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경산부가 분만 중 갑작스러운 심한 하복부 통증과 함께 분만 진행이 중단되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의…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3세 경산부가 분만 중 갑작스러운 심한 하복부 통증과 함께 분만 진행이 중단되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상태는?

환자는 임신 38주, 과거 2회 질식분만력이 있다. 진통 시작 후 6시간 만에 자궁경관이 7cm까지 열렸으나 갑자기 산모가 참을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하며 자궁이 지속적으로 수축된 상태를 보인다. 태아 심음은 80회/분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산모의 혈압은 80/50mmHg, 맥박 120회/분이다.
해설
경산부에서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과 함께 자궁의 지속적 수축, 태아 심음 감소, 산모의 저혈압과 빈맥이 동반된 경우 자궁 파열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특히 과거 분만력이 있는 경우 자궁 하부가 약해져 파열 위험이 증가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자궁 파열(Uterine rupture)**의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핵심은 '과거 분만력(경산부)'과 '갑작스러운 분만 진행 중단'입니다. 자궁 파열은 이전 제왕절개 흉터나, 다산부(Multiparous)에서 자궁 하부 분절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이 지속적으로 수축(강직성 자궁 수축, Tetanic contraction)되다가 파열되면서 갑작스러운 복통과 함께 태아 심음이 급감하고, 산모는 출혈로 인한 저혈압(Hypotension)과 빈맥(Tachycardia)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경산부에서 분만 진행이 갑자기 멈추고, 태아 심음 저하와 함께 산모의 혈역학적 불안정이 동반된다면, 감별 진단의 최우선 순위는 자궁 파열(Uterine rupture)입니다. 특히 과거 분만력이 있는 경우 자궁 하부 분절이 얇아져 파열 위험이 증가하죠. 즉각적인 응급 제왕절개술(Emergency cesarean section)과 자궁 봉합술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① 자궁 파열 (정답) ②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 감별 포인트! 제대 탈출은 양막 파수 후 제대가 자궁경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태아 심음에 변동성 감속(Variable deceleration)을 보이지만, 산모의 전신적인 저혈압과 자궁의 지속적 수축은 보기 어렵습니다. ③ 양수 색전증(Amniotic fluid embolism): 감별 포인트!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청색증, 심혈관계 허탈(DIC)이 특징입니다. 복통보다는 호흡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며, 분만 진행 중단보다는 분만 직후나 도중에 발생합니다. ④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ption): 자궁의 지속적인 경직(강직성 자궁, Couvelaire uterus)과 태아 심음 감소는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질 출혈(Vaginal bleeding)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자궁 파열의 위험 인자(경산부, 분만 진행 중단)가 더 강력합니다. ⑤ 자궁 내 태아 사망(Intrauterine fetal death): 태아 심음이 없거나,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궁 파열의 결과일 수 있으며, 진단의 첫 단계는 자궁 파열 자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분만 중 갑작스러운 통증 + 분만 진행 중단 + 태아 심음 저하 + 산모 저혈압/빈맥 -> 즉시 초음파(Ultrasound)로 자궁 파열 확인 (태아나 태반이 자궁 밖으로 나가는 소견) -> 응급 제왕절개술 + 자궁 봉합술 -> 출혈 조절 안 될 시 자궁 적출술(Hysterectomy) KMLE 족보 암기법 "경산부 + 갑자기 아프다 + 분만 멈췄다 = 자궁 파열" "초산부 + 갑자기 숨쉬기 힘들다 + 청색증 = 양수 색전증" "임신중독증 + 질 출혈 + 복통 = 태반 조기 박리"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분만 진행이 중단되었다'는 겁니다. 자궁이 수축해서 태아를 밀어내야 하는데, 파열되면 추진력이 사라지죠. 그래서 분만이 안 되는 거예요. 제대 탈출은 분만은 잘 진행되다가 태아 심음이 나빠지는 것이고, 양수 색전증은 호흡곤란이 먼저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경산부(G3P2), 임신 38주, 분만 중 갑작스러운 하복부 통증 및 분만 진행 중단. 자궁 지속적 수축. 태아 심음 80회/분. 혈압 80/50mmHg, 맥박 120회/분.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태아 심음 감소와 산모의 저혈압을 확인 후, 즉시 **초음파(Point-of-care ultrasound)**로 자궁 파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확진은 수술 소견입니다. **치료 계획**: 응급 제왕절개술(Emergency cesarean section) + 자궁 파열 부위 봉합술. 출혈이 조절되지 않으면 자궁 적출술(Hysterectomy)을 고려합니다. 대량 수혈(Massive transfusion protocol) 준비. **주의사항**: 자궁 수축제(Oxytocin) 사용은 절대 금기입니다. 자궁 파열이 의심되면 오히려 자궁 수축을 멈추고(진통 억제제 사용) 즉시 수술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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