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임신 중 생리적 피부 변화를 보이는 증례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고 담즙산 수치도 정상이므로,
감별 포인트! 임신성 담즙정체증(Intrahepatic Cholestasis of Pregnancy)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에스트로겐 증가는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손바닥 홍반(Palmar Erythema)**을 흔히 일으키며, 이는 병적인 상태가 아닌 생리적 현상입니다. 또한 임신 중 알칼리포스파타제(ALP)는 간뿐만 아니라 태반에서도 생성되므로 생리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복부 선조(Striae gravidarum)는 피부 신장과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 증가로 인해 진피(Dermis)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파열되면서 발생합니다. 단순 혈관 확장만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임신 중 가려움증 평가:
1. 간기능 검사 (LFT), 총 빌리루빈, 담즙산 검사 시행
2. 담즙산 상승 + 간효소 상승 →
임신성 담즙정체증 (Ursodeoxycholic acid 치료, 조기 분만 고려)
3. 담즙산 정상 + 간효소 정상 + 피부 발진 없음 → 생리적 소양증/손바닥 홍반 (안심, 보습 관리)
감별 진단 table
| 상태 | 특징 | 검사 소견 |
|---|
| 생리적 손바닥 홍반 | 에스트로겐에 의한 혈관 확장 무증상 | 간기능 정상 담즙산 정상 |
| 임신성 담즙정체증 | 심한 가려움증 특히 손발바닥 황달 가능 | 담즙산 상승 간효소 상승 가능 |
| 임신 중독증 (자간전증) 피부 변화 | 고혈압 단백뇨 부종 | 단백뇨 혈압 상승 |
KMLE 족보 암기법
임신 피부 변화 3총사:
- 손바닥 홍반 (Palmar erythema): 에스트로겐 때문
- 복부 선조 (Striae gravidarum): 코르티솔 + 피부 신장 때문
- 임신성 담즙정체증 가려움: 담즙산 때문 → 검사 필수!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임신부 가려움증이 오면 일단 간기능과 담즙산부터 확인하세요. 이게 정상이면 생리적 현상으로 안심시키면 됩니다. 알칼리포스파타제 수치만 높다고 놀라지 마세요. 태반에서도 만들어지니까 임신 3분기에는 정상 상한치의 2~3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