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궁외 임신(Ectopic pregnancy)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를 묻는 전형적인 KMLE 산부인과 문제입니다. 환자는 이전 자궁외 임신으로 우측 난관 절제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어, 이미 난관의 해부학적 손상이 있습니다. 여기에 골반 염증성 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과거력과 흡연력까지 더해져 위험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정답은
이전 자궁외 임신(Previous ectopic pregnancy)입니다. 이전 자궁외 임신은 자궁외 임신의 가장 강력한 단일 위험 인자로, 재발률이
10~20%에 달합니다. 난관이 손상되거나 제거된 경우, 수정란이 반대편 난관을 통해 자궁강까지 이동하는 과정이 방해받아 자궁외 임신 위험이 높아집니다.
감별 포인트! 자궁외 임신의 주요 위험 인자는 난관 손상과 관련된 요소들입니다. 비만,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고혈압은 자궁외 임신의 위험 인자가 아닙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산과적 합병증(예: 임신성 당뇨, 전자간증)과 관련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자궁외 임신 위험 인자 평가 -> 혈청 β-hCG 및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und) 시행 -> β-hCG가
1,500~2,000 IU/L에서 자궁 내 임신낭(intrauterine gestational sac)이 보이지 않으면 자궁외 임신 의심 -> 진단적 복강경(Diagnostic laparoscopy) 또는 혈역학적 불안정 시 응급 수술.
감별 진단 table
| 위험 인자 | 자궁외 임신 관련성 | 기전 |
| 이전 자궁외 임신 | 가장 강력 | 난관 손상, 재발률 10-20% |
| 골반 염증성 질환(PID) | 매우 강함 | 난관 유착 및 폐쇄, 섬모 기능 손상 |
| 흡연 | 강함 | 섬모 운동성 저하, 면역 기능 억제 |
| 난관 수술 과거력 | 강함 | 해부학적 변형, 유착 형성 |
| 비만/당뇨/고혈압 | 해당 없음 | 대사성 질환으로 직접적 연관 없음 |
KMLE 족보 암기법
자궁외 임신 위험 인자 암기:
PIES (P: Previous ectopic, I: Infection/PID, E: Endometriosis, S: Smoking/Surgery)
또는
이전 자궁외 임신이 가장 중요! 이전에 자궁외 임신이 있었다면 무조건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환자의 β-hCG가 2,100 IU/L인데, 이는 임신 5주에 적절한 수치이나
1,500~2,000 IU/L 이상에서는 질식 초음파로 자궁 내 임신낭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자궁외 임신을 거의 확진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역학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복통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지면 즉시 응급 수술(복강경 또는 개복술)을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