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증 전자간증(severe preeclampsia) 산모의 수술 후 통증 관리를 묻는 전형적인 약물 선택 문제입니다. 핵심은 환자의 현재 상태인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과
간 기능 이상(Hepatic dysfunction)입니다. 이 두 가지 상태가 통증 약물 선택에 결정적인 제약 조건이 됩니다.
정답은
경구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650mg입니다. 전자간증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진통제 선택이며, 간 독성 위험이 있지만 치료 용량 내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고, 혈소판 기능이나 출혈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이 환자에서 절대 금기입니다. 케토롤락(Ketorolac)과 이부프로펜(Ibuprofen)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소판 감소증이 있는 환자에서 출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간 효소가 상승한 상태에서 NSAIDs는 추가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르핀(Morphine)과 트라마돌(Tramadol)은 아편유사제(Opioid) 계열로 통증 조절에는 효과적이지만, 전자간증 환자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르핀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기능 저하 시 약물 축적 위험이 있고, 호흡 억제 부작용이 있어 '필요시(PRN)' 사용보다는 규칙적인 용법이 선호됩니다. 트라마돌은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이 있고 전자간증 환자에서 사용에 제한적입니다.
약물 포인트
| 약물 계열 | 대표 약물 | 전자간증 환자에서의 문제점 |
|---|
| NSAIDs | 케토롤락, 이부프로펜 | 혈소판 기능 억제로 출혈 위험 증가, 간 독성 악화 가능 |
| 아편유사제 | 모르핀, 트라마돌 | 간 대사 저하 시 축적 위험, 호흡 억제, 트라마돌은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 |
| 아세트아미노펜 | 아세트아미노펜 | 치료 용량에서 가장 안전, 혈소판 영향 없음, 간 독성 주의하나 1차 선택 |
레지던트 선배의 팁
"중증 전자간증 산모에서 수술 후 통증 관리의 1차 선택은 항상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NSAIDs는 '혈소판 수치가 정상'이고 '간 효소가 정상'인 전자간증 환자에서도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특히 이 환자처럼 혈소판 10만 미만, 간 효소 상승이 있으면 절대 금기입니다. 모르핀도 PCA(Patient-Controlled Analgesia)로 사용 가능하지만, 간 기능 저하 시 대사 지연으로 호흡 억제 위험이 커서 1차 선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