신경 압박 부위를 두드림 | 해당 신경 분포 영역으로 방사통 | 수근관 증후군/주관 증후군 |
| 하지 직거상 검사 (SLRT) | 누운 상태에서 무릎 펴고 다리를 들어 올림 | 허리→다리 방사통 유발 | 요추 추간판 탈출증 |
한눈에 비교!
| 구분 | 회전근개 파열 | 오십견 (동결견) |
|---|
| 원인 | 힘줄 손상/파열 (외상, 퇴행) | 관절낭 염증 및 유착 |
| 능동적 ROM | 제한됨 (통증/근력 약화) | 제한됨 |
| 수동적 ROM | 정상 또는 거의 정상 | 제한됨 (유착으로 인해) |
| 주요 검사 | 드롭암 테스트, 빈 캔 테스트 양성 | 관절가동범위 검사 전반적 제한 |
암기 팁
"드롭(Drop) = 떨어짐"을 기억하세요. 극상근(Supraspinatus)은 'Supr(a) = 위'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이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외전 시작 근육입니다. 이 근육 힘줄이 끊어지면 팔을 '위'에서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게(Drop)' 됩니다. S(Supraspinatus) → Shoulder abduction 시작 → Drop!
국시 빈출 포인트
회전근개 파열은 성인간호학 근골격계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특히 드롭암 테스트의 검사 방법과 양성 소견을 직접 묻는 문제, 또는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의 감별 포인트를 묻는 문제가 빈출됩니다. 야구 투수, 배드민턴 선수 등 반복적인 어깨 사용 직업군이 사례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간호 중재로 옳은 것은?"과 같은 변형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술 전/후 간호 (예: 수술 후 외전 베개(Abduction pillow) 착용, 관절가동범위 운동 제한 시기)나 보존적 치료 시 냉찜질 적용 시기 등을 물어볼 수 있으니 간호 중재도 함께 학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