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임신 12주 여성이 심한 입덧으로 경구 섭취가 어려워 내원하였습니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6세 임신 12주 여성이 심한 입덧으로 경구 섭취가 어려워 내원하였습니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약물 치료는?

환자는 임신 6주부터 입덧이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현재 하루 5회 이상 구토하며, 식사와 수분 섭취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체중이 임신 전보다 3kg 감소하였고, 혈압은 100/60mmHg, 맥박은 95회/분입니다. 혈액 검사상 칼륨 3.2mEq/L, 나트륨 130mEq/L, 케톤뇨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해설
임신 오조(입덧)의 1차 약물 치료는 피리독신(비타민 B6)과 독실아민(항히스타민제)의 병용 요법이다. 이는 FDA 임신 카테고리 A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경구 섭취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경우 수액 보충과 함께 정맥 주사 약물을 고려할 수 있으나, 1차 선택은 경구 병용 요법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오조(Hyperemesis Gravidarum)의 치료 단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묻는 핵심 빈출 문제입니다. 환자가 심한 구토로 경구 섭취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약물 치료는 1차 경구 요법**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임신 12주, 하루 5회 이상 구토, 체중 3kg 감소, 저칼륨혈증(Hypokalemia, 3.2 mEq/L),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130 mEq/L), 케톤뇨(Ketonuria)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단순 입덧(Morning sickness)을 넘어 **임신오조(Hyperemesis Gravidarum)**에 해당하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임신오조의 치료는 단계별 알고리즘을 따릅니다. 1단계가 바로 **피리독신(Pyridoxine, 비타민 B6)과 독실아민(Doxylamine, 항히스타민제)의 병용 경구 요법**입니다. 이는 FDA 임신 카테고리 **A**로, 대규모 연구에서 태아 안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1차 약제입니다. 환자가 심한 구토를 하고 있더라도, 치료의 첫 단계는 이 병용 요법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약을 견디지 못할 경우에만 2단계(정맥 수액 + 항구토제)로 넘어갑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정맥 주사: 스테로이드는 3차 약제로, 다른 모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임신오조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태아에 대한 부작용(구개파열 등) 위험이 있어 임신 초기 사용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감별 포인트! ③번 온단세트론(Ondansetron) 정맥 주사: 2차 또는 3차 약제로 고려됩니다. 단, 임신 초기(10주 이전) 사용 시 태아 심장 기형(심실 중격 결손 등) 위험 증가 보고가 있어, 가급적 1차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 감별 포인트! ④번 돔페리돈(Domperidone) 경구 투여: 유즙 분비 촉진 목적으로 사용되며, 임신오조 치료의 1차 약제가 아닙니다. - 감별 포인트! ⑤번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 정맥 주사: 2차 약제로 사용 가능하나,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추체외로 증상(Extrapyramidal symptoms)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임신오조 치료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차: 생활 요법 + 피리독신/독실아민 병용 경구 (식사 조절, 생강, 지압 등 비약물 요법 병행) 2. 2차: 정맥 수액 교정 + 항구토제 정맥/직장 투여 (메토클로프라미드, 프로메타진, 온단세트론 등) 3. 3차: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 또는 메틸프레드니솔론) - 단, 기형 위험 때문에 10주 이후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 핵심 알고리즘 임신오조 치료 단계 1. 1단계 (1차): 피리독신 + 독실아민 (경구) -> 생활 요법 병행 2. 2단계 (2차): 정맥 수액 + 메토클로프라미드/온단세트론 (정맥) 3. 3단계 (3차): 덱사메타손 (정맥) -> 난치성, 10주 이후 제한적 사용 약물 포인트 - 피리독신+독실아민: FDA 임신 카테고리 A, 1차 치료제. 상업명: Diclegis(Bonjesta). - 온단세트론: 5-HT3 수용체 길항제. 심한 구토에 효과적이나, 임신 초기 기형 위험(심장 기형) 증가 가능성. QT 연장 부작용. -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 구개파열 위험 때문에 임신 10주 이전에는 절대 금기. KMLE 족보 암기법 "임신오조 1차는 비독(피리독신+독실아민)이다!" -> '비타민B6'와 '독실아민'의 앞 글자를 따서 암기하세요. (비독 = 1차 필수)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6세 여성, 임신 12주, 심한 입덧(하루 5회 이상 구토)으로 경구 섭취 불가. 체중 3kg 감소. 혈압 100/60mmHg, 맥박 95회/분. 혈액 검사: K 3.2 mEq/L, Na 130 mEq/L, 케톤뇨 양성.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병력 및 신체검진으로 진단 가능. 중증도 평가를 위해 기본 혈액 검사(CBC, 전해질, BUN/Cr, 간 기능 검사, 케톤 검사) 및 소변 검사 시행. 갑상선 기능 검사(갑상선 중독증 감별) 및 초음파(포상기태 감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즉시 피리독신(비타민 B6) 10-25mg + 독실아민 10-12.5mg 경구 병용 시작. 2.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 교정을 위해 정맥 수액(5% 포도당 + 링거액) 공급. 3. 경구 섭취가 전혀 불가능할 경우, 2차 약제(메토클로프라미드 IV)를 고려. 4. 심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1. 덱사메타손은 임신 초기(10주 이전) 절대 금기. 2. 온단세트론은 QT 연장 위험이 있어 심전도 확인 필요. 3. 메토클로프라미드는 추체외로 증상(안구 발작, 후궁 반사 등) 부작용에 주의.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니까 정맥 주사가 정답이겠지?'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임신오조 치료의 1단계는 반드시 피리독신+독실아민 경구 병용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한 경우에도 먼저 이 병용 요법을 시도하고, 실패할 경우에만 2단계로 넘어갑니다. KMLE에서는 '가장 적절한' 약물을 묻는 문제에서 이 원칙을 자주 출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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